엇그제 봄인가 시작하여 3월을 맞이했는데
벌써 3월의 끄트머리에 와 있네요~~
비닐하우스에서 급하게 나온녀석들도 있지만
그나마 조금날씨가 풀려서인지 산에 들에 둥지를 틀고
파란싹을 서서히 틔워가고 있는 냉이며 달래,쑥들을 보노라니
나른해진 봄의 입맛을 서서히 깨워줄 이쁜녀석들이
어찌나 반가운지.....
오늘은 간단한 요리들고 왔어요~~
마트에 갔더니 예쁘게 작은봉지에 담아있는 요아이....
마늘쫑인데요 오랫만에 무침으로 해서 먹고 싶드라구요~~
마늘쫑요리법이야 여러가지가 있지만
오늘 저는 그냥 살짝 데쳐서 양념장에 무쳐보았답니다~~
재료가 너무 간단해요~~
마늘쫑을 깨끗하게 씻고 먹기좋은크기로 잘라줍니다
끓는물에 소금을 넣어 마늘쫑을 살짝데쳐주어요
그렇다가 넘 데쳐도 안되구요 맛을봐가며
씹었을때 약간 아삭한 질감이 느껴질 정도로만 데쳐내어
찬물에 헹구어 준비하구요~~
마늘쫑무침재료 알아볼까요?~~
재료:마늘쫑작은것1단,양파,
양념:고추가루반큰술,고추장1큰술,마늘조금,진간장1스푼
멸치액젓조금,사과효소액1스푼,참기름,깨소금
살짝데쳐둔 마늘쫑에 양파와 대파넣어 양념장과 함께 휘리릭 무쳐주면
아삭아삭한 맛의 마늘쫑무침이 완성됩니다~~
적당하게 살짝 데쳤기 때문에
매운맛도 나지 않으면서 아삭한 질감이 느껴져서
참 좋네요~~~
오늘도 행복한날 되세요~~~
출처: 미즈쿡 레시피 원문보기 글쓴이: 언덕마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