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자전거 - 비쌀수록 잘 팔린다 - 교보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6,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삼천리자전거에 대한 당사 커버리지를 개시하며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6,000
원 제시. 2013년 예상 EPS에 국내 내수주 평균 PER 15x 부여. 내수주들의 고밸
류에이션을 적용받고 있는 근거들이 고스란히 동사에도 적용 가능
안정적인 자전거 판매추이를 보이는 가운데 고가 라인업의 판매 증대로 외형성장
이 국내 내수주 평균을 크게 상회. 자전거가 헬스케어/레저용 제품군으로 인식하면
서 경기에 둔감해 지고 있음. 전량 해외에서 1차 제조 후 국내에서 조립 후 판매
하기 때문에 환율변동 하 내수주와 같은 영향. 글로벌 상장 자전거 업체들의 평균
주가 PER이 점차 상향되어 왔고 현재도 15x 이상에서 거래되고 있음을 참고
투자포인트 : 비쌀수록 잘 팔린다
1) 주요고객이 구매력이 높은 중ᆞ장년층으로 이동되면서 평균 판매가격이 큰 폭
으로 상승. 2) 판매가의 큰 폭 상승에도 불구 판매량 증가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음. 즉 경기에 둔감해짐. 3) 점포수가 가장 많은 동사의 대리점에서 패밀리제도
의 정착으로 비용통제가 용이, 용/부품 매출도 큰 폭으로 증가, 4) 전기자전거 신
제품 출시 및 공공자전거 확대 등 주가 모멘텀도 보유. 5) 현재가 극성수기인 2/4
분기를 목전에 두고 있어 주식을 매수하기에 좋은 타이밍 사료
지난해 이어 2013년 최대 실적 기록 예상
2013년 매출액 1,490억원(+37%), 영업이익 153억원(+91%) 전망. 수량은 지
난해 대비 약 8%, 가격은 14% 증가한 것으로 가정. 지난해 수량증가 및 가격상
승률은 각각 10%, 17% 였음. 용/부품에서 약 100억원의 매출증가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