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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종 신임 서울서부지방법원장 취임…“재판은 법원 신뢰의 출발점”
입력 2015.08.12 (15:33) 단신뉴스
이태종 신임 서울서부지방법원장이 오늘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취임식을 열고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이 법원장은 취임식에서 법관들에게 재판은 법원 본연의 사명이자 법원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법원장은 또 법정에서 충실하고 적정한 심리를 통해 단 한 번의 재판으로 분쟁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법연수원 15기인 이 법원장은 신임 대법관으로 임명 제청된 이기택 전 법원장의 후임으로 제10대 서울서부지방법원장에 취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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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부지법은 28일 대한민국 법원의 날 지정을 기념하는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서울서부지법 제공) © News1 |
서울서부지방법원은 9월13일 제1회 대한민국 법원의 날을 기념하는 '대한민국 법원의 날 제정 기념 조이풀 비르투오조(Joyful Virtuoso) 초청 힐링콘서트'를 28일 오후 5시30분에 서울서부지법 10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에는 테너 윤기훈, 베이스 이병기, 소프라노 정병화와 이보영, 피아노 서혜진으로 구성된 성악가 그룹인 '조이풀 비르투오조'가 대중들을 위해 성악곡을 편성해 공연한다.
서울서부지법은 이번 음악회 행사의 주제를 '화합과 소통으로' 정하고 법원 구성원 간 화합과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음악회를 마친 후에는 법원 지하식당에서 이태종 서울서부지방법원장이 주재하는 만찬을 할 예정이다.
법원 관계자는 "그 동안 일상에 지쳐 있던 법원 구성원과 시민들에게 예술에 대한 욕구를 충족하고 재충전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ddakb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