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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희 목사님 약력
1910년 : 경남 거창군 주상면 도평리에서 칠남매중 차남으로 태어나심
1935년 : 25세에 자원하여 고운서 전도인에게 배우려고 하는 등
도를 찾던중 황보기 장로님의 설교를 듣고 감화되어 예수를 믿게 되었음.
예수를 믿은 즉시 3년간 연경으로 신구약암송.계속된 산 기도 신앙생활을 하심.
1938년 : 집사가 되어 28세에 무급 교역자로 고제면과 웅양면에 있는 네 교회
(웅양,봉산,원기,개명)를 동시에 맡아 시무하면서그 교회들의 전성기가 되도록 성장시켰다.
이때 호주 선교부에서 경영하는 진주 경남 성경 학원을 졸업
1939~45년 : 신사참배를 반대하며 투쟁
1949년 : 위천교회에서 주남선 목사님의 추천으로 유급목회 첫출발
1950년 : 6.25 공산점령 치하에서 담임한 교회를 지키며 신앙승리
1952년 : 7월 43세때 부산 서부교회 3대째 목회자로 부임
(고신 교단의 지도자로 한상동 목사님,신학교 교장으로 박윤선 목사님 등
교단 지도자들의 일치된 청빙에 의하여)서부교회 개척:
손이원목사님(손양원 목사님의 동생) 2대: 김창인 조사님(서울 충현교회 개척)
1954년 : 6월 고려신학교 8회 졸업(44세)
1957년 : 강도사 고시 합격
1959년 : 6월 고신교단에서 제명당함(외부이유:상회 불복종죄)
(내면이유:고신 교단이 성장하면서 일어나는 성경적이지 못한 일들을
지적함으로)(예배당소송,UN군 철수 반대운동----을 반대하다가)
이로 인해 독립노선을 걷게 됨
1960년 : 목사안수 받음 (장소:서부교회 안수위원:김현봉,이병규,한순직,김응익,이용규)
김현봉:서울 아현 교회, 한순직:대한신학교수,이용규:이병규목사님 동생
대한신학교장 김치선 박사의 후원
1966년 : 5월 총공회 발족
1976년 : 3월 목회자 양성원 설립
1982년 : 3월 백영희 목회 연구소 설립
1989년 : 8월 27일 새벽 4:50 순교(80세를 일기로 평소에 소원하던 대로
강단에서 설교하다가 칼에 찔려 1989년8월27일 순교)
슬하에 7남매를 두심
52년 동안 목회를 하며 국내외에 120여 교회를 개척하면서 1회 장년예배에
5000여 명이 참석하는 부산 최대의 교회를 이룩하였다.
동시에 1만30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출석하고 주일하교 교사1300명의 어린이 교회를 이룩함
고신에 계실때는 고신의 대표적 부흥사로 활동
고신에서 제명후, 매년 4박5일 일정의 산상야외집회를
거창군-삼봉산,부산시-금정산,거창군-장생골,대구시-노곡동 등지에서
2~3회 이상의 부흥집회를 인도하심
1.크리스챤라이프
통원 219호(8월)-1986년 8월 1일 발행.
1972년 8월 17일 제 3 종우편물 (나)급인가 (우편번호 140)
제목 : 韓國의 敎會씨리즈? 부산서부교회 세계최대규모의 어린이 천국잔치?
(어린이 1만 3천명이 모인 가운데 여름성경학교가 개최되고 있는 부산서부교회)
절대 福音, 절대 聖潔 겸허하며 청빈한 生活사는 백영희牧師
1만3천명 어린이가 일시에 모이는 최대규모의 천국잔치가
7월24일~27일 부산서부교회당에서 개최되었다.
평소 주일예배에 8,500명 내외 모이던 어린이가 서부교회가 베푸는 여름성경학교에
많이 모이고 있는데 사방에서 그토록 많이 모여들고 있는 어린이의 인파를 보고 있노라면
과연 무엇이 저들을 저렇게 모이게 하는 것일까, 신기한 생각이 든다.
6.25직후부터 본교회에 부임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는 당회장 백영희목사.
목회생활 50년, 온화한 표정에 백발이 외길 성직자의 인품을 더욱 짙게 풍긴다.
언제부터 저렇게 많은 어린이들이 모이게 되었습니까, 하는 질문에 백목사는
'6.25직후 서부교회에 부임하면서 부터 주일학교에 관심을 쏟은 것이
해마다 증가하게 됐다'고 말한다.
저들이 무었때문에 저렇게 모이나 참으로 신기하다는 말씀을 드리자 백목사는
'어린이들에게 하나님 말씀만 가르치기 때문이며
이것은 곧 성령의 인도하심일 뿐'이라고 말한다.
사실 서부교회 주일학교운영은 주경설교로 장로교 신조와 교리를 골자로한
장년반과 똑같은 설교, 똑같은 찬송과 예배순서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하나님 중심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그 뜻을 위주로 하지
학생들이 기뻐하는 아동심리 위주로 하지 않는다.
이 교회주일학교 순서에는 동화나 연극, 영화, 미술, 오락, 시청각교육등은 없다.
장년예배와 같이 주보도 없다.
그러나 서부교회 주일학교는 재적 25,563명 매주일예배 평균출석 8,500명 내외에
반사(교사) 915명으로 규모면에서는 과히 세계최대의 어린이 주일학교라 할 수 있겠다.
韓國敎會元老탐방②= 釜山西部敎會 백영희목사
거창에서 주남선목사의 신앙적 감화와 남다른 사랑을 받으며 목회 생활을 시작한
백목사는 목회에 있어 절대 복음, 절대 성결주의이며 겸허하며
청빈한 생활을 하는 목회자로 알려져 있다.
순교자 주기철목사와 주남선목사의 신앙, 그분들의 성별된 생활,
나아가서는 그 당시의 예배까지도 그대로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주기철목사가 쓰시던 성경책을 백목사는 지금도 쓰고 있다.
현재의 교세가 주일예배 참석자 기준 장년 3,500명, 청년학생 2,000명,
주일학교 8,500명으로 지하를 포함한 5층 건물과 인접한
4~5개 부속건물을 모두 예배처로 개방 예배를 드리고 있다.
福音으로만 자라고 있는 1만 3천 어린이가 소망중의 소망
그러나 서부교회는 우선 분위기에서 부터 타교회와 일신한다.
우선 주보가 없고 성가대도 없고 찬송가는 여전히 합동, 개편, 새찬송가를 쓰고 있으며
더욱 히안한 것은 대예배실의 모습이 흡사 피난교회 같다.
넓디 넓은 공간에 미장되지않은 기둥들, 세멘계단 그대로의 강대상에
6.25직후에 만들었다는 낡은 강대상과 의자가 있고 사회자는 마루바닥에 앉은 채
순서때마다 일어서 예배를 인도하고 있다.
외부에 알리기를 꺼리는 뭔가 폐쇄적인 교회가 아닌가 하는 생각에서 왜 주보를 안만들며
성전이 남루할 정도로 장식을 않은것 일반 교회들과의 교류관계 등을 물었다.
이에 백목사는 주보를 않는 것은"교훈(설교)을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신데
어떤 때는 예배임박해서 주시기도 하기 때문에 주보를 할 수 없었다"고 말한다.
설교는 내 마음대로 하는것이 아니기 때문이란 것이다.
교회 치장을 않는것은 교인 대부분이 가난한데 그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예배드릴 수 있는 정도면 될 일이고 요즘은 커텐도 하고 선풍기도 달았으며
함께 보기위해 V.T.R 시설도 했지만 교회의 헌금은 전도, 사람구원에만 써져야 한다는
생각으로 교회재정이 집행되다 보니 그런 문제가 생길수도 있다'고 설명한다.
타 교회와의 관계는 근래에 와서 많은 교회들이 시찰을 오고 있는데
그 숫자만도 600여 교회에 이르고 있고
어느 교회든지 상호 청빙하면 갈수도 있고 올수도 있다고 말한다.
고신 1회에 들어갔다가 일시중단, 8회에 다시 들어가 졸업해 목사안수는 다소 늦었지만
70을 넘어선 고령으로 한국교회의 원로급에 속하는 백영희 목사.
백목사는 죽는 날까지 이 사명을 다하겠다는 신념으로 지금도 새벽기도를 빠지지 않으며
새벽기도가 끝나면 곧바로 천막으로 된 기도원에 들어가 성경보고 기도하고
묵상하는 것으로 일과를 보낸다.
수만에 이르는 성도들을 목회하는 교회행정은 일주일 중 화요일 하루 그것도 잠시
행정책임자의 보고를 받는것이 전부, 인간적으로 생각하면 이 방만한 교회살림과
교인심방 기관운영 등만 해도 24시간이 모자라겠지만 백목사는 기도로, 말씀으로
주의 종이 맡은 사명만 완수하면 성령께서 만사는 형통하게 이루워 주신다는 것을 믿고 있다.
현실의 한국교회가 인적인 노쇄화 현상을 보이고 있는 중에 서부교회만은 정반대로
장년보다 젊은 층이 젊은 층보다 어린이가 배나 더 많은 현상을 들어 백목사는
"서부교회가 소망이 있다"고 말한다. "어린이들이 성경으로 중무장되어 있어 환난이 닥치면
제일먼저 순교할 사람이 저 어린이들 일 것"이라고 백목사는 서슴없이 말한다.
백목사는 서부교회의 가장 강한 바탕은 1천명에 이르는 주일학교 반사(교사)에 있다고 말한다.
이들은 주일 오전 오후예배는 물론 삼일예배, 5일예배
(금요예배)에 필수적으로 참석해야 하며 백목사로 부터 하나의 본문 말씀에 의한
다각적인 주경설교를 4~5차례 반복들으므로 말씀을 완전히 자기 것으로 소화한 다음
어린이들을 가르치기 때문에 모두가 복음에 중무장된 교사들이 되며
이들 교사는 1개반을 중심으로 원반사, 보조반사, 심방원 등 조직적인 분반관리를 하는데
이들의 사명감이 그 누구 보다도 투철하다는 것이 관계자의 말이다.
주기철, 주남선목사 생전의 목회상을 실천에 옮겨 놓은것 같은 백영희목사의 목회가
부산서부교회에서 기반이 굳혀지자 교회를 수없이 개척하여 20년이 지난 지금에는
그 숫자가 105개 교회, 따라서 조직된것이 “예수교 한국총공회” 산하에 신학교를 두어
경건한 목회자를 양성하고 있으며 특히 1년에 한차례 여름이면 거창 장생골에서
은혜넘치는 집회를 가지는데 이번 집회에는 25,000명이 모여 산야가 온통
복음의 물결로 덮히게 될 것이라고 한다.
한국교회에 대해서 하시고 싶은 말씀이 없으실까 물으니,
“하나님 말씀만 가르칠 뿐 재주라고는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는 노종일 뿐입니다.
내가 한국교회에 무슨 말을 하겠습니까”라는 말로 말을 맺는 백영희목사.
사진촬영을 부탁하자 “생전에 두번 (도민증과 주민등록증사진)밖에 사진을 찍은 일이 없는데”
하면서 참으로 귀한 사진을 이때만은 스스럼없이 찍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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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Joyful의 뜰 원문보기 글쓴이: Joyf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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