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9.16 월요일 말씀 묵상
잠26:2 까닭 없는 저주는 참새가 떠도는 것과 제비가 날아가는 것 같이 이루어지지 아니하느니라. 아멘
1. 성경은 누군가 우리에게 온갖 저주의 말을 쏟아부었다 할지라도 그 저주가 이유가 없는 저주라면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말씀하십니다.
2. 참새나 제비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발견되는 새입니다. 참새는 공중을 떠도는 것이나 땅에 내려오는 것에도 다 이유가 있습니다. 까닭 없이 행동하지 않습니다. 제비는 철을 따라 이동합니다. 제비들이 따뜻한 땅을 행해 갈 때에도 그 목적지를 분명히 정하고 날아갑니다.
3. 참새와 제비 같은 작은 새들도 이유나 목적이 없는 행동은 취하지 않듯이 사람들의 삶에 도 이유 없는 결과, 특히 악한 저주는 까닭 없이 임하지 않는는 것입니다.
4. 그러나 우리는 누군가에게 저주 섞인 말을 들으면 (까닭없는 말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그 저주가 화살처럼 가슴에 박히고 맙니다. 그래서 상처를 받고 다투게 됩니다.
5. 그러나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 인생의 생사화복은 오직 온 땅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손에 있습니다. 하나님이 동의하지 않으신다면 아무리 분노하며 쏟아내는 저주라고 해도 그 저주는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저주의 말을 들었다고 해서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민 23:8 하나님이 저주하지 않으신 자를 내가 어찌 저주하며 여호와께서 꾸짖지 않으신 자를 내가 어찌 꾸짖으랴. 아멘
6. 축복도 마찬가지입니다. 축복의 말을 들으면 기분이 좋습니다. 그러나 복받으라고 말했다고 그 축복이 까닭 없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축복의 말을 들었다고 해서 무조건 좋아할 필요가 없습니다.
7. 축복과 저주는 함부로 떠드는 사람들의 입에서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축복과 저주는 오직 온 땅과 만물의 주인이시며 사람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주 하나님의 거룩한 손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삼상 2:6 여호와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스올에 내리게도 하시고 거기에서 올리기도 하시는도다 7 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도다. 아멘
8. 우리는 만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은 아브람을 지명하여 부르시고 복을 주시며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의 생명과 죽음은 오직 주님의 뜻에 달려 있습니다. 주 하나님을 의지합니다.
창 12: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아멘
[기도] 주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새 아침을 허락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특히 추석 명절을 허락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주님과 함께 동행하는 복된 날이 되게 하여주옵소서, 주님, 저희에게 화살처럼 날아오는 악인들의 저주는 무효가 되게 하시고 우리들의 마음을 평강으로 지켜주시옵소서, 저희의 축복과 중보의 기도는 응답하옵소서. 주님, 오직 주께서 모든 생명들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십니다. 오늘 저희에게 하늘과 땅의 복을 내려 주옵소서. 저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여 주시고 악에서 구원하여 주시옵소서,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