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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A 미주 새벽이슬
 
 
 
카페 게시글
┏━ 。♥ ⓢⓓⓐ ♥。━┓♣。우리들의 이야기 。 스크랩 `서래마을` 전통 프랑스 빵맛을 즐길수 있는 빵집 소개
마하나임 추천 0 조회 568 08.07.21 20:34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서래마을

서울특별시 > 서초구 > 반포동
기간 2008.5.21 ~ 2008.5.21 (1일)
컨셉 나 홀로 떠나는 여행

[서래마을] 전통 프랑스 빵맛을 즐길 수 있는 곳, 파리 크라상

 

 

서래마을 간김에 파리크라상도 들렀다.

서래마을 파리크라상은 다른 파리크라상과는 다르다.

프랑스인 파띠쉐가 직접 프랑스 밀가루로 만들기 때문에, 전통 프랑스 빵맛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어떤 기사에서는 '한국에서 가장 근접한 프랑스 빵을 먹을 수 있는 곳'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때문에 다른 파리 크라상에는 없는 프랑스 빵 종류가 많으며 가격도 상대적으로 비싼 편이다.

 

 

 

 

여기가 바로 파리크라상-

1층에는 빵, 샌드위치류를 판매하고, 2층은 카페로 운영되고 있다.

베이커리인데도 발렛 파킹이 가능하다는-

 

 

 

 

내가 여길 좋아하는 이유는 맛있는 프랑스빵과 독일빵이 많기 때문이다 +.+

난 치아바타나 포카치아 같은 밀가루 본연의 맛이 잘 살아나는 빵이 좋은데

보통 베이커리에서는 이런빵보단 피자빵, 고로케, 페이스트리 같은 종류를 많이 팔기 때문에

내가 만들어먹거나 식전빵으로 나오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가지 않는 이상은 먹을 일이 별로 없다 T_T

 

서래마을 파리크라상은 이런 담백한 빵 종류가 많아서 너-무 좋다!

사진은 버섯 포카치아와 시금치 포카치아.

이번에 새로나온 신메뉴라고 한다. 가격은 2500원으로 꽤 저렴한 편 :)

 

 

 

 

왼쪽은 블루치즈 쿠론, 오른쪽은 호박롤.

 

 

 

 

 

이거보고 정말 환호성을 질렀다!

예전에 왔을 땐 안팔던 메뉴였는데, 언제부터 팔기 시작한거지?

위 사진은 치아바타인데, 담백하고 씹는 맛이 좋은 이탈리아의 빵이다.

샌드위치로 만들어 먹어도 좋고, 올리브유에 발사믹식초 찍어먹는 맛도 환상적이다 +.+

 

다만 파는 곳도 별로 없고, 만들어 먹으려면 발효를 반나절은 해야 하기 때문에

과정이 번거로워서 자주 못먹는 빵이었다 T_T

그런데 파리크라상에서 팔고 있다니- 아 너무 좋아 :DD

 

 

 

 

파리크라상에서 꼬옥 먹어보아야 할 바게트.

어떤 프랑스인이 서래마을 파리크라상의 바게트가

가장 프랑스 본토 바게트와 제일 비슷하다고 :)

프랑스산 밀가루로 만든다고 한다.

 

 

 

 

 

프랑스, 독일빵 외에도 많은 종류의 빵들을 팔고 있었다.

왼쪽은 소시지 빵, 오른쪽은 레몬 롤.

레몬롤 아이싱이 무척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

 

 

 

 

 

타르트 종류도 꽤 된다.

위 사진은 미니 사이즈인데 큰 사이즈 타르트는 쇼케이스 안에 있다.

가격은 살짝 센 편 ^_^;

 

 

 

무척 컸던 슈, 그리고 옆의 빵은 이름이 생각 안나는데..

팥이랑 시금치로 만든 빵이었다.

 

 

 

 

 

샌드위치 종류도 한가득 :)

다만 가격이 하나에 6000~10000원 ;

 

먹고싶은 빵을 골라 1층에서 계산을 하고  2층 카페로 올라갔다.

카페에서는 음료 뿐 아니라 와플 세트같은 디저트 메뉴도 같이 판매하고 있다.

 

 

 

 

이건 일행이 고른 빵인데 이름이 블랙브래드였었나; 기억이 잘...

가격이 조금 많이 세다. 8000원-

 

 

 

 

 

아, 근데 이거 정말 너무너무 맛있다.

안에 박힌건 포피시드 같았는데 향도 좋고 씹는 맛도 있다.

 

 

 

 

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은 정말 부들부들-

홈베이킹을 하다보면 느끼는게 이렇게 간단해 보이는 빵이 더 만들기 힘들다는 거-

오히려 피자빵, 단팥빵 같은 조리빵이 더 만들기도 쉽고, 초보자도 만들 수 있다.

그런데 제일 평범한 맛의 바게트는 정말 만들기 까다로운 빵이다 ;

 

 

 

 

제일 먼저 고른 치아바타-

크기가 꽤 큰데 가격이 의외로 저렴해서 놀랐다. 1900원-

 

 

 

 

역시 파리크라상은 실망시키지 않았다 T_T

치아바타는 저 숭숭 뚫린 구멍이 매력인데 뜯어보니 속이 정말 예술-

이게 제대로 만든 치아바타구나 싶었다.

 

 

 

 

조리빵을 좋아하는 사람은 심심한 맛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으나;ㅋ

난 바게트나 포카치아, 하드롤처럼 담백한 빵을 좋아하기 때문에 무척 맛있게 먹었다.

여기서 먹고, 집에가서 먹으려고 또 샀다는^_^

 

 

 

 

 

이건 다음날 가서 또 사먹은거-_-a

블루치즈 쿠론과 (또) 치아바타, 그리고 바게트!

사실 여기선 바게트를 꼭 먹어봐야하는건데, 이제서야 사봤다.

 

 

 

 

보들보들 맛있었던 바게트-

프랑스 바게트는 이런 맛이구나 생각하면서 먹었다.

다만 런던에서 바게트 먹을 때 버터를 거의 칠갑;해서 먹었더니

이거 먹으면서도 버터가 간절히 생각나서 혼났다.

 

당분간 치아바타 때문에 자주 들를 것 같다. 큭-

 

 

 

파리크라상

 

위 치 : 서래마을 진입로 쭉 들어오면 도로 오른편에 위치.

가 격 : 보통 파리바게트 1.5~2배로 생각하시면 될듯해요.

브리오슈나 푸가스 종류는 3000~3500원, 조각케익은 4500~6000원

 

자료 : http://cafe.daum.net/mallview/1lp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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