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 왕으로 등극하는 요아스
<찬송> 453장 (통 506장)
<성경> 역대하 23:16~24:3
16 여호야다가 자기와 모든 백성과 왕 사이에 언약을 세워 여호와의 백성이 되리라 한지라 17 온 국민이 바알의 신당으로 가서 그 신당을 부수고 그의 제단들과 형상들을 깨뜨리고 그 제단 앞에서 바알의 제사장 맛단을 죽이니라 18 여호야다가 여호와의 전의 직원들을 세워 레위 제사장의 수하에 맡기니 이들은 다윗이 전에 그들의 반열을 나누어서 여호와의 전에서 모세의 율법에 기록한 대로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며 자기들의 정한 규례대로 즐거이 부르고 노래하게 하였던 자들이더라 19 또 문지기를 여호와의 전 여러 문에 두어 무슨 일에든지 부정한 모든 자는 들어오지 못하게 하고 20 백부장들과 존귀한 자들과 백성의 방백들과 그 땅의 모든 백성을 거느리고 왕을 인도하여 여호와의 전에서 내려와 윗문으로부터 왕궁에 이르러 왕을 나라 보좌에 앉히매 21 그 땅의 모든 백성이 즐거워하고 성중이 평온하더라 아달랴를 무리가 칼로 죽였었더라 1 요아스가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칠 세라 예루살렘에서 사십 년 동안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시비아요 브엘세바 사람이더라 2 제사장 여호야다가 세상에 사는 모든 날에 요아스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였으며 3 여호야다가 그를 두 아내에게 장가들게 하였더니 자녀를 낳았더라
23:18-19: 역대기는 성전 제의와 문지기들에 대한 언급들을 첨언하고 있다.
<묵상과 삶>
여호야다의 개혁(16-21절)
아달랴를 제거한 후 제사장 여호야다는 몇 가지 개혁을 단행합니다. 먼저 자신과 백성들이 모두 다윗의 자손 요아스 왕과 언약을 맺음으로써 여호와의 언약 백성이 되게 합니다(16). 이는 다윗의 후손과 맺은 왕의 언약을 통해 유다는 영원토록 하나님의 백성이 됨을 표명하는 것입니다. 이어 온 국민이 바알의 신당으로 가서 바알의 제사장을 죽이고 그 제단과 형상들을 파괴합니다(17). 또한 성전을 섬기는 일에 대한 반열을 새롭게 하고(18), 문지기들을 두어 성전 관리를 서두르고(19), 이후 왕을 모시고 보좌에 앉게 하는 일을 행합니다(20). 이런 개혁의 결과로 그 땅에는 평온과 즐거움이 머물게 됩니다(21). 여호야다의 개혁과 같이 오늘날 우리 또한 영원한 다윗의 자손이신 주님과의 관계를 날마다 새롭게 해야 합니다. 모든 우상을 버리고, 성전 되신 예수님을 온전히 섬기며, 왕이신 주님을 경외하고 찬양할 때, 우리의 삶은 새로운 개혁과 변혁으로 나아가게 될 것입니다. 늘 주님과의 관계를 새롭게 하는 개혁의 길을 걸어가시기 바랍니다.
유다 왕 요아스(1-3절)
유다 왕 요아스는 주전 835년부터 796년까지 40여년 동안 이스라엘을 통치하는 왕이 되었습니다(1). 그러나 그의 치세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집니다. 먼저는 제사장 여호야다가 세상에 살아있는 날 동안의 치세 기간입니다(2). 이 기간 동안 요아스는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고 온전한 통치를 행했습니다. 그러나 여호야다가 죽은 이후 요아스는 온전한 통치를 행하지 못했습니다. 왕이라 해도 주변의 좋은 동역자들과 함께 말씀을 따르고 행할 때에 귀중한 삶의 열매를 맺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도 하나님 앞에 충성되고 온전한 동역자들이 많이 생겨나기를 기도하고 또 그런 동역자들을 얻게 되기를 바랍니다.
1 여호야다의 개혁에서 중심이 되는 성전의 회복은 어떤 것입니까?
2 개혁 절차를 통해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3 내 삶에 즉시로 시행해야 할 변화는 무엇입니까?
<기도>
주의 말씀 가운데에서 참된 삶을 살아가는 굳건하고 좋은 신앙의 동역자들이 많아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