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존속살해, 미수 사건 65%가 ‘정신질환자’ 범행 → 2022년 1심 판결 34건 중 양극성 정동장애·조현병 등 정신과 진료 이력이 있는 경우가 64.7%(22건). 정신질환에 대한 적절한 관리를 받지 못한 상태에서 범죄가 벌어진 것으로 분석.(세계)
2. 국가공무원 7급 합격 777명, 평균 28세 → 2022년 27.7세보다 소폭 올라. 성별로는 남성 61.1%·여성 38.9%. 성별로 남녀 어느 한쪽이 30%에 미달할 경우 해당 성별에서 추가 합격시키는 양성평등채용목표제로 합격한 인원은 8명.(세계)
3. 주류는 해외직구가 비싸 → 소비자원, 와인·위스키 등 20개 제품 조사. 위스키는 10개 제품 모두 한병 기준 직구 가격이 국내보다 46.1%~110.1% 비싸. 해외직구 주류에는 가격 외에 배송비, 관세, 주세, 교육세, 부가가치세 등 세금이 부과되고 같은 제품이라도 원산지와 출발지, 배송 방법에 따라 최종 가격이 달랐다.(경향)
4. 독일, 고대 로마 조각상 ‘원반 던지는 사람’ 반환 요청 → 2차대전 패전 후 이탈리아에 돌려줬지만 이 작품은 1937년 히틀러가 현재 가치 212억에 ‘적법하게 구매한 것’ 주장, 반환 요청. 이탈리아는 거절.(아시아경제)▼
5. 제주 사진명소 통제 → 해안절벽 등에서 사진 찍다 잇따라 큰 사고... 속칭 ‘블루홀’이라 불리는 서귀포시 하원동 해안 일대, 당산봉 생이기정 등. 출입통제구역에 들어갈 경우 100만 원 이하 과태료.(문화)
6. 법인파산 66.8% 급증 → 분명해 지는 불경기 지표들...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 지난 달 10만명 감소. ▷소상공인 폐업 점포 철거지원 신청 건수 전년비 1.4배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 전년비 1.8배. ▷1~10월 법인 파산 신청 전년비 66.8% 급증.(헤럴드경제)
7. 당연한 줄 알았던 새벽배송... 시군구 250곳 중 절반이 불가 → 새벽 배송을 하는 국내 4사 모두가 서비스하는 곳은 수도권 53곳(21.2%)에 불과... 광주, 전주, 청주 제외한 전남, 전북, 충북, 강원은 전체가 1개사도 서비스 안돼.(동아)
8. 예방 백신도 없는 中 덮친 소아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한국도... → 국내 환자 3주새 1.6배 급증. 대만 등 中인접국으로 확산. 증상은 감기와 비슷하나 3주가량 지속돼 일주일 정도 앓는 감기와 차이. 정부, '예년보다 발병 낮은 수준'... 아직 적극 대응 없어.(매경)
9. 국회의원 선거구 확정위원회, 6곳 없애고, 6곳 늘리는 최종안 제출 → ▷줄어드는 6곳. 서울 노원, 부산 남구, 경기 부천, 안산, 전남, 전북 ▷늘어나는 6곳. 부산 강서, 인천 서구, 경기 평택·하남·화성, 전남 순천.(경향)
10. 만남을 나타내는 여러 가지 말 → ▷조우(遭遇)-우연한 만남, 따라서 국가 정상 간에 ‘조우’는 없다 ▷상봉- 단순히 서로 만나는 것 ▷회동- 일정한 목적으로 여럿이 한데 모이는 것(여야 대표 회동) ▷해후(邂逅)- 오랫동안 헤어졌다가 뜻밖에 다시 만남(감격적인 해후)... 이 모두를 아우르는 말은 ‘만남’이다.(한경, 열려라 우리말)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