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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의봄 ▒
 
 
 
카페 게시글
시 (가~사) 논두렁 밭두렁
봉화 유동환 추천 0 조회 33 21.06.11 11:39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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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6.11 16:36

    첫댓글 추어탕이 생각나는 논두렁 밭두렁

  • 작성자 21.06.11 16:59

    어탕국수도 있습니다
    대구 방공학교 근무시 부대 밖이 논이고 제법 골 깊은 물길이 여러 군데 흐르고 있어 족대 반도 활용해서 미꾸라지 무지 잡아서 교육생들에게 특식으로 자주 제공했지요
    현풍이 고향인 2년 후배장교인 정비대장이 어찌나 잘잡던지 그 친구의 공이 가장 컸어요
    아! 보고싶다

  • 21.06.12 15:32

    족대 둘러매고 밭두렁 지나 논두렁을 뭉개고 있어요

    밭두렁 지나며 씀풍씀풍 파 미나리 고추 양파 마늘 정구지 챙기고

  • 작성자 21.06.13 04:38

    감사합니다 선생님

  • 21.06.13 00:34

    정겨운 시골 풍경입니다. 논에서는 족대질로 개울에서는 투망질로 고기 잡아 함께 나누는 넉넉한 모습도~
    "아시다시피 행복은 나눔으로 더 커져요"
    과메기 크게 쏘던 마음씨가 어디서 비롯되었는지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 작성자 21.06.13 04:45

    10대 후반 고교시절엔 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하루 공부에서 벗어났다는 생각에 투망질로 필요 이상의 물고기를 잡아서 어른들께 훈계도 듣곤 했습니다
    그때는 형산강 물 얕은 곳에서 천렵을 했지요
    아마 그일을 시작으로 다신 초망을 잡지 않았고 반도나 족대를 사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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