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미백 CM에 “차별적이다”는 비판 쇄도
▲ "하얗기만 하면 이긴거여"라는 미백지상주의로 비판을 받고 있는 'snowz' 상품 광고 [사진출처/Youtube 켭쳐]
‘미백’효과가 탁월하다는 미용 제품 선전을 위해 태국 미용 상품 판매 회사가 유뷰브에 올린 동영상을 둘러싸고 “인종차별적이다”는 비판이 쇄도하고 있다고 한다. 이 비판으로 이 회사는 1월 8일 사죄를 했다.
문제의 동영상은 태국 저명 여배우가 등장하고 있으며, “자기 관리를 그만두게 되면 지금까지 투자해 온 미백은 잃게 된다”고 하는 독백과 함께 피부가 점차 검어지게 된다. 그리고 “하얗게 되기만 하면 이긴거야”라는 대새로 매듭짓는 내용이다.
태국에서는 미백 욕구가 강해 미백 상품에 대한 인기가 높다. 하지만 이 동영상에 대해 인터넷상에서는 “받아들일 수 없는 인종차별적 CM”며 비난이 잇따랐다.
이러한 비판의 고조로 판매 회사 ‘서울 시크릿(Seoul Secret)’은 성명을 내고 “차별적 혹은 인종차별적인 메시지를 전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해명하며, “진심으로 사죄를 표명하고 싶다”며 동영상을 삭제하겠다고 밝혔다.
■ 동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ePAWjkC0atI
태국 경제, 2016~2018년에도 저성장, 세계은행 전망
세계은행이 표한 세계경제 전망에서 태국의 국내 총생산(GDP) 신장률은 2016년 2%, 2017년 2.4%, 2018년 2.7%로 예상했다.
이러한 판단 기준으로는 정국불안에 의한 정책의 애매함으로 민간투자가 성장하지 않는 한편, 고수준의 가계 채무가 민간소비도 억제되고 수출도 주춤할 것으로 분석했다. 태국의 GDP 신장률은 2013년 2.8%, 2014년 0.9%, 2015년 2.5%(예상)이다.
아울러 세계은행은 태국 이외의 동아시아 국가에 대한 2016~2018년 GDP 신장률 전망을 발표했다.
캄보디아가 2016년 6.9%, 2017년 6.8%, 2018년 6.8%, 중국이 2016년 6.7%, 2017년 6.5%, 2018년 6.5%, 인도네시아는 2016년 5.3%, 2017년 5.5%, 2018년 5.5%, 라오스는 2016년 7%, 2017년 6.9%, 2018년 6.9%, 말레이시아는 2016년 4.5%, 2017년 4.5%, 2018년 5%, 미얀마는 2016년 7.8%, 2017년 8.5%, 2018년 8.5%, 필리핀은 2016년 6.4%, 2017년 6.2%, 2018년 6.2%, 베트남이 2016년 76.6%, 2017년 46.3%, 2018년 6%이다.
세계 최초로 ‘사람을 태운 드론’, 광동 기업이 미국 CES에서 발표
▲ 영상물 촬영에 주로 사용되던 '드론'이 앞으로는 사람을 태우고 이동하는 교통수단이 될 수 있을까? [사진출처/Udn.com]
중국 광둥성 ‘드론(Drone)’ 메이커 ‘EHANG(廣州億航智能技術有限公司)’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1월 6일(현지시간) 개막된 세계 최대 가전상품 전시회 ‘CES’에서 세계 최초로 ‘사람을 태운 드론’을 발표했다.
이것은 중국 정부계 미디어가 전한 것으로 ‘EHANG 184(億航184)’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 무선 드론은 소형 헬리콥터와 같은 형태의 1인승이었으며, 이것에 탄 사람이 섬세한 조종을 할 필요는 없이 터치 패널로 행선지를 지정하고, 이륙과 착륙 지시를 내리기만 하면 된다.
이 드론은 높이 1.5미터, 무게 200킬로그램으로 최대 적재 중량은 100킬로그램이다. 고도는 300~500미터 지점을 평균 시속 100킬로미터로 비행할 수도 있다. 또한 충전식으로 수평비행시 항속 시간은 23분간이라고 한다.
앞으로는 교통이나 관광, 물류, 의료, 소매 등 다분야에서 활용을 전망하고 으며, 올해 20만~30만 달러의 가격대로 발매될 예정이라고 한다.
중앙선관위 발표, 국민투표는 올해 7월 31일
중앙 선거관리위원회는 1월 8일 신헌법 최종안의 시비를 묻는 국민투표를 실시하기 위한 일정표를 발표했다. 이것에 따르면, 투표는 올해 7월 31일에 실시되며, 정치 그룹이나 정당에는 투표 전에 이 안건에 대한 의견을 표명하는 것이 허락된다고 한다.
하지만, 정치범 특사, 불경죄, 정부 비판 등 신헌법 최종안과 직접 관계가 없는 것을 채택하는 것은 금지된다.
신헌법은 민정이관을 위해서 불가결하다. 신헌법 최종안이 국민투표에서 가결되어 신헌법이 제정된 후 선거 등에 관한 기본법이 제정되면 신헌법 아래에서 총선거가 실시되게 된다.
태국인 신분증 위조로 12명을 체포, 30만~50만 바트에 판매
▲ 몇달전 남편을 살해한 용의자 여성이 다른 사람의 신분증으로 생활하고 있다가 발각되는 사건이 있었다. [사진출처/Posttoday News]
경찰청 중앙 수사국(CIB)은 1월 8일 태국 범죄인이나 외국인에게 태국 신분증을 위조해 판매한 혐의로 12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적발은 지명수배 중이던 태국인 남성이 위조카드를 사용하여 다른 사람처럼 행동하다가 발각된 것에 따른 것 이며, 이 그룹으로부터 위조카드를 구입한 사람은 적어도 100명에 달할 것으로 보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사망한 태국인 신분증을 입수해 얼굴 사진을 의뢰자 것으로 교환해 위조카드를 만들어 1장에 30만~50만 바트에 팔고 있었다고 한다.
다른 사람으로 착각하고 총격, 죄 없는 여고생이 실명
방콕 도내에서 주행 중이던 오토바이 뒷좌석에 타고 있던 태국인 여고 3학년 학생(19)이 다른 오토바이를 탄 남성으로부터 산탄총으로 총격을 받아 얼굴 등에 맞아 두 눈이 실명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습격한 오토바이를 운전하고 있던 소년과 발포한 남성을 살인 미수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
용의자 남성은 조사에 대해, 사람을 잘못보고 여성을 공격했다는 등이라고 진술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