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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복통(瀉痢腹痛), 사지불거(四肢不擧), 족위(足痿), 학질(瘧疾)을 치료하는 처방임.
구성약재(총 9건)
조제용법
잘게 썰어 매번 7.5g을 물에 달여 공심(空心) 식전에 복용한다.
주치병증
비와 위의 기능이 조화되지 않는 증. 음식부절로 위(胃)가 상하고 습(濕)이 비(脾)에 몰려 생김. 위완부가 창만하며 아프고, 적은 음식물도 소화되지 않고 체하며, 배가 거북하고, 때로 트림하거나 토하고, 대변이 무르고, 혀의 색이 엷으며, 설태가 얇고 흰색임. 허증도 실증도 아니고 그 중간임.
설사를 하며 복통이 있는 것
팔다리의 움직임이 제한되어 제대로 들지 못하는 병증. 대부분 풍(風)이 경락(經絡)을 침입하여 발생하는데, 비위(脾胃)가 허약하거나 적열(積熱)이 있어 발생하기도 한다. [소문(素問)] <음양별론(陰陽別論)>에서 "삼양(三陽)과 삼음(三陰)에서 병이 발생하면 한쪽이 마르거나 늘어지거나 팔다리를 들지 못한다.(三陽三陰發病, 爲偏枯...
위증(痿證)의 하나. 발의 근육이 연약해져서 걷지 못하는 것을 말함. [소문(素問)] <위론(痿論)>에서 "양명(陽明)이 허약해지면 종근(宗筋)이 늘어지고 대맥(帶脈)이 끌어당기지 못하기 때문에, 족(足)이 연약해져 쓰지 못합니다.(陽明虛, 則宗筋縱, 帶脈不引, 故足痿不用也.)"라고 하였다
학병(瘧病) 학사(瘧邪)에 의해 생긴 전염병. 여름에 서사(暑邪)가 내복(內伏)해 있다가 가을에 양사(凉邪)가 외속(外束)하면 음양이 안에서 상박(相搏)하여 일어남. 얕게 3양경(三陽經)에 들어가면 위기(衛氣)를 따라 출입해 하루에 한 번 발작하고, 깊게 3음경(三陰經)에 들어가면 사기(邪氣)가 위기와 함께 출입이 안 되어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