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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두런두런 사랑방 "나는 어디만큼 왔나?"
샨티 추천 1 조회 61 21.07.14 13:02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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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7.16 09:45

    첫댓글 나마스까 샨티 왕언니~!

    샨티지의 글을 읽고나니
    제가 왜이렇게 자꾸만 단톡방에서 문제를 일으키고 요란을 떨어대는지 조금 이해가 될것 같아요.
    충돌과 마찰을 통하여 진화가 이뤄진다는 말씀이
    열심히 싸우면서 성장하라는 응원처럼 이해되어지지만
    대상을 잘 선택해야할것이고, 삼스카라를 더 짓는 방향으로 충돌하면 안되겠지요?^^
    근디 그게 참 어렵네요.
    아무래도 저는 정신 수준이 4~5살 애기수준에다가 둔하다보니
    현상계에서 아주 현란하게 보여야만 알아차리는 것같아요.
    그러니 제 곁에 계신 성인이 다 되신 다른 마르기님들이 얼마나 심란하고 번잡스러우실까 싶어 죄송해요.
    이제 막 걷기시작한 어린아이가 궁금하다고 여기저기 삭 휘젓고 있으니 얼마나 정신없으시겠어요~!
    그래도 야단이나 호통으로 억압하고 제압하려하시기보다
    지켜봐주시고 기다려주시는 사랑충만한 어른 마르기님들이 계셔서 안심이예요.
    저도 얼른 샨티지처럼 어른마르기로 성장하고 싶어요. 사랑해요 샨티지~!^^

  • 작성자 21.07.21 12:35

    이 까페에서 맨날 푸념과 어리광, 자신을 합리화하는 정신적 3살 샨띠에게 어르신 샨띠라 하면 쥐구명 들어가고 싶어요.
    그냥 오래 산 경험상, 바바께서 자꾸 싸움을 부추기는 느낌? 나처럼 소심하고 약해빠지면 싸움을 자꾸해뫄야 쪼끔 강해지거든요. 물론 아직도 도망만이 살길이라고 내 안의 아기가 자꾸 징징대지만
    싸움은 최고의 보약,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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