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동" 누구세요~?? 3월 입니다!!
봄을 맞아 새싹이 자라나고 새들의 노랫소리가 정답습니다. 겨울학기 마지막 수업을 함께하는 우리 친구들의
옷차림도 봄을 맞이했네요~^^
신나는 몸풀기로 몸을 먼저 깨우고, 봄을 찾으러 발걸음을 옮기는 친구들, 낙엽위로 알록달록 예쁘게 피어난 봄꽃에
발걸음을 멈추고 허리숙여 관찰합니다.
봄을 기다리는 새싹들의 마음을 담은 동시를, 사랑초선생님과 함께 읊어보고
직접 새싹이 되어보며 신나는 생태놀이로 몸을 풀고 숲으로 향하는 사랑초반~!!
친구의 어깨를 잡고 한줄기차가 되어 걸어봅니다. 조금은 불편하지만 함께 그리고 같이 발맞춰 걸어봅니다
친구들~ 스스로 혼자 걸을때 얼마나 편하고 좋은지 느껴보았겠지요??^^
이제 제법 어려운 숲길도 자세를 낮추고, 손을 짚어가며 느리지만 스스로 잘 걷는 친구들의 모습이 대견하네요~^^
나무뒤에 친구들의 모습이 보이시나요??
완벽하게 "꼭꼭" 숨어버린 친구들!! 어느새 고개만 까꿍 내밀어 봅니다!!^^
그 옆에 다람쥐도 친구들에게 인사를 하네요!!
돌아가는 길 멧돼지 목욕탕에 들러 도롱뇽알과 산개구리알을 들여다 봅니다~
그닥 좋은 환경은 아니지만 건강하게 부화하여 우리 다시 만나자~^^
친구들아 오늘 본 꽃들의 서로 다른 차이가 예쁜 꽃밭을 만들어가는것처럼 서로 다른 우리친구들이 모여서 아름답고 예쁜
겨울무숲의 사랑초반 꽃밭이 되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