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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시장: 중국 통화완화(상방)와 인플레이션/경기침체 우려(하방) 간 상충
미 주가 보합[+0.01%], 달러화 강세[+0.4%], 금리 하락[-6bp]
ㅇ 주가: 미국 S&P500은 장중 최대 2.3% 하락하며 약세장 진입 후 반등
유로 Stoxx600은 중국 정책금리 큰 폭 인하의 여파로 0.7% 상승
ㅇ 환율: 달러화지수는 미 연준의 고강도 기축에 대한 우려로 상승
유로화와 엔화가치는 각각 0.2%, 0.1% 하락
ㅇ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경기둔화 우려로 3일 연속 하락
독일은 ECB 금리인상 가능성 불구 미 금리하락의 여파로 하락
※ 원/달러 1M NDF환율(1273.4원, +5.1원) 0.4% 상승, 한국 CDS 보합
금일의 포커스
n 미 주가, 장중 기술적 약세장(bear market) 영역 일시 진입
○ 5/20일 장중 S&P500은 고점(1/3일 4,796.56, 사상최고) 대비 20%에 해당하는 3837.25를 하회.
단, 종가는 전일 수준인 3,901.36에 형성(고점 대비 18.7%)
○ CFRA에 따르면 과거(`46년~) 약세장은 13차례 있었으며 평균적으로 저점 도달 까지 1년 이상,
전고점 회복까지 약 2년이 소요되었고 평균 낙폭은 32.7%
○ Chase Investment Counsel, SoFi 등은 현재의 미 주가 하락압력은 경제지표를 통해 인플레이션이
일단락되었다는 신호가확인될 때까지 계속될것이라고 전망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미 연준(Fed) 인사, 적극적인 금리인상 주장
○ 불러드 연은 총재(세인트루이스), 초기에 더 많이 움직일수록 인플레이션을 더 빨리 통제할 수 있기 때문에
금년 정책금리를 3.5%까지 올려야하며, 이 경우 `23~`24년에는 인플레이션을 통제할 수 있게 되어
정책금리 인하도 가능할 것이라고 언급
n 유럽중앙은행(ECB), 마이너스 금리 정책(NIRP) 종료 시사
○ 비스코 정책위원(이탈리아)은 블룸버그 인터뷰를 통해, 인플레이션 기대가 2% 부근 에서 머무를 것으로
보이는 만큼 7월 무렵부터 정책금리 인상을 시작할 수 있으며, 수개월 간의 점진적인 인상 끝에
마이너스 영역에서 벗어나게 될 것이라고 언급
- 동, ECB의 금리인상 속도는“+50bp”보다는 점진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언급
n 중국 정부, 장기 대출우대금리(LPR)를 예상보다 큰 폭 인하
○ 중국인민은행, 주요 정책금리 중 하나인 대출우대금리(LPR) 중 5년물을 4.60% → 4.45%로 15bp 인하
(예상은 5bp). 1년물은 예상(3.65%)과 달리 3.70%로 동결
- 예상에 비해 단기물 인하 폭은 작고 장기물 인하 폭은 컸던 데 대해,
시장에서는 중국 정부가 부동산 경기부양을 위해 장기금리를 추가 인하할 여지가 보이는 반면(ING),
1년물은 큰 폭의 인하를 예상하기 어렵다(Capital Economics)고 평가
○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 코로나19 피해 지역 및 부문에 대해 직접금융 확대, 규제 관련 서비스 개선,
對기업 자금 지원 강화 등 자본시장 경로를 통한 지원을 약속
n 일본 인플레이션율, `15년 이후 처음으로 목표 수준(2%) 상회
○ 일본 소비자물가(CPI) 상승률(yoy)은 4월 +1.2% → 5월 +2.5%로 큰 폭 상승하며 예상치(+2.5%) 부합.
원자재 가격 상승, 엔低에 기인. 일본 소비세율 인상(`14.4월~)에따른 일시적 인플레이션 시기를 제외하고
2%를 넘은 것은 `08년 이후 처음
○ BOJ 구로다 총재, 일본 물가는 지난 달의 전망보다 빠르게 오르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G7 재무장관들에게 통화정책 완화를 지속할 것임을 설명했다고 언급
n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에 통화긴축의 여파에 대한 주의 촉구
○ 오카무라 IMF 부총재,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비전통적 완화 정책들을 거두어들이는 통화긴축 움직임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이에 따른 파급 영향을 주의해야 하며,
특히 그 위험이 가장 취약한 국가에서부터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
n 러시아 중앙은행, 공매도 금지 조치 해제 예고(6월 1일 발효)
○ 러시아의 주요 브로커리지 플랫폼인 Tinkoff Investments는 러시아 중앙은행 (CBR)으로부터 받은 서한을
인용해, CBR이 2월 24일부터 시행된 역내 거래소, 장외시장에 대한 공매도 금지를 6월 1일부터 해제할
예정이라고 언급(Reuters)
주요 경제지표 n 주요 경제지표 발표 내용(5/20 현지시각 기준) ○ 일본 4월 소비자물가상승률(전년비):
+2.5%, 3월(+1.2%), 예상치(+2.5%) ○ 영국 4월 소매판매(전월비): +1.4%, 3월(-1.2%), 예상치(-0.3%)
○ 유로존 5월 소비자신뢰지수:-21.1, 4월(-22.0), 예상치(-21.5) n 주요 경제 이벤트(5/23 현지시각 기준)
○ 美 4월 시카고 연은 국가활동지수, 獨 5월 ifo 기업환경지수 등 경제지표 발표 ○ 美(바이든)-⽇(기시다)
정상회담 예정. 바이든의 亞 순방 중 북한의 도발 가능성 ○ 미 연준(아틀란타 연은 총재, 캔사스시티 연은
총재), ECB(독일 중앙은행 총재, 오스트리아 중앙은행 총재) 주요 인사들의 경제 ․ 통화정책 전망 관련
발언 등에 주목
첫댓글 미 주가, 장중 기술적 약세장(bear market) 영역 일시 진입
과거(`46년~) 약세장은 13차례 있었으며 평균적으로 저점 도달 까지 1년 이상,
전고점 회복까지 약 2년이 소요되었고 평균 낙폭은 32.7%
현재의 미 주가 하락압력은 경제지표를 통해 인플레이션이
일단락되었다는 신호가확인될 때까지 계속될것이라고 전망
미 연준(Fed) 인사, 적극적인 금리인상 주장
초기에 더 많이 움직일수록 인플레이션을 더 빨리 통제할 수 있기 때문에
금년 정책금리를 3.5%까지 올려야하며, 이 경우 `23~`24년에는 인플레이션을 통제할 수 있게 되어
정책금리 인하도 가능할 것이라고 언급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에 통화긴축의 여파에 대한 주의 촉구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비전통적 완화 정책들을 거두어들이는 통화긴축 움직임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이에 따른 파급 영향을 주의해야 하며,
특히 그 위험이 가장 취약한 국가에서부터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
연준의 광폭행보가 더 빨라지네요.
미연준,,ECB 등 금리인상이 7월부터 더 강하고 급해지네요
올해까지 3.5 %. 무시무시합니다.23~24 쭈우욱 물가 잡힐 때까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