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와 반대
오래전에 읽었던 글이 좋아 내용을 정리해봅니다.
"선(善)의 반대(反對)는 악(惡)이다. 그 외 모든것은 상대(相對)이며 세상에선 선과 악을 상대라고 부르고 나머지는 반대라고 부른다.
남자의 반대는 여자가 아니고
남자와 여자는 마음작용이나 몸의 구조가 모두 상대방을 위해서 구성되어 있기때문에
반대가 아닌 상대가 된다.
낮과 밤도 반대가 아닌 상대가 되는것이다.
사물을 반대로 보는 것은 공산주의적인 발상이며.
공산주의(사회주의)는 모든 사물이나 역사적인 사건을 대립개념 즉 반대개념으로 설명하고 정의한다.
남자와 여자, 부모와 자식, 정부와 백성, 기업가와 근로자, 하늘과 땅, 물과 불 모두 다 반대가 아닌 상대다.
원래는 선만 존재해야하고 악이 존재할 필요가 없지만 악이 존재하기 때문에 서로 구분하기 위해 반대 개념으로
정해진것이다.
반대와 상대라는 말을 바르게 구분하여 사용해야한다.
사랑이라는 말도 혼자 사랑을 할 수 없으므로 상대가 존재
한다. 그러므로
남편의 상대는 아내이고, 부모의 상대는 자식이다.
사랑은 상대관계에서만 존재
하며 반대나 대립관계에서는 존재할수 없다.
들어오는 문과 나가는 문도
서로 반대가 아니고 상대가
된다. 서로 필요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상대와 반대를 구분하지 못함으로 세상은 더욱 혼란 스럽고 시끄럽기만 하다.
사랑은 반대와 대립이 아니고 온전히 주고 베프는것이다.
세상의 모든 이치가 바로
이로 인하여 성립된다.
이 세상은 상대, 즉 짝이
있어야 이어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