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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합동참모본부가 실시한 ‘남북군사력 평가 연구’에 따르면 1994년 시뮬레이션에는 한반도 전쟁 발발 시 개전 첫날 수도권 시민과 한국군, 미군을 포함한 사상자가 150만 명으로 추산되었다면 2004년 시뮬레이션에는 230여 만 명으로 늘어났다고 한다. 지금은 여기에 북한의 핵무기가 반영되어야 하므로 피해규모는 미국 본토의 피해가 함께 추산되는 상황으로 바뀌어야 한다. 실제 전쟁피해를 가늠할 수 없는 지경이 된 것이다.
UFG 연습은 한반도의 평화를 지키는 훈련이 아니라 한반도의 긴장을 높이는 훈련이다. 트럼프는 한미연합군을 앞세워 한반도의 긴장을 높여야 미국의 패권을 지탱할 수 있고 북한의 ICBM 발사에 대응하는 모양새를 만들 수 있다. 결국 UFG 연습은 앞으로도 주한미군이 한국 땅에 눌러앉으며 중국과 러시아를 군사적으로 압박하기 위한 트럼프 행정부의 요구에 의한 것이다.
》》》전쟁을 몰고 올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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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권방송
전쟁을 몰고 올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
2017-08-07 미국, 사드, 주한미군, 촛불, 통일, 평양, 평화, 한미동맹, 한반도
정부는 다가오는 8월 21일부터 을지프리덤가디언 (UFG)연습을 실시한다고 발표하였다. 그리고 한미 군 당국은 8월 중순께 미국 항공모함 2척을 한반도 해상에 전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하였다. 지난 5월 말 항공모함 2척이 한반도 인근 해상에서 연합훈련을 한 지 70여 일 만이다.
북한의 ICBM 발사에 대해 미국이 군사적 옵션을 검토하면서 한반도 전쟁기운이 감돌고 있다. 8월 21일부터 예고된 UFG 연습으로 한반도 긴장은 한층 더 고조될 상황이다.
UFG는 전쟁연습
을지연습은 정부가 전시의 전쟁수행계획인 충무계획을 연습하여 전시 또는 국가비상사태에도 국가자원을 일마나 효율적으로 잘 통제 운영하는가 대비, 점검하는 훈련이다. 을지연습은 정부가 전시에도 전쟁지속능력을 유지하는 것이 목적이다. 을지연습은 전 정부기관, 공공기관 및 「비상대비자원관리법」에 정한 지정된 인력·물자 및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UFG 연습에는 매년 수십만명의 정부기관 공무원들이 대거 동원된다.
한미연합군이 벌이는 UFG 연습은 군사분야 종합지휘소 연습이다. 한미연합군이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전쟁지휘’를 연습한다. 이러한 UFG 연습에는 군단급 이상 육군부대 및 함대사급 이상 해군부대, 비행단급 이상 공군부대, 해병대사령부, 주한미군 및 계획된 전시증원 부대가 참가한다.
UFG 연습에서 적용하는 전쟁 시뮬레이션은 결과가 언론에 보도되기도 한다. 일례로 2004년 합동참모본부가 실시한 ‘남북군사력 평가 연구’에 따르면 1994년 시뮬레이션에는 한반도 전쟁 발발 시 개전 첫날 수도권 시민과 한국군, 미군을 포함한 사상자가 150만 명으로 추산되었다면 2004년 시뮬레이션에는 230여 만 명으로 늘어났다고 한다. 지금은 여기에 북한의 핵무기가 반영되어야 하므로 피해규모는 미국 본토의 피해가 함께 추산되는 상황으로 바뀌어야 한다. 실제 전쟁피해를 가늠할 수 없는 지경이 된 것이다.
전쟁계획을 연습하는 UFG
UFG 연습에서는 2015년 8월 27일에 발표되었던 미국의 새로운 한반도 전쟁계획인 ‘작계 5015’가 적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앙일보>는 2016년 8월 26일 군 고위관계자를 인용해 “최윤희 합참의장과 커티스 스캐퍼로티 한미연합사령관이 지난 6월 새로운 ‘작계 5015’에 서명한 것으로 안다”며 “작계는 서명하는 순간부터 발효됐고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 직전 올해 훈련에서부터 적용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하였다.
지난 2016년 <경향신문>은 ‘작계 5015’를 두고 북한의 대량살상무기(WMD)를 공격적으로 제거하는 개념 즉 유사시 북한을 선제타격하는 개념을 적용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하였다. 이미 2016년부터 UFG 연습에 ‘작계 5015’이 반영되어 북한의 생화학 무기 위협 및 대응 절차를 적용해 훈련을 진행하였다는 것이다. <아시아경제>에 따르면 ‘작계 5015’에는 합동요격지점(JDPI)도 새로 선정했다고 한다.
불가능한 맞춤형 억제전략
한미연합군은 2015년 UFG연습부터 대북 선제공격전략인 ‘맞춤형 억제전략’을 전면 적용하였다. ‘맞춤형 억제전략’이란 북한의 핵을 먼저 공격하겠다는 선제공격전략이다. 북한의 핵 위기 상황을 위협단계, 사용임박단계, 사용단계 등 3단계로 구분하고 북한이 핵·미사일을 사용할 수 있다고 판단되면(사용임박단계), 한미연합군이 먼저 북한 핵시설을 선제공격하겠다는 것이다.
한미연합군의 규정에 따르면, 북한이 핵을 사용하기로 마음먹은 ‘사용임박단계’로 들어가기 이전에 핵 ‘위협단계’를 거치게 된다.
‘맞춤형 억제전략’은 한미연합군이 끊임없이 대북압박을 가하는 대전제가 깔려 있다. 궁지에 몰린 북한이 핵을 사용하려는 사용임박단계로 들어간다면 그때는 한미가 북한을 선제공격해 북핵을 제거하겠다는 것이다. 이것은 위기가 조성되는 것을 막고 만약 전쟁위기가 조성되었을 때는 이 위기가 전쟁으로 발전되는 것을 막는다는 ‘억제전략’의 취지를 완전히 벗어난 것이다. 맞춤형 억제전략은 억제전략이 아니라 전쟁전략이다.
한미당국의 맞춤형 억제전략이 과연 실현가능한 전략인가 하는 것도 문제다. 북한핵을 먼저 공격해서 먼저 제거한다는 전략은 북한핵탄두가 3-4개 수준일 때는 실제로 가능할 수도 있다. 그런데 북한은 지금까지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 병진노선”이란 이름으로 4년째 핵증산을 해왔다. 게다가 북한은 2016년 4월에 잠수함 발사탄도미사일 시험을 성공시켰고 이제는 대륙간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단계로 접어들었다.
UFG는 중단되어야
UFG 연습은 한반도의 평화를 지키는 훈련이 아니라 한반도의 긴장을 높이는 훈련이다. 트럼프는 한미연합군을 앞세워 한반도의 긴장을 높여야 미국의 패권을 지탱할 수 있고 북한의 ICBM 발사에 대응하는 모양새를 만들 수 있다. 결국 UFG 연습은 앞으로도 주한미군이 한국 땅에 눌러앉으며 중국과 러시아를 군사적으로 압박하기 위한 트럼프 행정부의 요구에 의한 것이다.
미국의 패권유지에 대한 대가로 한국은 자칫 전면전 발발 시 민족의 공멸을 각오해야 한다. 북한은 UFG 연습에 대해 “자위적 대응”이라며 군사적 조치에 나설 가능성이 매우 높다. 우리가 이런 자학적 군사연습을 지속할 이유가 무엇인가? 정부는 지금이라도 미국 측에 진심을 담아 민족의 목숨을 대가로 미국의 패권을 추구하는 UFG 연습을 거부해야 한다.
>>>언제 피난 준비를 해야하나<<<<
http://m.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21666
기사승인 2017.08.07 11:08:35
- <칼럼> 이영재 재미 한반도평화활동가
트럼프 정부와 미 정치권에서 여러 갈래의 목소리들이 나오는 걸 보니 트럼프 대통령의 테이블 위에 대북 군사해결부터 이북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는 방안까지 모든 옵션들이 올라와 있는 것은 분명하다.
7월 28일 이북의 2차 ICBM 발사 성공이후 미국내 전쟁불사파, 제재만능파, 대화파 등등 목소리를 크게 내고 있다. 한국 몇몇 언론들은 미국의 엇갈린 대북 메시지에 우려스럽다고 하나 이는 트럼프 정부 내에 아직 결정된 게 하나도 없다는 증거들이다.
미국 내 강경파들을 대표해 목소리를 내고 있는 사람이 한민족의 목숨을 파리 목숨보다 하찮게 여기는 우익강경파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이다.
지난 4월 19일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NBC방송 인터뷰에서 이북을 선제타격하는 방안이 트럼프 정부의 북핵 대책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It would be terrible, but the war would be over [in Korean Peninsula], it wouldn't be here. (끔찍할 것이지만 전쟁은 그쪽[한반도]에서 일어날 것이고, 여기서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라고 군사옥션 채택을 주장했었다.
그리고 며칠 전 8월1일 NBC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에게 '이북과 전쟁이 하나의 옵션이다'고 말했다고 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에 아래 말도 했다고 주장한다.
"If there’s going to be a war to stop [Kim Jong Un], it will be over there. If thousands die, they’re going to die over there. They’re not going to die here. And he has told me that to my face," (김정은을 막을 전쟁을 시작한다면 그 전쟁은 그곳[한반도]에서 일어날 것이다. 만약 수천 명이 죽는다면 그곳에서 죽을 것이다. 이곳[미국]에서 죽지 않을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내게 그렇게 얘기했다.)
그러나 나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 말을 했다는 것에는 의심이 많이 간다. 왜냐면 이전에 그레이엄 상원이 했던 말과 너무도 같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국 우익강경파들이 언제든 필요에 따라 한반도에 이남과 이북 사람들을 희생시킬 수 있다는 것을 우익강경파 린지 그레이엄을 통해 잘 알 수 있다.
그럼 한국 일반시민들은 언제 피난준비를 해야 할 지 알아보자.
이북의 사정권에 있는 이남에는 이남사람들만 살고 있는 것이 아니다. 200만명이 넘는 많은 외국적 민간인들도 살고 있는데 미국정부가 걱정하는 것은 이남에 체류중인 20만여명이나 되는 미국적 민간인들이다. (미국 몇몇 언론들은 30만명으로 추산한다)
전쟁광인 미국 우익강경파들의 주장대로 대북 군사공격이 결정된다 할지라도 트럼프 정부가 이북의 사정권 안에 있는 자국민들을 그대로 두고 군사공격을 절대 감행하지 못할 것이다.
만약 미국이 이북의 핵과 미사일을 제거하기 위해 군사공격을 계획한다면 먼저 비전투 요원 소개작전(Noncombatant Evacuation Operation)인 “커레이저스 채널(Courageous Channel)”을 통해 이남에 체류하는 20만여명의 미국적 민간인들을 괌 등지로 소개시킬 것이다. 그런데 엄청난 숫자의 미국적 민간인들을 며칠에 소개시키기는 불가능하고 몇 달이 걸릴 수도 있을 것이다. 더 큰 문제는 비밀리에 절대 불가능한 소개작전일 수밖에 없다. 더구나 역시 이북의 사정권에 놓여있는 일본 내 많은 미국적 민간인들까지 소개시켜야 한다.
미국정부가 절대 비밀리에 할 수 없는 미국적 비전투요원 소개작전을 시작하면 한국 사람들은 피난준비를 해야 한다.
미국정부나 한국정부가 공식발표를 하지 않더라도 주위에 미국 사람들이 한두 명씩 없어지고 미국인들의 반려동물들도 안 보이고 또 미국인들이 몰리던 이태원 술집들이 한산해지면 미국적 민간인 소개작전이 시작되었는지 의심하면서 한국 사람들도 피난준비를 해야 한다.
그리고 미국의 민간인 소개작전이 시작되면 이남과 일본 나라 전체가 혼란 그 자체가 될 것이다. 물론 이북도 미국 공격에 대비할 것이고 미국의 민간인 소개작전이 시작되면 이북이 먼저 선제공격을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래서 북핵 군사해결 가능성은 극히 낮다. 그 이유들을 다시 정리하면, 이북의 가장 가까운 사정권인 이남에 거주하고 있는 20만여명의 미국적 민간인들의 인명피해와 다음 가까운 사정권인 일본에 거주 중인 미국적 민간인들의 인명피해까지 합치면 엄청나게 많은 미국적 민간인들이 이북의 반격으로 죽을 것이다는 것이, 미국이 대북 군사해결을 실행하기 힘든 첫째 이유일 것이다. 두 번째가 일본의 인명피해와 기간시설 피해이고 일본보다 후위 우방인 이남의 인명피해와 기간시설 피해가 세 번째 이유일 것이다.
결론적으로 미국이 북핵을 군사해결 할 가능성이 없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미국의 군사해결의 0.001% 가능성을 만드려는 미국 강경파들이 문제이다. 이들은 위 예상 상황을 무시하고 미본토를 지키기 위해 북핵 군사해결을 주장하고 있다. 이 미 강경파들은 이남과 일본의 민간인 인명피해는 염두에 없다.
미국과 한국이 인정하든 안하든 간에 시간은 현재 이북의 편에 있다. 나는 미국과 한국에서 아직도 큰 목소리를 내고 있는 제재만능주의자들이 북핵 해결을 더욱더 어렵게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인정하든 안하든 간에 핵무기, 대륙간탄도미사일,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까지 가진 실제 핵보유국인 이북과 협상을 통해 평화를 가져와야 한다. 이북을 불량국가라고 평가하더라도 국제관계에서는 선과 악이 없다. 갈등 국가 간에 서로 원하는 것들을 주고 받으면서 평화를 유지하는 것이다.
나는 문재인 정부에 묻고 싶다. 평화해결을 위한 이북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는 방안을 포함한 모든 옵션이 문재인 정부 테이블에 올라 있는가? 이명박, 박근혜 정권 9년간 대북 제재만능정책을 청산하고 있는가? 그리고 미국 우익강경파들의 대북 예방전쟁에 대책을 세우고 있는가?
문재인 정부는 한국민들이 피난준비를 해야 할 상황을 절대로 만들어서는 안 된다.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 64년만에 첫 헌법소원..헌재 심사<<<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 64년만에 첫 헌법소원..헌재 심사
입력
"'미군 즉각개입' 조항은 주권침해" 주장..부속협정 SOFA도 심판대로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한반도에 무력충돌이 발생할 경우 미군이 즉각 개입할 수 있도록 한 '한미상호방위조약'이 체결 64년만에 처음으로 헌법재판소의 심판을 받게 됐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경기도 군포시 주민 고모씨가 "한미상호방위조약이 행복추구권을 침해한다"며 낸 헌법소원 사건을 접수해 위헌 여부를 심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고씨는 청구서에서 "조약에 따라 한반도에 무력충돌이 발생한 경우 미군이 즉각 개입할 수 있고 이후 국제연합(UN)에 보고할 의무도 없다"며 "이는 일본과 필리핀과 맺은 상호방위조약에는 없는 내용일 뿐만 아니라 미군의 침략적 군사행동에 악용될 여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미군이 군사기지를 요구할 경우 한국이 거부할 수 없도록 한 것도 일본과 필리핀 조약에는 없는 내용으로, 주권국 국민으로서 수치심과 무력감을 갖게 한다"고도 덧붙였다.
조약의 효력 기한을 따로 정하지 않은 점도 문제로 거론됐다. 고씨는 "일본의 상호방위조약은 기한이 10년으로 돼 있지만 우리는 조약이 무기한 유효한 것으로 해석된다"며 "일본처럼 기한 만료를 기해 재협상 등의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이 조약의 부속협정인 '주한미군지위협정(SOFA)'도 "한국에 심각하게 불리한 조항들을 담고 있어 위헌"이라고 주장했다.
1953년 7월 체결된 한미상호방위조약은 ▲ 한국과 미국의 정치적 독립과 안전이 외부의 무력공격에 위협받을 경우 언제든지 상호 협의하고 ▲ 무력공격 등 공동의 위험에 대처하기 위해 미군을 한국 영토 내에 배치할 수 있도록 하며 ▲ 당사국이 조약의 폐기를 1년 전에 미리 통고하기 전까지는 조약이 무기한 유효하도록 규정한다.
hyun@yna.co.kr
"'미군 즉각개입' 조항은 주권침해" 주장..부속협정 SOFA도 심판대로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한반도에 무력충돌이 발생할 경우 미군이 즉각 개입할 수 있도록 한 '한미상호방위조약'이 체결 64년만에 처음으로 헌법재판소의 심판을 받게 됐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경기도 군포시 주민 고모씨가 "한미상호방위조약이 행복추구권을 침해한다"며 낸 헌법소원 사건을 접수해 위헌 여부를 심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고씨는 청구서에서 "조약에 따라 한반도에 무력충돌이 발생한 경우 미군이 즉각 개입할 수 있고 이후 국제연합(UN)에 보고할 의무도 없다"며 "이는 일본과 필리핀과 맺은 상호방위조약에는 없는 내용일 뿐만 아니라 미군의 침략적 군사행동에 악용될 여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미군이 군사기지를 요구할 경우 한국이 거부할 수 없도록 한 것도 일본과 필리핀 조약에는 없는 내용으로, 주권국 국민으로서 수치심과 무력감을 갖게 한다"고도 덧붙였다.
조약의 효력 기한을 따로 정하지 않은 점도 문제로 거론됐다. 고씨는 "일본의 상호방위조약은 기한이 10년으로 돼 있지만 우리는 조약이 무기한 유효한 것으로 해석된다"며 "일본처럼 기한 만료를 기해 재협상 등의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이 조약의 부속협정인 '주한미군지위협정(SOFA)'도 "한국에 심각하게 불리한 조항들을 담고 있어 위헌"이라고 주장했다.
1953년 7월 체결된 한미상호방위조약은 ▲ 한국과 미국의 정치적 독립과 안전이 외부의 무력공격에 위협받을 경우 언제든지 상호 협의하고 ▲ 무력공격 등 공동의 위험에 대처하기 위해 미군을 한국 영토 내에 배치할 수 있도록 하며 ▲ 당사국이 조약의 폐기를 1년 전에 미리 통고하기 전까지는 조약이 무기한 유효하도록 규정한다.
hyun@yna.co.kr
첫댓글 평화롭게 북미대전을 지켜보면 그만입니다.
주군이 본토를 방어할 능력이 존재하지 않는 한 전쟁은 없습니다.
전장은 남쪽이 아니라 주군의 본토가 될 것인데 감히 도발은
변죽에 불과합니다.
아무래도 허세 같죠
정세를 보면 , 제 생각인데
북조선에서 미 본토 선제 공격을
할 가능성이 넘 높습니다.
미오랑캐 주둔지 근처에는
가지 않는게 나을 듯 싶습니다.
ㅠㅠ
미국이 미련한 짓을 멈춰야하는데?
널리 알려야 할 현실적인 내용이네요.
주권방송이 도움이 많이 됩니다
@권순복 고맙습니다.
함 들러 보겠습니다.
미국이 무서워 하는것은..북한이 오해하여 미국에 icbm을 발사하는것 이지요..북,미는.전쟁중이니 발사가 아무때라도 있을수 있다는것...그런까닦에 철저히 한국장부를 관리한다는것....국지전이 일어나도 대응하지 못하게 한다는것....
국지전이 아닌 선제 타격을 해야만
북조선에 피해가 훨 적기 때문에
선제 공격을 할 판단이 높습니다.
자칫 잘 못 하다간 피해가
더 커지니까요....
평화협정을 체결하면 될텐데.....미국에게 러시아..토풀.....중국..둥펑41.....보다 더위험한게 북한 화성 14 임....러시아나 중국은 발사단추를 누르기까지 정치적요소가 너무도 많기에 발사단추 누르기가 거의 불가능 수준...그러나 북한의 화성14는 그런 정치적 요소가 없음..그냥 위협 받는다는 판단이 들면 그냥 발사단추를 누르는것임..
@처음처럼 군산복합체의 눈치를 살피고 있으니ᆢ
ㅉㅉ
@처음처럼 ㅠㅠ
미국이 영 정신을 못차리네요
전처럼 당해봐야ᆢ
전쟁을 미국본토에서 하고
지덜이 피해를 봐보고 노예생활도 해보고
이유없이 죽어도 보고 한없이 당해봐야 그때야
먼가를 잘못했구나~하고 뉘우친들 그종족의 후손들은 이미 노예입니다.
때는 늦으리~~
미국도 직접 당해보긴 해야하는데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질까봐?
김정은위원장의 한마디에
발사단추 누르고?
북한엔 인민을 인민들이 살수있는 지하도시도 있다면서요
전쟁국가로서 준비를 철저하게 해놨으니
기고만장 준비안된 미국본토와는 비교가 안되겠죠
우리는 미국을 걱정하지 않습니다. 백발백중의 미사일 요격시스템도 있거든요.
아마 조선에서 한발이나 두발 쏘았는데 미국 상공에서 다 격침시켜버리면 조선은 되게 쪽팔릴겁니다.
그 후, 일본과 사우디에 엄청난 미사일방어시스템 천문학적 수출이 있을 것입니다. 유럽에도요
물론 중국이나 러시아도 더 이상 꽥소리 못하게 됩니다. 지구상에 유태인의 왕국이 임하게 되죠.
이런 의미에서는 조선과 미국은 짜고 치는 고스톱을 할 수가 있습니다.
절대로 미국은 조선을 없애지 않습니다. 없앨 이유가 없죠.
물론 한국도 없애지 않습니다. 엑스트라도 있어야 하니까요.
미국만세 트럼프 만세
아마 곧 을지훈련 때 미국이 신호를 보내면 조선이 한두발 LA와 워싱턴에 발사할 겁니다.
그 때 미국이 진짜 보여 주고 싶어하는 비장의 미사일 방어시스템 싸드의 성능을 전세계가 똑똑히 보게 될 것입니다.^
어느 한 쪽은 얼굴을 못 들 것입니다. 눈알이 빠져버려서.^
@조광제 500km상공에 떠 도는 인공위성?
은 뭐다요?
음모론은 음모론으로 끝난다는 것
모르시나요?
뭘 요격을 한다는 겁니까?
음모론은 사실 의미가 없어요.
어떤 것도 할 수가 없어요.
역정보의 심리전일뿐....
@처음처럼 음모론(陰謀論, 영어: conspiracy theory)이란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킨 사건의 원인을 명확하게 설명하지 못할 때, 배후에 거대한 권력조직이나 비밀스런 단체가 있다고 해석하는 것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정확한 정보를 듣기 힘든 격동기나 혼란스러운 시기에 이러한 음모론들이 많이 유포되는 경향이 있다. 반면 미국의 언어학자 촘스키는 "음모론이란 이제 지적인 욕설이 되었다.
누군가 세상의 일을 좀 자세히 알려고 할때 그걸 방해하고자
하는 사람이 들이대는 논리다."라고 말했습니다.
https://ko.wikipedia.org/wiki/%EC%9D%8C%EB%AA%A8%EB%A1%A0
@조광제 사드나 미사일 방어 시스템 방법 자체가 지옥이 된다는 걸 모르시나요.
핵을 자기들 머리통 위에서 터치는 겪인데 뭘 좋아하시남유
EMP탄 자동으로 터쳐주니 오토메이션이구요.
사드가 정품이라면 며칠 전에 탐지헀었어야 하는 거 아녔던가요.
담에도 미국에 떨어졌는데도 고각 몇 도에 고도 몇 Km 낙하 몇 Km 결과만 중얼거릴려나요.
이미 껨 아웃이니 흉물 될 아파트나 파시고 이북 여행 준비나 하세요.
@처음처럼 음모론이라는게 그런거군요
엄청 흥미진진해서 여러차례 낚일뻔 했어요
@우리는하나임 ㅎㅎㅎ
이미 껨 아웃이니 흉물 될 아파트나 파시고 이북 여행 준비나 하세요.
올해엔 북한에 GPS 공격시설을 원점타격 훈련이 포함된것 같은데,
작년 대잠 헬기 추락사고와 같은 사태가 다시 발생되지 않길 바랍니다.
http://m.cafe.daum.net/sisa-1/dqMu/23804?svc=cafeapp&sns=cafeapp
엔젤님
한미군사훈련으로 여러사람 잡는군요
미국과 한국 일본은 짜고 치는 고스톱을 할지 몰라도 북과 미국은 짜고치는 고스톱을 하지 않습니다
저도 그리 생각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남북분단의 비극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