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IT 김록호]
Industry Research
전기전자/휴대폰(Overweight): 주 막판의 반등. 아직은 관찰 단계.
링크: https://bit.ly/3xYJhmy
◆ 리뷰 및 업데이트: 미국 업체들의 반등
코스피는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속에 외국인의 3주 연속 순매도로 3.1% 하락. 커버리지 대형주 모두 지수를 하회. LG이노텍은 6.9% 하락하며 6주간의 지수 상회가 마무리되었음. 하나금융투자는 글로벌 전반적인 수요 불확실성 속에서도 2분기 및 하반기 실적의 상향 가능성, 2023년 실적 우상향 가시성을 확보한 LG이노텍을 최선호주로 제시 중.
코스닥은 외국인이 2주 연속 순매수했지만, 6.1% 하락하며 2주 연속 코스피를 하회. 하나금융투자 커버리지 종목들은 심텍과 비에이치가 지수대비 선방. 코스피 상장종목인 해성디에스도 0.3%만 하락해 지수대비 양호했음. 해당 종목들은 수많은 우려 속에도 2분기 호실적과 연간 실적 상향 가능성이 높은 업체들이다. 대덕전자가 유일하게 하락폭이 컸는데, 이 역시 앞서 언급한 종목들과 동일한 상황임에도 주가 하락폭이 유독 컸음.
글로벌 테크 업체들은 미국 종목들 중심으로 양호한 주가 흐름을 보임. 주 막판에 경기 침체 우려가 과도하다는 의견이 제기되며 일제히 주가가 반등. 모멘텀이 약한 Whirlpool 같은 업체의 주가 반등폭이 크게 나타나 주가 낙폭 과대 종목들의 주가 반등이 컸던 것으로 판단.
◆ 전망 및 전략: 기존 전략 유지
글로벌 전반적으로 인플레이션 및 수요 감소에 대한 우려로 인해 불안정한 주가 흐름이 지속중 미국의 주 막판 반등과 중국 본토 상장 업체들의 2주 연속 선방이 특징. 아직 불확실성이 남은 상황에서 낙폭 과대 컨셉으로 주가가 반등한 것으로 판단. 아직까지 추세적인 방향 전환을 언급할 시그널을 찾기는 어려운 상황.
대형주 선호주로 LG이노텍에 대한 뷰를 유지. 2분기가 수요 감소에 대한 데이터가 확인되고 있어 실적에 대한 우려가 높은 상황. LG이노텍은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고, 하반기 실적 상향 여력도 상존.
패키지기판 업체들은 글로벌 패키지기판 업체들에 대한 우려 및 장 전반적인 약세로 4주 연속 주가가 부진했음. 메모리용 패키지기판 쇼티지에도 불구하고 결국은 수요 감소로 쇼티지가 풀릴 것이라는 우려 때문으로 판단. 다만, 고객사들은 여전히 재고 확보를 위해 주문을 감소시킬 수 있는 상황이 아닌 것으로 추정. 실적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2분기, 3분기 호실적이 투자포인트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
◆ 일정 및 예정: 중국 5월 스마트폰 판매량, 한국 6월 수출액
28일 전후로 5월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이 확인될 것으로 예상. 중국의 5월 출하량은 애플을 제외하면 전월 수준. 재고 축소 여부 확인이 중요.
7월 1일에 6월 한국 수출액이 발표됨. Ceramic Capacitor는 20일까지의 잠정치 기준 월 환산 수출액은 전년동월대비 6%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 바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