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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 href='http://cafe.daum.net/subdued20club' target='_blank'><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76E04958F1FBE032' class='txc-image ' /></a></p><p class="cafe-editor-text">출처 : https://m.pann.nate.com/talk/347323028?currMenu=best&stndDt=20190806</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8c55293c230ff5db7e70e742f68237e6eefb236a'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p><p class="cafe-editor-text">글 재주가 없어서 이곳에 글을 많이 쓰지않았지만<br />오늘 있었던 일이 너무 화가나고 속상한데<br />내 생각이 이상한건지<br />다른분들의 생각은 어떠실지 궁금해서 이렇게 글을<br />남기게 되었습니다.혹시 글이 두서없더라도<br />양해해주시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br /><br /><br /><br />저는 아홉살 아이를 혼자 키우고있는 싱글맘입니다<br />아이가 다섯살이 되던해부터<br />아이를 혼자 키워왔구요<br />저는 아이아빠와는 아예 연락도 하지않고<br />아이가 초등학교 간이후로는 자신의 핸드폰으로<br />아빠와 직접 연락을하고 약속을 잡으면<br />아이가 아빠를 만나러가는 시간에 제가<br />차로 픽업드랍을 해주고 있습니다<br /><br /><br /><br />아이 아빠에게 저는 관심조차 없고<br />헤어진지 4년만인 작년 새로운 남자친구를 만났었지만<br />전 남편이 저희 부모님께 니딸이 남자만나고 다니는거<br />아냐는 등의 카톡을 밤11시 12시경에<br />엄마 아빠 두분에게 다 보냈고<br />전 이혼으로 한번 부모님을 속상하게하고<br />또다시 그런문자로 부모님을 힘들게 하고있단 생각에<br />그남자에게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하고<br />사귄지 7개월만에 그남자와<br />바로 헤어졌습니다<br />너무 좋아하게 된 사람이라<br />제가 이별통보하고도 오래도록 넘힘들었고<br />올 봄까지도 계속 연락이 왔었지만<br />다시 받아줄수가 없었습니다.<br />그일로 전 남편이 더욱더 미웠지만<br />아이가 너무나 좋아하는 아빠이기에<br />그냥 모든 메신저들을 블락치고<br />전남편 가족들이 훔쳐보는 제 모든sns도 블락치고 <br />아무말도 하지 않고<br />그 사건도 그냥 그렇게 혼자 꾹꾹<br />참아가며 혼자 삭혀가며 흘려보냈습니다<br /><br /><br /><br /><br />전남편으로인해 결혼후도 이혼후도 <br />정말 많은일이 있었지만 저는 그사람에게<br />조금의 미련도 없기에<br />그냥 무시하고<br />그런 남자와 결혼했던 내탓을 하며 살아가면 그만이지만...<br />아이와 아빠는 천륜으로 아이와 <br />전남편의 인연을 끊어낼수없기에<br />아이와 관련된 그런 부분들이 가장 힘든거 같습니다.<br />오늘 이렇게 글을 남긴것도 그런 이유고요..<br /><br /><br /><br /><br />내일부터 아이는 전남편의 식구들과 <br />여행을 떠난다고 들떠있습니다<br />오늘 아침 눈떴는데 9살아이가 오늘<br />아빠를 만나러 갈때 5만원을 가지고 가야된답니다<br />혹시 휴가를가는데 자기 아들인데도<br />나랑 같이 산다고 델고 놀러가는 돈이 아까워서<br />아이에게 회비를 걷는건가...순간 너무 속상했지만<br />우선 아이에게 무슨이야기인지 물어봤습니다.<br /><br /><br /><br /><br />그랬더니 자기 아빠가<br />생일이라 20만원짜리 테니스라켓을 사고싶은데<br />5만원만 제 아들에게 보태달라했답니다.<br />순간 너무 화가 나고 속상해서 눈물이 났습니다<br />19살 알바하는 다큰 아이도 아니고<br />9살 아이에게 자기 테니스라켓을 살건데<br />5만원을 보태달라하다니.....<br />제 입장에선 정말 이해할수가 없습니다<br />그동안 모아둔 11만원 용돈에서 5만원을<br />가지고 가야한답니다<br /><br /><br /><br /><br />너무 속상해서 아이에게 물으니<br />아이는 5만원을 가지고가기 싫지만 안가지고 가면<br />아빠가 화나서 다시는 자길 안만나줄까봐<br />가지고 가겠다고 말했다 하네요<br />부모의 이혼으로 인해서<br />9살 작은 아이의 그마음이 어땠을지<br />너무 미안하고 가슴이 아파서 눈물이 났습니다<br /><br /><br /><br /><br />사실 이런문제가 처음이 아니었습니다<br />지난4월인가에도 아이가 아빠를 만나러<br />집앞으로 나가자마자 다시 들어오더라구요<br />5만원을 가지고 가야한다고...<br />왜 그러냐 물었더니<br />아빠랑 찜질방을 가야하는데 아빠가 지갑을<br />안가지고 왔다고해서 돈가지러 왔다며<br />작은 손으로 저금통을 뜯고있더라구요<br />아빠랑 너무 찜질방 가고싶어서<br />돈 가지고 나갈거라고...<br />그날도 그런 아이앞에서 눈물이터졌고<br />아이가 5만원을들고 <br />다시 나간후 얼마나 울었었는지 모르겠습니다<br /><br /><br /><br /><br />그 찜질방 사건후에 전남편의 아버지가<br />전남편에게 뭐라하고 아이에게 5만원을 돌려준걸로<br />알고있지만...저는 5만원이 아깝고 중요한게 아닙니다<br />5만원없어도 충분히 먹고 살수있지만<br />아이 아빠가 고작 9살인 아이에게<br />돈을 가져나오라고 하는 이상황이<br />너무 이해가안되고 속상합니다<br />9살에겐 5천원도 큰돈입니다<br />하지만 전남편은 벌써 아이에게 두번째 이런식으로<br />행동하네요<br /><br /><br /><br /><br />그 사람이 너무 싫어서<br />제가 그행동을 이해못하는건지<br />다른분들 의견이 어떤지 궁금합니다<br />오늘 아이가 아빠와 휴가를 가야하고<br />아빠가 자기에게 뭐라고할까봐 무서워서<br />아빠가 자기 생일선물에 갖고싶은거 사게<br />보태달라는 그 돈 5만원을<br />꼭 가지고 가야한다는데...<br />아홉살 아이손에 그돈을 들려보내야할까요?<br />아이에게 직접그린 생일축하 그림편지만<br />가지고가도 아빠가 행복할거야라고 말해줬지만<br />아이는 돈을 안가지고가면 아빠가 자기에게 뭐라고하고<br />같이 휴가를 안가줄까봐 걱정하고있고<br />그걸 보고있는 제마음이 너무 아프네요<br />도대체 어찌해야할지... <br />다른 생각말고<br />아이맘만 읽고 그냥 그 오만원을 들려보내야하나요?<br /><br /><br /><br />두서없는 제글 읽어주신분들 너무 감사드리구요.<br />제가 어찌하는게 옳을지 조언 한마디씩만 부탁드려요<br /><br /><br /><br /><br />--------------------------------------------------------------------<br />새벽두시반 현재<br />우선 25000명이 넘으시는 분들이 글을 봐주셨고<br />70명이 넘으시는 분들의 댓글도 하나하나 다 읽어봤어요<br />다른 커뮤니티에도 글을 올렸고<br />그 댓글들도 하나하나 다 읽으면서<br />이새벽까지 많은 반성을했어요<br /><br /><br /><br />답답해하시면서 화내시는 분들의 댓글도<br />힘내라고 응원해주시는 분들의 댓글도<br />하나하나 가슴에 새기고 결코 좋은 엄마가 아님에<br />반성도 많이 했습니다.<br /><br /><br />우선 아이는 아까 저녁 9시쯤<br />아빠를 만나러갔구요<br />아빠를 만나러 가기전까지 저와 아들은 정말<br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br /><br /><br /><br />아직 너무 어려서 제 이야기를 <br />다 이해할수없다는걸 알기에<br />몇번에 걸쳐 이야길 해줬고<br />아이에게 5만원이라는 큰돈은 아빠에게<br />너가 원하지 않으면 주지 않아도 된다 이야기하고<br />그돈으로 인해 걱정하지않아도 된다고<br />아이와 같이 아빠에게 줄 생일카드를 그려주고 만들어쥤어요<br /><br /><br /><br /><br />혹시 아빠에게 생일 카드만 주면<br />아빠가 돈은 왜안가지고 왔나고 하면 어쩌냐고<br />걱정하는 아이에게 혹시 아빠가 그런소리하면<br />엄마가 그 돈 아빠에게 직접 줄꺼니까 <br />그돈 필요하면 엄마에게 카톡하라고<br />아빠에게 말하라했지만 아이가 그런말은<br />차마 못하겠다고 하네요<br />아이가 그냥 엄마가 돈주는건 안된다고했다고<br />아빠에게 얘기할건데<br />혹시 아빠가 엄마한테 나쁜소리하면 <br />엄마가 속상해서 어떻게하냐고<br />오히려 이상황에서도 제 걱정을 해주네요...<br /><br /><br /><br />그렇게 아이와 대화끝에<br />직접 만든 생일카드만 아이에게 보냈고<br />그래도 아이가 기다리던 아빠와의 휴가이기에<br />잘 지내고 오길 바라는 마음이 커서<br />아이가 휴가에 다녀오면 그때 전남편과<br />이야기해보려해요<br />말조차 섞기싫어도 이겨내고 부딫혀서<br />잘못된 부분은 이야기할건데<br />그 인간이 얼마나 받아들일지 사실 모르겠네요 ㅜㅜ<br /><br /><br /><br /><br />우선 여기까지구요<br />아이가 잘 놀고 돌아오면 전남편과 이야기해서<br />더이상 아이가 상처받지 않도록 <br />이 거지같은 상황을 뿌리뽑도록 해보고<br />그때 다시 글남길께요<br /><br /><br /><br /><br />같이 속상해주시고 화내주시고<br />걱정해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br />많은 생각을했고 글들을보며<br />많이 반성했고 많이 배웠어요<br /><br /><br />-------------------------------------------------------------------<br /><br /><br />하지만 저희 부모님이 멍청하다는 그런 댓글은 너무<br />속상하고 마음 아프네요<br />이글로 제 모든것을 다 표현할수가 없기에..<br />오해하실수도 있지만...<br /><br /><br /><br /><br />전 남편이 보낸 카톡하나에 휘둘려서<br />오로지 딱 그거 하나 때문에<br />남친과 헤어졌던건 아니예요<br />제 문제들로 인해<br />부모님을 더이상 속상하게 만들고 싶지않았어요<br />제 이혼으로 엄만 너무 아파하셨고<br />한동안 걷지도 못하셨어요<br />아빠는 혼자 아이를 키우겠다고 하는 저를<br />3년가까이 용서하지 않으셨다가<br />열씨미 아이키우며<br />잘살아가는거보고 이제 겨우 다시 마음 여셨던<br />상태였었거든요<br /><br /><br /><br /><br />전 필라테스와 서핑을 하는 강사이고<br />이혼후 아이와 외국으로 떠났었고<br />헤어진 남친은 미국사람이었었어요<br />이혼과 싱글맘에대한 편견이없는 외국사람이라<br />남친도 남친가족도<br />저희아들을 엄청 예뻐해줬고 셋이 너무 행복했던건<br />사실이예요.<br />제가 전남친에게 일방적 이별통보를 했던건<br />전남편이 저희 부모님께 보낸 카톡의 영향이 컸었던건<br />맞지만...<br />그 카톡하나만이 전부의 이유는 아니었단것도 맞아요<br />그러니 부디 전남편이 보낸 카톡하나만으로<br />현남친과 무기력하게 헤어진 <br />전남편에게 끌려다니는 멍청이라고 <br />그쪽으로만 생각하지말아주세요.<br />제가 이곳에 하고픈 이야긴 아들이야기였기에<br />제글에 다 표현을 못했을뿐이예요<br /><br /><br /><br /><br />전 남편이 아이가 한국에왔을때<br />제남친사진을 아이에게 보여주며 남친에 대해 <br />몇살이냐 무슨일하냐 꼬치꼬치 캐물어가면서<br />아이에게 상처주고 또 저희부모님께<br />남친사진 캡쳐해서 보내고...<br />저는 한번의 실패의 경험이 있기에<br />누굴 만나더라도<br />이번에는 신중하게 1-2년 더만나보다가<br />그때 부모님께 말씀드려야지 생각하고있었는데<br />전남편이 새벽12시 가까운 시간에<br />댁의딸이 외국까지 나가서 연애질한다고 카톡으로<br />비아냥거리면서 부모님 괴롭히고...<br />조금더 만나보고 가족들에게 <br />얘기하고 싶었는데 부모님이 또 알게되시고..<br /><br /><br /><br /><br />나름 아이와 둘이서 열씨미 산다고 살아가는데<br />진심 부모님 자꾸 마음아프게 해드리는 제가<br />너무 싫었었어요<br />뭐 이런저런일들이 속에서<br />헤어지고 한국으로 돌아온건<br />아이의 학교문제도 가장 중요한 이유였어요<br />아이가 한국에 오고 싶어했거든요<br />전 사춘기시절 호주에서 살았었고<br />그시기 외롭고 정말 많이 힘들었기에 <br />아이에게 맞춰주고 싶었어요<br />전남편의 카톡이 남친과의 유일한 헤어짐의<br />전부의 이유는 아니예요.<br /><br /><br /><br /><br /><br /><br />물론 저는 전 시댁사람들 전번하나없이<br />바쁘게 잘 살고 있었기에 전 남편이 <br />제 sns를 훔쳐본다거나 저희 부모님<br />번호를 아직도 가지고있으면서<br />카톡하고 그럴거라 생각조차 못했기에<br />미리 막을수가 없었어요<br />(sns도 비공개인데 가계정을파서 팔로우하고 있었나봐요)<br />그 일있구서 부모님 두분다 <br />바로 전남편 번호는 차단하셨구요.<br />그때도 바보처럼 당하시진 않고<br />아빠가 다신 이런카톡하지말라고 <br />전남편에게 단호하게 이야기하신걸로 알아요.<br />그러니 저희 부모님에대해 나쁜말은 안해주셨음 좋겠어요<br /><br /><br /><br /><br /><br />나약하고 부족하지만<br />좋은 엄마가 될수있게 더 노력하며 살려해요<br />사실 아들과 부모님께 제 이혼으로 상처드린건 죄송하지만<br />제 인생만 두고 봤을때<br />이혼후가 결혼생활때보다 더 행복하고 즐거웠어요<br />지금도 물론 그렇구요<br /><br /><br /><br /><br /><br />하지만 한번씩 전남편과 얽히게되면<br />그게 너무 싫어서 바보같이 피했던건 맞아요.<br />그부분에 대해서 반성하고있어요<br />더이상 말도 섞기싫고 꼴보기싫으니 피해야지였는데<br />많은 분들의 댓글을 보고<br />내가 회피하고 살았고 자존감도 많이 떨어졌구나싶네요<br />창피하고 부끄럽네요..<br />앞으로 강하고 더 멋진엄마되어서<br />제가 사랑하는 우리 아들 그리고<br />늘 마음 아프게해드린 저희 부모님 잘 지키면서 살아갈께요<br /><br /><br /><br /><br />전 남편도 저한텐 진짜 다신마주치기도 싫은<br />개쓰레기였지만 그동안 아들한테만큼은<br />100점만점에 300점이라 생각했었는데....<br />그래서 계속 면접교섭권도 허용했던거였구요<br />아이도 아빠와 별문제없이 지내고 있었어요<br /><br /><br /><br /><br />지난번 찜질방 사건엔 지갑을 놓고와서라고 <br />백번 양보해도 <br />(저같으면 물론 아이만나는데 지갑을 두고왔음<br />집에가서 다시 가지고 나왔겠지만)<br />이번에는 대놓고 직접 돈을 가져오라했다니<br />넘 황당하고 어이없고...<br />이게 두번반복되니 심각하다 느껴졌고<br />이런 말도 안되는 상황이면 어떠실지 <br />어떻게 대처하실지<br />다른분들의 의견이 궁금했어요<br />우선 아이가 여행다녀오면 꼭 이 문제에대해<br />다시 이야기하고 전 남편입에서 다신 이런 이야기<br />나오지않도록 만들거예요<br />회피하지않고 아이를 잘 지켜낼께요<br /><br /><br /><br />글읽어주신 모든분들<br />같이 속상해해주신분들 화내주신분들<br />맘아픈 댓글 남겨주신분들 <br />모두모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br />다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br /><br /><br /><br />--------------------------------------------------------------<br /><br /><br />다들 전남편에게 제가 아예 아무말도 못하는 바보로<br />생각하시는거 같아서요<br />제가 한국에 들어왔을때 상대가 빨리 다시 외국으로<br />나가라고 비아냥거리는 카톡이예요<br />그쪽이 욕시작하면 맨날저런식으로 <br />서로 욕하고 빈정거리고 대화가 안되고<br />의미없는 싸움만 시작되니 그냥 더이상 <br />짜증나서 상종하기 싫어서 이제는 안하고<br />싶었던 마음이구요<br />제가 상대방에 당하고만 있는 성격은 아니예요<br />그냥 이제 이런 의미없는것들이 싫었을뿐....<br />이혼한지가 5년차인데<br />평생이렇게 쓸때없는 에너지 낭비가 싫었던거예요<br /><br /><br /><br /><br /><br />꼴보기 싫어서 상대방에 대한 모든걸 블락치고 사는데<br />갑자기 아이에게 상대방이 <br />아빠로서 하지말아야할 행동을했다하고<br />다른분께선 어떻게 생각하시지는지<br />어떻게 풀어가야할지<br />다른분들의 의견이 궁금했던건데<br />얘기가 길어지니 <br />저희 아빠욕에 저희 아들욕에<br />더이상 댓글을 읽기가 힘드네요<br />아이아빠와 아이가 여행다녀오면<br />꼭 이야기 확실히 마무리 지을거구요<br />많은댓글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br /><br /><br /><br /><br /><br />댓글 읽다보니 도움되는 글들도 많지만<br />아이와 저희 부모님욕까지 하시는분때문에<br />더이상 글 올리지도 않고<br />댓글도 읽지 못할거같네요<br />이글하나로 저희 부모님에 아이까지<br />깍아내리는건 참 마음이 아프네요<br /><br /><br /><br /><br />이혼후 전남편에게 모든걸 휘둘리고<br />사는 찌질이는 아닙니다<br />무슨 댓글들보면<br />암것도 못하고 방구석에서 울기만하는<br />능력없는 찌질한 여자로 보시는거 같은데 <br />그동안 있었던 수많은 상황을 어찌 다 글로 표현할까요??<br />이 글의 중심은 제 전남친이 아니라<br />제 아이문제였기에<br />다른문제에 관해서 긴 설명을 하지않았을뿐.....<br /><br /><br /><br /><br /><br />전 한달에 스스로 운동강사로 일하며 4-500벌며<br />저와 아이를 사랑하며 <br />부족한부분도 많겠지만<br />열씨미 아이 잘키우고있구요.<br />님들 댓글에 걱정해주시는 글처럼<br />아이 심리 치료도 이미 여러번 했었고<br />더이상 오지않아도 된다는 선생님 말씀듣고<br />지금은 안하고있는 상태예요<br />아이 역시 어둡지않고 반친구들에게<br />인기도 많고 지금도 학교에서 부반장이고<br />한국사는걸 너무 좋아하며 잘지내고있어요<br />이글 하나로 <br />너무 극단적으로 바라보지 않으셨으면 하네요<br />아이와 저를 자존감바닥 취급하시며<br />전남편에게 아무말도 못하면서<br />큰소리친다고 비꼬시는분들 제 앞에서도<br />그런소리 하실수있을지...참..... <br />진짜 한번 만나보고싶네요...<br />글이 자꾸 길어지니 더이상의 설명은 없는걸로 할께요<br />저는 이제 더이상 글 남기지않겠습니다<br />다들 좋은하루되세요!!!<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c9cc64be246064b9889f1ff518e8324ae34bcd1b'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daf9dc095983bfc47d7aa7eb4cbd0027899cdd76'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81e9558580b64cc40ec4260095d0842136932244'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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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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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후 아이문제...제가 이상한건지 조언좀 부탁드려봐요
마법소녀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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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07 10:12
댓글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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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오 답답...내새끼한테 돈가지고 오라한순간 난 걍칼들고나감 뭐하자는거야 거지새끼가
헐... 양육비도 안줄것같은데 미친놈이
아 진짜 답답해...
베플개병신 ... 진짜 너무안타깝다..
아 진짜 명치 답답하다 저 남자새끼 전형적으로 말안통하는 병신이네
천륜이 뭐라고 도대체..가만보면 남보다 더 한게 가족이야
존나 짱난다 완전 열심히 건강하게 사시는거같은데 미친놈이 훼방질이여
이런건 못만나게해야하는거 아냐..?ㅇㅏ 애가 너무 불쌍해..
양육비도 안줄거같은데 면접교섭권을 왜줘? 애한테 돈과 애정을 교환하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좋을리가 없어...
아무리 생각해도 전남편은 한국여자가 외국남자 만나는게 싫어서 개판치는 것 같음ㅋㅋㅋㅋㅋㅋ
글쓴이 욕 안하고싶다
남편새끼는 그진가 시발 아빠라고 부르기도싫다 자격도없는것이 부모라고
아 남자 너무 찌질해..
양육비 땜에 못만나게 하는게 아니라, 애가 아빠를 좋아해서 못만나게 못하는듯 아 ㅡㅡ 근데 개쓰레기 새끼네 칼로 확 찔러 죽이고싶음
씹거지새끼가 자식한테 돈뜯네 저지랄하고 애 크면 버는 돈도 달라할듯
천륜이고 나발이고 못 만나게 해야지 미쳐버린다
못만나게하고싶은데 애가 아빠를 좋아한다니..ㅠㅠㅠㅠ 하 답답한 상황이다
진짜 뭐이런 미친새끼가 다있지
존나 상상이상이네 씨발한남?
율앱충같네....
부모도 짜증나 딸 응원은 못해줄망정 이혼이 무슨 흠이라고 이혼했다고 용서;를 안 하다가 새출발 하려는데도 발목잡고ㅋㅋ
남자개새끼야!!!!!! 보험들고 보험금 수령인 아내 이름으로 돌리고 재기해
미친새끼 애한테 돈들고 오라는거보소 와 할말이 없다
하 그냥 외국으로 나가셨으면.. 너무 속상하다 ㅠㅜ
남친이 양남인거 보고 열폭한거 투명하다 진짜ㅋㅋ
애가 아빠 만나게 해주면 애비성격 그대로 배워올듯
9살애한테 오만원 뜯는거보니까
열아홉살, 스물아홉살 되면 오십만원 오백만원으로 늘어날듯
전남충새끼 죽여버려 미친놈아냐???애한테 돈은 왜 뜯어???
저런 애빈데도 애기가 애비 만나고 싶어하는거 신기하다
9살이면 애비 쓰레기인거 알 때 아닌가?
난 저학년 때 엄마 힘들게 한 앱충 되게 싫었었는데..
그나저나 여자들은 애기 낳으면 모성애가 생기는걸까ㅜ
이혼하면 새출발하는데 걸리는 짐이라 느껴질 것 같은데 항상 애는 여자들이 키우는 것 같아
전남편새끼는 이혼한지 5년 됐는데도 염탐하는거 겁나 찌질;;
외국인 남친 만나니 발작 버튼 눌렸나봄
걍 평생 찌질하게 살길
미친.. 아빠가 돼서 고작 9살짜리 자기 아들한테 5만원이나 뜯어? 단돈 오백원이라도 말이 안되는데
개속상해 진짜..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저딴것도 아빠라고.. 애는 너무 짠하고.. 그거 보는 글쓴이 마음은 얼마나 무너지겠냐고.. 나가서 잘 사셨음 좋겠는데 애는 그건 또 싫대고.. 어떻게 해야하냐ㅠ..
차라리 애가 아빠에 대해 감정이 없으면 쉽게 끊을텐데 아빠랑 있는걸 너무 좋아하니까 만나지마라고 못하는 것같다 ㅠ 남편이 돈달라고 했던건 남편부모한테 직통으로 말해야할 듯 또 이런일 있으면 애 안보낸다고
못만나게해....개찌질
이 놈은 재기불능이다. 빨리 보험수령인 아내랑 아들로 바꾸고 재기 ㄱㄱ
근데 저렇게 엄마가 아이를 생각하는데 아이가 커서 아빠 그립다고 엄마밉다고 할까봐 좀 신경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