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면접을 봤습니다.
회사도 깔끔하고 시설도 좋고, 분위기는 매우 조용하고~
첫인상은 좋았습니다
매번 전형결과 및 진행에 있어서 전화연락은 절대 안하고 문자와 이메일로만 하더군요
면접 첫날 입사전형절차에 대해 소개를 해주셨습니다.
서류심사 -> 1차실무진면접 -> 연봉 및 처우협의 -> 최종대표이사 1:1 면접
1차 실무진 면접 합격통보를 받고, 연봉협의도 잘했습니다. 회사측에서 원하는대로 무조건 OK!
주말포함 4일후 문자와 메일이 왔습니다.
최종면접서류심사결과 탈락되었습니다. ㅋㅋㅋ
인사팀 말에 의하면 대표이사가 면접전에 또 서류심사를 했다는.....
참 애매합니다.
그냥 뽑을 만한 사람이 없었다거나, 갑작스럽게 채용이 취소되었다면 몰라도.....
실무진면접을 보고, 연봉과 처우까지 협의를 한 상태에서 왠 대표이사 서류심사?
암튼 웃음만 나왔습니다.
다른 분들을 위한 간단한 팀을 드리자면
면접질문은 까다롭지 않습니다. 입사지원서 바탕으로 질문을 하고요.
가끔 압박면접도 있지만 그리 쎈편은 아닙니다.
자신의 약점을 잘 진단하고 준비하시면 될 것 같아요.
무엇보다 궁금하실 것 같은 것은 연봉 및 처우죠?
연봉은 일반 1군 건설사에 비하면 적은 편입니다.
하지만 발전가능성이 있는 기업이라고 생각되기에 몇년동안은 공부한다 생각하시고 일하시면 좋으실 것 같아요.
복리후생은 일반 대기업과 같고요.
암튼 모두 힘내시기를 바랍니다.
첫댓글 헛! 어느 직군으로 넣으셨어요? 전 회계쪽이었는데
저도 결국 황당하게 당했습니다. 연봉협상. 신체검사 입사가능일자까지 다 이야기하고. 불합격통보. 어이가 없네요
진짜 황당한 회사군용~ 구직자들간에 인기 좀 떨어지겠어요~ 일반인들한테 평이 좋지 않을 때부터 알아봤어야 했는뎅.. 담에 더 좋은 곳으루 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