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스톰랜드의 영주 케브 가문의 칼리스....
아니 만들어진 영웅 '이글' 이다.
웨스테로스는 몰락중이다.
이 끝없는 겨울을 몰고온 아더 다른말로 화이트워커라 부르는 저 괴물들을 지치는법도 용서하는법도 모른다
그저 모든 인간을 얼려버릴뿐....
웨스테로스 몰락의 또다른 이유는 불안한 철왕좌에 있기도 하다
나를 준비한 내 할아버지 키몬이래 화이트워커의 침공에 맞선 철왕좌의 다섯주인들은 모두 명예로왔지만
용이없는 타이가리엔들은 무력했고 모두 승리를 부르짓다 화이트워커들의 손에 참살됬다.
지금에 이르러선 그 왕좌마저도 참칭자에 의해 빼앗긴 상황
그래도 아직 타이가리엔들은 버티고 있었다.
킹스랜드가 아닌 리치의 영주로써, 곧 철왕좌의 주인으로 다시 올라설것을 나는 기대하고있다.
그리고 웨스테로스에 타이가리엔만 있는것은 아니었다.
서부의 라니스터도
북부의 스타크도 아직 그들의 건재함을 알리고 있었다.
하지만 이들만으로는 이 참혹한 겨울을 끝내지 못할것이다.
가장큰 이유는 아이러니 하게도 웨스테로스가 아닌 동방에 있다.
한때 7왕국의 모든 대영주들의 힘을 합하여도 굴복시킬수 없다던
동방의 대제국 이티는 더욱 처참하게 몰락했다.
우리가 다섯번 화이트워커를 장벽넘어로 패퇴시킬 동안
이티는 다섯번을 패하였고
우리가 다섯왕을 잃을동안
이티는 다섯번 왕조가 바뀌었다.
우리가 아무리 장벽넘어로 진군해도 이 겨울이 끝나지 않는 이유..
그것은 동방의 겨울이 끝나지 않기 때문 이다.
시간이 흘러 칠왕국은 다시금 진정한 왕을 맞이하게 되었고
나는 타르가리엔을 믿었기에
동방의 카라카 부족의 도움요청에 호응할수 있었다.
나를 준비했던 내 할아버지 키몬은 나에게 화이트워커에 맞서싸울 거대한 유산을 남겼다.
한때 황금용병단으로 불리웠던 골든 나이츠와
칠신교의 무장교단인 전사의 아들들과 가난한 동료들은
아더에 맞서는 블레이드와 스톰클락으로 나에게 물려졌다.
또한, 를로르를 모시던 화염의 손들은 지금 플래임 가드로써 내 뒤를 지키고 있다.
내가 '이글' 이라 불리우며 화이트워커에 맞설수 있었던 가장큰힘이
바로 이 4개의 기사단이었고, 이들은 내 할아버지 키몬이 나에게 남긴 유산이었다.
나와 기사단들은 동방으로 향했다.
길고긴 항해에 내 머리가 희끗해질무렵 우리는 동방의 땅을 밟을수 있었지만
화이트워커보다 동방의 얼음정글이 우리를 먼저 맞이했고
우리는 화이트워커보다 이 참혹한 환경에 더 많은 희생자를 내었다.
그래도 우리는 멈출수 없었다. 나에게 도움을 청했던 카라카 부족은 미약했고
나는 이 겨울을 끝낼 의무가 있는 몸
우리는 쉼없이 아더가 점령한 동방의 이름모를 성채로 진군했고 나는 소리높여 병사들을 격려했다.
"내 친우들이여 용사들이여 나를 따르라 우리는 이 참혹한 겨울을 끝낼 의무가 있다!!!"
내 격려가 끝나자 갑자기 가문의 빌라리온검이 신성한 화염을 일으키며 불타올랐다,
갑작스러운 변화가 당황스러웠지만 곧바로
사방에선 터져나온 외침이 나를 깨우쳤다.
"빛의 전사가 우리와 함께하신다! 돌격!!"
"를로르의 초즌이 이곳에 있다 승리를!!"
"괴물들을 불태우자!! 와아아아아!!"
이렇게 나는 만들어진 영웅 '이글' 에서 를로의 초즌 아조브아하이의 환생으로 다시 태어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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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글 올렸던 똥망 아더침공 스샷이 있기에 한번 올려 봅니다.
생각보다 글쓰기 어렵네요 ㄷㄷㄷ 읽을만 한가요? ;;
첫댓글 오타라고 생각되는 것 제보합니다
타이가리엔>타르가리엔
빌라리온검>발리리아검, 또는 발리리아 강철검
아조브아하이>아조르아하이
저렇게까지 아더들이 잘나가는 세계는 처음 보네요 ㄷㄷ
하하 오타지적 감사합니다. 저도 아더가 저러는거 첨봐서 스샷까지 찍어논거라서요 ㄷㄷ
근데 블레이드랑 스톰클락요? 제가 아는 블레이드랑 스톰클락맞죠?ㅋㅋㅋㅋㅋ
맞습니다. 왕겜모드전에 하던게 엘더모드라서요 ㅋㅋ
@Aronople 엌ㅋㅋㅋㅋㅋㅋ
왕겜할지 hip 할지 고민하다 hip하는데 이거 보니또 땡기네요 ㅋㅋ
왕겜으로 대동단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