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처녀구요 지금 직장 잘 다니고 있고 남자친구는 있는데 요즘 연락을 안하고 있어요 헤어진거나 다름 없어요 남자친구가 지금 일자리 찾는 중이거든요
암튼 이제 꿈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저희집은 아니고 남자친구쪽 집 시골에 놀러갔는데 커플끼리 몇팀같이요 아버지도 계시고 할아버지도계시더라구요 저희를 반겨주시더라구요 집 구경하러 들어갔는데 옛날집을 확장해서 목재로 더 넓게 만드셨는데 밖에 비가 마니 오는지 목재 사이사이로 빗물이 들어와 방바닥이 흥건하네요 이곳저곳 둘러보니 벽틈으로도 빗방울이 똑똑 흘러들어오고 양동이로 난중에 빗물을 받아야겠다 생각하며 비가 새지 않는 곳이 없나 둘러보러 옛날집에 가보니 작은방 천장에도 빗물이 들어오기 시작하는지 천장이 얼룩떨룩하네요 큰방에 가니 뚜꺼운 이불이 깔려있고 누가 금방 일어났다 나간듯이 보이는데 거기 빗물이 안들어오더라구요 여기서 자야하나 생각하고 있을때 할아버지가 들어오시는겁니다 전 화둘짝 놀라 아 여기 할아버지 방이시죠 그러니 할아버지가 그렇다고 하시네요 뭐 어쩔 수 없네 하는 맘으로 밖으로 나오자 꼭 제가 태어났던 옛날 저희짖 앞마당 같네요 비는 그쳤고 밖에 세워둔 차가 오래된차와 국산차 그리고 친구 커플들이 타고온 검은 외제차가 있더라구요 와 부럽다 어디 찬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이쁘네 그러며 난중에 집에 갈때 내 자전거 좀 실어서 가야하는데 부탁해야겠네 하며 깼어요
첫댓글 그 친구 지금 맘이 숭숭숭 비 새듯 그런 상태 인 그런꿈 으로 보이네요
님께서 안착 할수 없는 그런 상태 의 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