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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스크랩 술의대사,숙취해소,알콜중독.음주상식,음주운행
준희~★ 추천 0 조회 77 07.12.21 01:48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술의대사,숙취해소,알콜중독.음주상식,음주운행

술을 마신다는 것은 알코올을 생체내에 섭취한다는 것을 말한다. 술이 우리 몸속으로 흡수되면 어떤작용을 하는 것일까? 술의 인체에 섭취로 인하여 자극작용, 살균작용, 중추신경 억제작용, 에너지 공급 등의 다음과 같은 작용을 한다.

 

  

  book_blue.gif 자극작용

    알코올은 세포의 원형질을 침전과 탈수를 시킨다. 이러한 작용은 술을 마실때  위점막과 목을 따끔거리게 하고, 갈증을 느끼게 만든다.  특히 강한 술을 마셨을 때 알코올의 위 점막에 대한 작용은 더욱 커지므로, 애주가에게는 대체로 위염이 있는 경우가 많다. 또 알콜은 지방질을 녹이는 성질을 갖고 있어 쉽게 세포벽을 뚫고 들어가는 추출작용도 한다.

 

  book_red.gif 살균작용

    알코올은 일차적으로 표면장력을 떨어뜨리고, 지방 등 여러 가지 유기물질을 용해하기 때문에 피부를 깨끗이 할 수 있다. 60~90%의 고농도 알코올은 단백질을 침전시키거나 탈수작용을 하기 때문에 세균에 대해서는 살균작용을 나타낸다. 옛날부터 상처부위의 소독에 독한 소주가 많이 사용된 것도 이 때문이다.

 

  book_yellow.gif 중추신경 억제작용

    술을 마시면 기분이 좋아지고 외부의 싫은 관계가 점차 약해지고 편안하고 느긋한 기분이 된다. 이것은 술이 중추신경계에 작용하여 뇌의 기능을 약화시켜 판단력을 흐리게하고, 감정을 이완시켜 안전감, 자기만족감 및 기억력 저하, 체력의 저하 등 복잡한 생리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술을 섭취하게 되면 대뇌의 신피질에 작용하여 동작을 둔하게 하고, 구피질과 연결된 신경계통을 마취사태에 빠뜨려 이성의 통제가 없어지고, 심지어는 기억상실 까지 일으킨다.

 

  book_blue.gif 에너지의 공급

    인체에서 알코올이 산화되면 그램당 7칼로리의 열량을 낸다, 이는 탄수화물이 4칼로리, 지방이 9칼로리인 것을 보면 상당히 높은 열량이다. 그러므로 독할 술 한병을 마시면 식사를 적게해도 살아갈 수 있다. 하지만 알코올은 인체내에서 축적없이 계속 산화만 되므로 오히려 인체내에 존재하는 효소, 비타민, 무기질을 강제로 소모시키기 때문에 이런 물질의 부족현상을 나타낸다. 그래서 알코올의 에너지는 실속없는 칼로리로 술을 마시고 난 다음 허탈 상태가 되는 것도 바로 이런 현상에서 비롯된다.

 

sul-wine(decanter3).gif 술 의  대 사

 

 

 알코올은 소화가 되지 않는다.  단지 혈장을 통해 세포나 신체 조직 속으로 흡수될 뿐이다. 알코올이 체내로 들어가게 되면, 20%는 위에서 위벽을 통해 즉시 혈관으로 흡수되고, 나머지 80%는 소장에서 이보다 늦게 천천히 흡수되고 혈액을 따라 뇌와 장기 및 체조직으로 퍼져 나간다. 흡수된 알코올 성분은 간에서 알코올대사에 의해 산화분해되어 칼로리로 변하게 된다. 알코올 대사는 알코올이 알코올 탈수소효소에 의해 아세트알데히드로 전환된 후 알데히드 탈수소효소에 의해 식초산(아세트산)으로 산화되고, 이것이 분해되어 에너지, 이산화탄소, 물로 변하는 일련의 사이클을 말한다.

 

 술의 흡수속도는 위내 음식의 양,  술의 종류,  술의 양, 술 마실 때의 분위기, 감정 등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고, 조금만 마셔도 금새 얼굴이 붉어지는 사람들은 체내에 알코올 대사에 필요한 알코올탈수소효소와 아세트알데히드 탈수소효소가 상대적으로 작거나 혹은 없거나,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것이므로 가급적 알코올 섭취를 자제하여야 한다. 흔히 술이 깬다는 것은 알코올이 채내에서 알코올 대사를 통해 산화되어 배출되는 것을 말한다. 이 과정에서 처리되지 못한 아세트알데히드는 체내에 순환하면서 세포를 자극하여 붉게 충혈시키고, 두통을 유발한다.

 

 그리고 과음을 하게되면 왜 쿠토가 생길까? 술은 다른 식품과는 달리 위에서 혈액내로 직접 흡수될 수 있으므로 위 내부의 술의 농도가 높으면 위 내 점액이 분비되어 유문마개가 닫히게 된다. 유문마개가 닫히면 점점 마신 술은 위에 머물러서 소장으로 이동하여 흡수되지 않고 계속 위 내에 머물다가 유문부 경련을 일으켜 구토을 하게 된다.

 

 뇌에는 다른 신체 기관보다 많은 혈액이 공급되기 때문에 혈관에 흡수된 알코올 성분은 뇌에 즉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알코올의 흡수량에 따라 처음에는 기분 좋은 이완 상태를 느끼다가 차차 말이 많아지고 자제력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이런 상태에서 술이 더 들어가면 청력도 둔감해지고 발음도 부정확해지며 물체도 흐릿하게 보인다. 뒤이어 시야가 가물가물해지고 몸의 균형을 잃으며 잠시 후에는 의식을 잃게 된다.

 

 

 book_blue.gif 그밖의 음주에 의한 대사작용

 

 

dia_brown.gif  술의 의한 인체변화

    알코올은 중추신경계인 뇌간망양체에 직접 작용한다. 이 속에 있는 상행성망양 억제계는 통상 대뇌피질의 작용을 억제하고 있는데, 알코올에 의해 그 작용이 마비되기 시작하면 대뇌 피질은 기능적으로 항진한 상태가 된다. 이런 때에 사람들은 기분이 좋아지기도 하고 말이 많아지거나, 혹은 감정이 고양되어 행동이 거칠어지기도 한다. 그 밖에 알코올은 후각이나 미각, 냉각, 통각을 약화시키는 작용도 한다. 한편, 알코올의 산화에 의한 대사작용 중 산화1차 대사 산물인 아세트 알데히드는 알코올의 수백 배 이상으로 생체작용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세트알데히드가 생체내에서 일어나는 작용으로는 첫번째로 말초혈관의 확장작용으로 술을 마시면 얼굴이 붉어지는 것으로 몸의 피부 말초혈관이 확장하기 때문이다.

    이와는 반대로 술을 마셨을 때 얼굴이 붉어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오히려 창백해지는 사람도 있다. 알코올을 섭취하면 일시적으로 혈압이 상승하였다가 다시 하강하여 원래의 생태를 되돌린다.이것은 알코올 섭취에 의한 말초혈관이 확장되면 자연히 혈압이 내려가고 내장계의 혈류가 나빠지므로  이를 보완하기 위하여 생체는 아드레날린을 분비하여 혈관을 수축시켜 심장의 박동수를 상승시킨다. 이러한 말초혈관을 수축시키는 작용에 의해 말초혈관의 혈류가 나빠져 얼굴이 창백해지는 것이다

 

 dia_red.gif  술의 대사와 숙면

    흡수된 알코올 성분은 간에서 알코올대사에 의해 산화분해되어 칼로리로 변하게 된다. 간이 대사작용에 의하여 알코올을 해독할 수 있는 양은 사람마다 차이는 있으나 대게 1시간에 맥주 약 1/4병 정도이다. 사람의 간은 술의 알코올 성분만 해독하는 것이 아니라 기타 다른 약물, 식품 속의 독, 기타 해로운 물질의 성분도 분해해야 하기 때문에 술을 지속적으로 혹은 많은 양을 한꺼번에 마시게 되면 간에 큰 부담을 주게 된다.간도 잠자는 사이에는 쉬어야 한다. 그러나 자기전의 과음은 알코올 분해량을 늘게 해 간을 쉴 수 없게 한다. 당연히 간에 큰 무리를 주며 숙면을 방해한다. 술로 인하여 간에 생기는 병은 지방간, 알코올성 간염, 간경변, 감암 등이 있고, 간의 손상은 곧 생명에 위협이 되기 때문에 건전한 음주습관으로 간이 정상적으로 해독과 회복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dia_skyblue.gif  해장술

    옛부터 사람들은 "술은 술로 풀고, 독은 독으로 푼다"는 검정되지 말을 자주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흔히 과음을 한 다음날 숙취를 해소하기 위해 해장술을 한다. 해장술 한잔에 의해 일시적으로나마 불편하던 숙취가 가라앉고, 신체의 불편함에서  벋어 날 수 있었다. 그러나 이것은 음주의 해독작용으로 인해 간과 위장이 지쳐있는 상태로 간과 위장의 기능을 상실하고 있는 상태에서 또 다시 알코올을 투여하는 것으로 그 피해는 엄청나다고 할 수 있다. 해장술은 뇌의 중추신경을 마비시켜 숙취의 고통조차 느낄 수 없게하고 철저히 간과 위를 파괴한다. 일시적으로 두통과 속쓰림이 가시는 듯한 것은 단지 마취제나 마약의 투여와 다름없이 일시적 고통을 느끼지 못하게 마비시킬 뿐이다. 다친 곳을 또 때리는 것과 같은 해장술.... 이것은 우리가 알고 있는 가장 잘못알고 있고, 지극히 위험한 음주상식이니 절대 해장술은 마시지 말아야 하겠다.

 

dia_pink.gif  알코올 대사와 성기능

    술은 흔히 사랑의 묘약이라고 해서 사랑의 행위에 없어서는 안돼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혈액 1ℓ당 알코올의 양이 0.1g이하에서는 성욕은 증가하나 발기력은 오히려 감소하고, 발기를 지속시키거나 유지시키는 능력 또한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과음은 대뇌까지 마비시켜 남성의 발기를 방해하고, 충추신경을 마비시켜 사정이 이루어지지 않거나 불감증을 느끼게 된다. 술 깨면 정상이 되곤 하지만 지속적이고 반복되는 음주는 고질적인 임포텐스가 될 수 있다. 몇 년이고 계속하여 술을 마시게 되면 남자의 경우 남성호르몬 생성을 방해하여 정자수의 감소나 불임을 유발하고 여성음주자들에게는 월경이 없어지고, 난소의 크기가 감소하며, 황체가 없어져 불임증을 초래하고 불감증에 빠지거나 생리를 어렵게 만들기도 한다.

 

dia_brown.gif  여성과 알코올대사

    여성음주가 늘면서 여성 알코올성 질환이 증가하고 있다. 여성이 상습적으로 음주를 하면 남성보다 훨신 빠른 속도로 중독된다. 그 까닭은 알코올 분해효소를 남성의 절반 밖에 갖지 못하고 태어났기 때문이다. 당연히 같은 양의 술이라도 알코올의 해를 더 많이 받게되어 간장질환의 발병률이 훨씬 높다. 특히, 임신부가 술을 마실 경우 태아에게 알코올증후군(FAS) 등 치명적인 피해가 생길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시지 않겠다는 여성에게 자꾸 술을 권하는 악취미를 가진 남성분들은 여성의 신체적 특성을 고려하시고 자제하시는 것이 올바른 음주상식이다.

 

dia_green.gif  술 마신후 먹으면 안되는 약물

 

          약  품  명

       인체작용

        타이레놀, 쿠울펜, 아세트 아미노펜

       간장해 증대

        아스피린, 로날

       위장장애 증대

        시그나틴 정, 에취투, 타가메트

       위궤양 발생위험 증대

        덱사소론 정, 덱사코티실 정

       위궤양 발생위험 증대

        덱시프론판 정, 러미라 정

       과도한 진정작용

        바류제팜 정, 바리움

       과도한 진정작용

        레니텍 정, 알프린 정, 에나프린 정

       과도한 혈압강화

        라식스, 후릭스

       탈수, 숙취 등의 부작용 증대

        모트린정, 부루펜, 콜쓰린

       위장장애 증대

        폰스텔, 폰탈

       위장장애 증대

        로도질, 후라시닐

       부작용 증대

 

 

 

sul-wine(decanter1).gif 건 전 음 주

 

 올바른 음주습관으로 술을 접하면 술은 좋은 벗이되고, 인생을 기름지게 하고 즐거운 윤활유가 될 뿐만 아니라 건강을 유지하는 약이 된다. 술에는 알코올 이외에도 건강에 도움을 주는 물질이 많다. 당분과 각종 펩타이드 (단백질의 일종), 핵산과 아민류, 칼슘, 인, 철과 같은 무기질과 비타민B등 무려 100여종이나 된다. 잘 마신 술은 신진대사를 개선해주고 빈혈, 감기, 소화, 식욕증진, 수면, 심장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이 입증된 바 있다. 또한 술은 응급처지나 이뇨제로 쓰이기도 하고, 최근에는 비만증을 조절하는 데도 이용되고 있다. 적당히 마신 술은 즐거운 삶의 촉매제로서, 두려울 땐 안심을, 슬픈 땐 위안을, 기쁨은 배로 증폭시키주며 인간의 희노애락과 함께 할 수 있는 묘약이다

 

 

 

 book_blue.gif 건강을 지키는 음주수칙

 

dia_green.gif 과음, 폭음을 피하라

    과음과 폭음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손상을 가져올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병의 원인이 된다. 각종 간질환, 위장병, 심장질환이나 뇌세포의 손상을 야기시킨다. 그리고 음주자의 건강과 자제력을 상실시켜 가족과 대인관계에 피해를 주기도 하고 사회생활에 치명적인 결과를 낳기도 한다. 음주량은 일과에 지장을 받지 않을정도로 음주 후 10~12시간 이내에 술이 완전히 깰 수 있을 정도가 적당하다.

 

dia_green.gif  첫잔은 오래, 그리고 천천히.....

    술을 마실 때 첫잔은 단숨에 들이키지 말고 천천히 음미하듯이 마시는 것이 좋다.  알코올도수가 높은 술을 첫잔부터 단숨에 마시면 위염이나 위점막에 가벼운 출혈을 일으킬 수도 있고, 몸 전반에 무리를 주게 된다. 원샷처럼 급히 마시는 술은 알코올의 혈중농도를 급속히 높여 중추신경과 호흡중추를 빠르게 마비시켜 급성 알코올중독이 될 수 있다. 또한 그렇게 계속 마시게 되면 뇌의 마비가 진척되어 혼수상태로 사망에 까지 이를 수도 있다.

 

dia_green.gif  술! 섞어 마시지 말자

    언제부턴가 입가심으로 맥주, 본격적으로 소주, 정리하는 뜻에서 양주를 마시는 것이 공식이 되어가고 있다. 한국에서도 약 100년전, 혼돈주라 불리는 순한국식 칵테일이 있었다. 따끈하게 데운 반 사발의 막걸리에 소주 한잔을 섞어서 소주가 위로 맑게 떠오르기를 기다렸다가 마셨다고 하는데.... 이때 사용하는 소주는 붉은 빛 나는 홍소주로<自中紅>이라 불렀다고 한다.

    특히 독한 술을 먼저 마시면 위 점막이 제대로 흡수를 못하고 손상을 입게 되며 그 뒤에 마시는 술은 그대로 간으로 전달되어 간의 부담이 가중되기 때문이다.

 

dia_green.gif  술에는 장사없다.

    술을 마실수록 늘기는 하지만 알코올 저항력이 높아지는 것은 아니다. 술이 세다고 자랑하는 사람들 중 술에 강한 체질이 있긴 하지만 엄청난 알코올에 끄떡없는 간은 없다.

 

dia_green.gif  간은 휴식이 필요하다

    간이 분해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알코올을 섭취하면 아세트알데이드가 분해되지 않고 간장에 남아, 간조직을 자극하거나 지방분을 쌓이게 하여 간장질환을 야기시킨다. 과음했다 싶으면 2~3일 정도는 절대로 술을 마시지 말고 간장에 쌓인 지방분이 해독되도록 해야한다. 만일 쉬지않고 계속 마시면 지방간에서 알코올성간염, 간경변, 간암으로 발전하게 된다.

 

dia_green.gif  약과 함께 절대 마시지 마라

    약을 복용하면서 술을 마시면 간은 약과 알코올 두가지를 동시에 대사하지 않으면 안된다. 알코올이 간에 들어오면 알코올은 우선적으로 분해된다. 자연히 약의 분해가 늦어져서 혈중에 오래 정체하기 때문에 약의 작용이 과하게 나타난다. 반드시 사고가 나는 것은 아니지만 간과 위 등에 과중한 부담을 주고 심각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는 음주시의 약물복용은 절대 피해야 한다.

 

dia_green.gif  안주를 충분히 먹는다

    알코올은 몸 안에서 분해되면서 열량을 발산하지만 영양분이 아니므로 안주를 섭취하여 영양을 공급해 주어야 한다. 공복에 안주없이 마시면 알코올의 흡수속도가 빨라지고 혈중 알코올농도는 급격히 상승한다. 또한 술 마신뒤 컨디션을 나쁘게 하고 위점막에 자극을 주기도 한다. 음주전에 반드시 음식을 먹어두거나, 건배 뒤에 일단 잔을 내려두고 안주를 먹도록 해야한다. 지방이 많은 음식은 지방간의 원인이 될 수 있고 고단백질 음식은 간장의 알코올 해독에 에너지원 구실을 한다.

 

dia_green.gif  술 마실 때 담배를 피하라

    담배 속의 니코틴은 위산의 분비를 촉진하게 되어 위산과다 현상을 나타나게 한다. 그리고 니코틴은 알코올에 잘 용해되므로 술 마실때 담배를 피우면 술이 더 빨리 취하게 된다. 니코틴 외에도 담배에 포함된 각종 유해물질과 발암물질이 알코올에 빠른 속도로 용해되어 알코올로 인해 저항력과 암 발생 억제력이 감소된 몸을 공격하고, 위산 과다는 위벽의 혈류를 나쁘게 하여 심할 경우에는 위궤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dia_green.gif  속이 좋지 않으면 반드시 토하라

    속이 거북한 것은 이미 소화능력 이상의 술이 마셨다는 증거이다. 그 정도로 술을 마시는 것도 좋지 않지만, 이미 마셨다면 술이 흡수되기 이전에 토해내어 간의 부담을 덜어 주는 것이 현명하다.

 

dia_green.gif  숙취는 충분히 풀어 주어야 한다.

    술을 마시고 괴로워하는  것은 알코올이 몸 안에서 완젼 분해되어 빠져나가지 못했기 때문이다. 알코올 분해대사의 중간 산물인 알데히드가 혈액속을 돌아다니면서 내뇌를 자극하고, 속을 뒤집어 놓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을 없에는 방법은 알코올 성분을 빨리 몸밖으로 빼내는 것이 최선의 길이다.

dia_green.gif  체질을 알고 마시자

    술은 무턱대고 마실게 아니라 자신의 체질을 확인하고 마셔야 한다. 남들과 맞추려다 간을 망가뜨리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드링크만 마셔도 취하는 사람은 술이 받지 않는 체질이다. 술이 세어 지려고 노력하는 것은 금물. 자꾸 마시다 보면 주량은 늘지만 그만큼 아세트알데히드도 증가하여 간을 상하게 된다. 조금만 마셔도 숨이 가쁘고 얼굴이 붉어지는 사람 역시 알코올 2차 분해효소인 ALDH와 보효소인 NAD의 선천적 결핍자임으로 술을 조금이라도 지나치게 마시면 위험할 수도 있다.

dia_green.gif  음주후 스포츠는 위험하다

    술을 마시고 스키 등의 격렬한 스포츠를 하는 것은 위험하다. 술을 마시면 반사신경과 판단력이 둔해져 상처를 입거나 남을 다치게 할 수 있다. 또한 취한 상태에서의 수영도 심장에 2중부담을 주어 심하면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있다. 또 술에 취한채로 사우나를 하는 것 역시 매우 위험하므로 피해야 한다.

 

sul-wine(decanter).gif 숙 취 해 소

 

 

 book_blue.gif 숙취예방법

    과음하면 찾아오는 숙취, 술을 많이 마시면 그만큼 소변이나 땀 등으로 많은 수분을 소비하게 되고 미네랄 같은 각종 전해질이 체외로 방출된다. 또한 간장에 분해되지 못한 아세트알데히드가 몸에 부작용을 일으킨다. 그래서 갈증, 두통, 무기력한 증상을 호소하게 되는 것이다. 이런 숙취의 고통을 사전에 예방하려면 다음 몇가지 사항을 지키는 길 밖에 없다.

     

     square01_pink.gif 술 마시기 전에 음식을 꼭 먹어서 공복을 피한다.

     square01_pink.gif 자기자신의 적정음주량을 초과하지 않는다.

     square01_pink.gif 술을 마실 때 될 수 있는 한 천천히 그리고 조금씩 시간을 끌면서 마신다.

     square01_pink.gif 반드시 안주를 잘 먹으면서 마신다.

     square01_pink.gif 술과 함께 탄산가스가 함유된 음료를 마시지 않는다.

 

 book_red.gif 숙취를 다스리는 법

    

과음한 다음날 심한 숙취로 갈증과 설사, 두통 등의 고통을 견디기 힘들 정도면 의사에게 도움을 청하라.

    병원에 가기 어려운 경우 다음과 같은 방법을 쓰면 회복하는데 도움이 된다.

    square01_pink.gif 위속에 남아있는 알코올 찌거기를 토해낸다.

    square01_pink.gif 토했으면 위장약을 먹도록 한다.

    square01_pink.gif 잘 토해지지 않으면 따뜻한 물에 꿀을 진하게 타 마신다.

    square01_pink.gif 가을에는 따뜻한 차를 몇잔 마신다.

    square01_pink.gif 잘 익은 홍시를 먹는다.

    square01_pink.gif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한다. 너무 뜨거운 열탕이나 사우나는 좋지않다.

    square01_pink.gif 지압을 한다.

 

book_yellow.gif 숙취해소 음식

 

선지국

선지에는 흡수되기 쉬운 철분이 많고 단백질이 풍부하다. 콩나물, 무 등이 영양의 밸런스를 이루어 피로한 몸에 화력을 주고 주독을 풀어준다.

콩나물국

콩나물은 최고의 해장국! 콩나물 속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아스파라긴은 간에서 알코올을 분해하는 효소의 생성을 돕는다. 숙취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특히 꼬리부분에 집중 함유되어 있다.

북어국

다른 생선보다 지방함량이 적어 맛이 개운하고 혹사한 간을 보호해주는 아미노산이 많아 숙취해소에 그만이다.

조개국

조개국물의 시원한 맛은 단백질이 아닌 질소화합물 타우린, 베타인, 아미노산, 핵산류와 호박산 등이 어울린 것이다. 이 중 타우린과 베타인은 강정효과가 있어 술마신뒤의 간장을 보호해 준다.

굴은 비타민과 미네랄의 보고이다. 옛날부터 빈혈과 간장병 후의 체력회복에 애용되어온 훌륭한 강장식품으로, 과음으로 깨어진 영양의 균형을 바로 잡는데 도움을 준다.

야채즙

산미나리, 무, 오이, 부추, 시금치, 연근, 칡, 솔잎, 인삼등의 즙은 우리 조상들이 애용해왔던 숙취 해소음식이다. 간장과 몸에 활력을 불어넣어 준다. 오이즙은 특히 소주 숙취에 좋다.

감나무잎차

감나무잎을 따서 말려두었다가 달여 마시면 '탄닌'이 위점막을 수축시켜서 위장을 보호해주고 숙취를 덜어준다

녹차

녹차잎엔 폴리페놀이란 물질이 있다. 이것이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어 숙취 효과가 크다. 진하게 끓여 여러잔 마신다

굵은소금

굵은소금을 물에 타 마시면 술 마신뒤 숙취해소도 도와주고 변비도 줄여준다. 유산마그네슘이란 성분이 담즙의 분비를 도와주기 때문이며, 굵은 소금 (천일염) 만이 효과가 있다.

군밤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비타민 B, C등의 영양분을 풍부하게 함유한 밤은 그 속의 당질이 위장기능을 강화해주고, 비타민 C가 알코올을 분해하는 작용을 한다.

 

 

 Ork.jpg 알 코 올 중 독

 

 

 

  book_red.gif 알코올중독과 그 원인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상생활이라는 전체적인 활동과 연결된 부분적인 요소로서 술을 마신다. 적당한 분위기 속에서 다른 사람과 보다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그 느긋하고 흐뭇한 기분 때문에 술을 즐기는 것이다. 이런 형태의 '사교적인 음주'가 어느 선까지이고, '분제성을 띤 음주'는 어디서부터 시작되는가를 명확하게 구분한다는 것은 지극히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일상적인 활동과 연결된 부분적인 요소로써 술을 마시지 않고, 그 부분을 자의적으로 확대시키거나 개별적인 형태로 발전시켜 가면 갈수록 그만큼 문제성을 지낸 영역으로 깊숙하게 밀려갈 위험성은 더 큰 것이다. 이런 일반론에 따른다면 그런 사람에겐 술이 더 이상 친구나 다른 사람과 유쾌한 대화를 나누게끔 해 주는 윤활유 구실을 하지 못하고, 쉽사리 깨지고 말 가냘픈 술잔에 의존해서 살아나가는 딱한 신세가 되고 만다.

     

    어떤 권위 있는 학자는 "대부분의 알코올 중독자들이 술을 싫어하고 그 맛을 혐오하며 술 마신 이후의 느낌에 진저리를 치고 그 술에 사로잡힌 자신을 증오하지만 끝내 술잔을 놓지는 못한다."고 지적했다. 알코올 중독은 일원론적 단일질환이 아니므로 정의를 명확하게 내리기는 어렵다. 알코올 중독과 과음, 그리고 정상적인 음주와의 엄밀한 구분 역시 확실하지 않다. 실제 의학적인 증세는 알코올중독 질환자이나 본인과 주위사람은 알지 못하고 넘어가거나 , 질병으로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알코올중독의 여러 가지 증세 중 생리학적 요인과 생화학적 요인만 한정하여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알코올의 적절한 활용을 방해하는 체내 신진대사의 결함, 비타민 결핍증, 알레르기, 유전성 등이 있다. 이러한 요인들의 각각이 알코올 중독의 특유한 요인으로 판명되지는 않고 있고, 단지 복합적인 유발 과정의 한 요소로서 작용한다는 추정이 가능할 뿐이다.

     

 book_yellow.gif 당신도 알코올 중독자인가?

 

     다음은 알코올 환자 여부를 판정하기 위해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병원에서 사용하고 있는 기준표입니다.

     

    01. 근무시간에 술을 마신 경험이 있는가?

    02. 술로 인해 가정 생활이 불행하여 졌는가?

    03. 대인 관계에 있어서 부끄러움을 없애기 위해 술을 마시는가?

    04. 술로 인해 명예에 손상을 입었나?

    05. 음주 후 후회한 적이 있나?

    06. 음주 결과로 경제적 곤란을 받았나?

    07. 자기보다 못한 사람과 같이 술을 마시면 우월감을 느끼는가?

    08. 가정생활을 술 때문에 소홀히 하는가?

    09. 술을 시작한 후 의욕이 줄어들었는가?

    10. 매일 어느 특정한 시간에 한잔 생각이 간절한가?

    11. 해장술을 꼭 해야 하는가?

    12. 술 때문에 잠을 잘 못 자는가?

    13. 술 때문에 능률이 떨어졌는가?

    14. 술 때문에 직장이나 사업에 지장이 있는가?

    15. 걱정거리나 문제를 잊기 위해 술을 먹는가?

    16. 혼자서도 술을 먹는가?

    17. 음주 결과로 기억을 상실한 적이 있는가?

    18. 술 때문에 병원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가?

    19. 자신감을 갖기 위해 한 잔 하는가?

    20. 술 때문에 병원, 요양원에 입원한 적이 있는가?

     

    이 중 최근 6개월 동안 당신의 생활에서 4가지 이상이 해당되면 알코올 중독의 가능성이 높으므로 전문의와 상의하여야 합니다.

goree.bmp 음 주 상 식

 

 

   book_yellow.gif 이상적인 술안주

    술을 마실 때 안주만 먹는 사람과, 안주를 전혀 입에 대지 않는 사람이 있다. 술을 마실 때 안주는 일단 먹어 두는 것이 건강에 좋다. 위 내에 먹은 것이 있으면 알코올의 흡수가 더디어 지고 느긋하게 취기를 즐길 수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잘못된 안주상식중 기름기있는 안주를 먹으면 위점막을 보호해주어 좋다고 한다. 하지만 알코올은 물이건 기름이건 모두 녹이는 성질을 가지고 있으므로 알코올 앞에서의 기름기는 무용지물이다. 더욱이 지방질이 많은 안주는 위 내에 비교적 오래 머물러 악취를 유발하게도 되며, 간장에 축적되어 지방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술을 마시기에 이상적인 안주는 고단백질 성분을 많이 함유한 치즈, 두부, 고기, 생선 등이다. 이런 음식은 간세포의 재생을 높이고, 알코올 대사 효소의 활성화를 높이며, 비타민의 보급도 충실히 해준다. 알코올 대사에는 비타민 B1이 많이 사용되는데 이런 성분을 많이 함유한 땅콩류나 깨음식, 천엽 등이 가장 적절한 안주감이라 하겠다.

 

  book_blue.gif 약으로서의 술

    국가의 의료감독기관에서 지정한 약 가운데는 엄연히 술이 들어있다.  갑자기 정신을 잃거나 뇌빈혈로 쓰러지거나 심한 충격을 받았을 때 이것을 먹이는데, 말하자면 회생약인 샘이다.   뇌빈혈 뿐만 아니라 심장의 컨디션이 갑자기 이상해 졌을 때도 위스키나, 브랜디가 흔히 사용된다.  또 이와 습사한 작용으로 술은 위의 소화작용을 도와준다.   지금도 흔히 감기에 걸리면 술을 따끈하게 데워 마시고 땀을 내거나 청주에 계란을 풀어 넣어서 따끈하게 데워먹고 취한을 하는 사람도 있다.

    보약으로 이용되는 술은 일반적으로 희석한 알코올에 첨가물료를 첨가하여 독특한 향기와 맛, 그리고 약효를 노리는 것이 많으며, 민간의학으로 수 많은 보약술이 존재한다. 몇가지 보약술의 예를들면 첫번째로 선령비주라는 중국에서 정력강화 체음약으로 이용되는 술이 있는 데, 이것은 삼지오엽초의 잎과 줄기를 말렸다가 약 25g에 대하여 술 1리터를 넣고 3일간 두었다가 걸러서 만든 술이다.  역시 중국인이 애용하는 것 중에 오가피주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은 강장제로서 뿐만 아니라 성불능증의 치료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것은 오가피주의 근피를 말려서 주머니에 넣은 후 술 항아리에 넣거나 누룩에 직접 섞어서 담근 것이다.  하수오주는 새박 덩굴의 뿌리를 말린 것으로, 이것 7g에 대하여 술 1리터의 비율로 섞어 만들 약초주이다.  또 유명한 구기주는 구기나무의 열매 50g에 술 1리터의 비율로 만든 것이다. 약용주 가운데는 식물성 뿐만 아니라 동물성의 것도 있다,  가장 유명한 것은 빨간 살모사 술이다.  빨간 살모사의 액스트랙트로 혈류의 증가, 혈압의 강화, 강심 등의 작용을 돕는다.

 

  book_red.gif 왜 낮술이 잘 취하는가?

    낮에 마시는 술이 잘 취한다는 말을 흔히 듣게 된다. 점심 식사때 마신 반주 몇 잔에 이상하게 금방 취하는 일이 있다. 어째서 적은 양의 술이라고도 낮에 마시면 빨리 취하고 저녁에 마시면 그렇지 않은 것일까. 여기에 흥미있는 실험을 한 것이 있는데, 하루 중에 여러 시간대에 쥐에게 알콜을 투여하여 그때의 신체조직의 감수성을 조사한 것이다. 이 실험에 따르면 알콜의 감수성에는 하나의 리듬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고 한다. 즉, 장기의 알콜 감수성이 가장 높게 나타나는 것은 저녁의 활동기이고 그것은 하루 중 감수성이 가장 낮은 시기에 비하여 7배나 되었다. 또한 뇌의 감수성은 쥐의 활동기의 중간에서 후반 즉, 한밤중에서 새벽녘에 걸쳐 가장 높았다. 이것을 인간의 생활 패턴으로 바꾸어 생각해보면 장기의 감수성이 고조되는 것은 아침이고 뇌의 감수성이 높아지는 것은 밤이라는 얘기가 된다. 다시 말해 아침이나 낮의 술은 몸에 영향을 주고, 밤의 술은 뇌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아무래도 낮술에 취하는 것은 단순한 기분만은 아니고 생리학적으로도 확실히 근거가 있는 모양이다.

 

  book_yellow.gif 술을 마셔도 취하지 않는 방법

    취하지 않으면서 술을 마시는 방법이 없을 리 없다. 단지 자신에게 적당한 음주방법, 알맞는 음주량, 편안한 음주습관 등을 찾아내어 음주를 과하지 않고, 최상의 음주조건을 신체에 유지하여 주어 취하지 않게 만들어 주는 것이다. 본인에게 적당한 음주법은 그 적정방법을 찾아내는 요령으로 먼저 혈중 알콜농도를 높이지 않을것, 간장의 대사능력을 활성화시킬 것, 알콜의 절대량을 줄일 것 등이다.

     

    술을 마셔도 취하지 않는 한가지 방법은, 인간의 알콜 산화능력이 체중 1kg당 0.15g의 순알콜이라고 하는 원칙을 이용하여 그 속도를 계산하여 마시는 것이다. 이 수식에 의하면 체중 60kg인 사람은 정종 한잔은 10분 동안 마시고, 한잔의 맥주라면 30분에 걸쳐서 마시면 결코 취하지 않는다. 이렇게 할 경우 혈중 알콜의 양은 거의 0에 가깝기 때문이다.

     

    또 다른 방법으론 앞에서 누누히 서술하였듯이 음주전에 조금이도 음식물을 섭취하여 두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알코올의 흡수율은 둔해지고 천천히 취하게 된다. 게다가 간장의 분해능력도 영양소를 얻어 활발해지게 되는 잇점도 있다. 술을 마실 때 가능하면 안주를 많이 먹는 것도 같은 효과가 있다.

     

    그리고, 술은 가능하면 알콜농도가 엷을 것을 택하고, 위스키는 물을 타서, 많은 양을 마실 수 없게 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다. 물이나 차를 옆에 놔 두고 술을 마시면 곧바로 그것을 들이키는 것도 괜찮다. 수분을 많이 흡수하면 알콜이 그만큼 빨리 몸 밖으로 배출된다. 또한 단 것을 안주로 먹는 것도 좋다. 당분은 알콜의 혈중농도를 억제시킨다.

     

    또 한가지는 술을 마시기 전에 단 30분이나 1시간이라도 누워 있는 방법이다. 이렇게 하면 간장으로 가는 혈액이 70퍼센트 정도 증가해 활력이 회복될 수 있다. 1홉의 술을 마시면 3시간 정도 쉬고 나서 또 마시는 것도 간장의 분해능력과 그 회복을 생각했을때 일리 있는 방법인 것이다.

     

    이상으로 술을 마셔도 취하지 않는 방법 몇가지를 적었으나, 가장 근본적인 방법은 술의 양을 억제하는 길 밖에 없다. 우리가 흔히 음주전에 먹어두면 취하지 않는다고 하여 시중에 팔리고 있는 강장제들은 단지 취하는 것이 지연될 뿐이고, 어떻게든 마신 술은 체내의 혈액을 따라 순환하기 마련이다.

 

 

BeerIngredient.jpg 음 주 운 전

 

 

술을 마시는 사람이 가장 조심하고 삼가야 할 것 중 으뜸은 음주 운전일 것이다.  음주운전은 본인뿐 아니라 죄 없는 다른 운전자와 등승자 그리고 그들의 가족에게까지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한다. 교통사고 사망원인의 1위가 음주 및 수면제, 식이요법약, 감기약등 약물을 복용한 후의 운전이다. 음주운전이 위험한 것은 음주했을 때의 판단력 장애, 반응시간의 지연, 반응의 부적합 등에 의하여 차량사고의 가능성이 증가하게 된다. 혈중 알코올농도가 0.1%에서는 음주를 하지 않았을 때 보다 사고가능성이 10배나 증가한다.

 

 

  book_yellow.gif 우리나라의 단속규정

    우리나라의 경우 혈중 알콜농도 0.05% 이상이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해당하는 형사처벌과 운전면허 정지나 취소에 해당하는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음주 운전중 대인사고를 냈을 경우 0.26% 이상이면 보험가입자와 피해자와의 합의 여부, 치료기간에 관계없이 구속되며, 0.16%를 넘는 음주 운전자가 교차로 신호위반, 과속 등으로 3주 이상의 상처를 입혔을 땐 합의를 했더라도 구속된다.  또 0.31% 이상의 음주 운전자가 피해액 80만원 이상의 대물사고를 일으켜도 구속 조치된다.  0.35% 넘어서면 아무런 사고를 내지 않았더라도 음주 운전 사실만으로 구속이 된다.

     혈중 농도 0.05%는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겠으나 70kg인 사람이 40분간 맥주 1병, 청주 1홉, 위스키 싱글 2잔 정도를 마셨을 때이다.

 

  book_red.gif 음주운전 단속

    음주 운전 측정시에는 최종 음주 후 입안에 남아있는 잔류 알콜 소거에 소요되는 시간 20분이 지난 뒤에 측정한다. 음주 측정결과에 대해 불복할 경우에는 채혈을 요구할 수 있다. 술에 취한 상태에 있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는 사람이 음주측정에 불응하는 경우 음주운전자와 동일하게 처벌된다.

    dia_red.gif 단속기준 및 처벌

    혈중 알콜농도 0.05% 이상의 술에 취한 상태에서 자동차 등을 운전한 경우 음주운전에 해당되며 2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해당하는 형사처벌과 운전면허 정지나 취소에 해당하는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1) 처벌기준

    혈중 알콜 농도 

    형사처벌 

    행정처분 

    0.05%이상 ~ 0.1% 미만

    2 년 이하 징역 또는 500 만원 이하 벌금 

    . 면허정지 100일

    . 인사 사고시 면허취소 

    0.1%이상 

    2 년 이하 징역 또는 500 만원 이하 벌금 

    . 면허취소

         * 음주 측정에 불응한 경우 형사처벌 및 면허 취소 처분을 받게 된다

     

     

      2)형사처벌 기준

     

       혈 중 알콜 농도

      단순 음주

      사고 발생

      0.05~0.15

      불구속 입건

      불구속 입건

      0.16~0.25

      불구속 입건

      경상사고-불구속

      0.26~0.34

      불구속 입건

      영장 청구(구속수사)

      0.35 이상

      영장 청구(구속수사)

      영장 청구(구속수사) 

      음주 3회 이상

      영장 청구(구속수사)

      영장 청구(구속수사)

      뇌물 공여

      영장 청구(구속수사)

      영장 청구(구속수사) 

      무면허

      0.31 % 이상 구속 수사

      영장 청구(구속수사)

         

      book_yellow.gif 음주 후 운전 가능 시간

       

      술의 양과 더불어 운전자들이 궁금해하는 것이 음주 후 얼마나 지나서 운전을 해야 하는가 라는 점이다.

      경성대학교의 류병호 교수는 체중, 음주량, 음주 시간 등을 고려한 실제 실험을 거쳐 다음고 같은 공식을 만들어 냈다.  술을 마신 후부터 운전을 금지시키는 시간=음주량(ml) *알코올 도수 * 0.8 / 12 * 체중(kg) - 음주 시간(대사 시간으 공식)  이것이 체내에서 술이 대사되는 시간의 공식이라 할 수 있는데 예를 들어서 체중이 60kg인 사람이 청주를 한 시간에 걸쳐서 58ml(약 세잔) 마셨을 때는 바로 핸들을 잡아도 좋다.  그러나 두 홉을 마셨을 때는 약 네시간 30분 후에 핸들을 잡아야 한다.  또 30분 내에 맥주 한병을 비웠다면 세 시간 후에, 30분간 한 컵의 맥주를 마셨다면 충분히 서서 휴식을 하고 운전을 하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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