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람은 어제 일요일밤 여수 오기로 했었는데.
갑자기 친구 시아버님이 돌아가셨다는 연락에 오늘첫차로 대전 간다고..
어두울때 출발 남원쯤 지나니 밝아지네요.
대전 떠나 돌아오는길..
왔던길 다시 돌아가기 지겨워, 다른 고속도로타고 통영으로.. 여수에서 찾아가도 먼길이지만, 대전에서 출발하니 엄청 멀군요.
굴무침, 굴전, 굴튀김, 굴탕에 나중 마무리는 굴밥으로..
그리고, 한양에서 답답했을 집사람 바람쏘이러, 거제의 해안가 돌아보다..
집에 도착하니 컴컴해지기 직전..
역시, 통영,거제 복잡하기만하고.. 여수 돌아오니 편안하네요.
첫댓글 박프로님..꿀빵이 맛나게 보입니다.
당 있어, 너무단 꿀빵은 부담스러운데..
통영갈때마다 습관적으로 들고오네요. ㅎ ㅎ ..
헉~! 통영까지...
사모님을 위한 박프로님의 배려가 대단하시다는 말 뿐...
굴모듬요리가 맛나 보입니다.
피곤하시겠어요.
푹~ 쉬셔요.
어차피, 남쪽으로 내려오는길에 들린다 생각했는데..
대전-통영이 여수-대전 보다 먼거 같더군요.
그래도, 복잡한 서울,부산만 아니면 어디든 다닐만 합니다.
역쉬멋쟁이 박프로님이십니다
저는오늘 화순만같다와는대도 피곤한대 ㅠㅜ
오랜만에 먼길 운전이 피곤하긴 하디라구요.
그래도 오래전 복잡한 수도권 외각 싸다니던 생각하면 훨 낫습니다.
전라.충청.경상도를
가로 질러 피곤하셨겠읍니다
오늘 낮이 봄볕이라
거제 바람에 언덕과
저편에 볼락이
그립네요^^*
편한밤 되십시요
거제 안쪽까지는 돌지않고,
초입의 가조도만 한바퀴돌고 돌아왔는데도 시간이 한참 지나더라구요.
여기저기 돌아 다녀봤는데 저도 여수 바다가 제일 좋은거 같아요.^^
요즘은 순천으로 이사온게 살짝 후회도 됩니다.
통영은 도로가 좁고 굴곡심해 복잡하고. 거제는 조선소 때문에 화물차에 교통량 많아 번잡하더라구요.
해안경관도 여수가 좋네요.
사모님에 대한 사랑 본받을랍니다..
수고하셨어요
집사람과 가끔 보게되니 그런거 같습니다.
통영시내는 너무 번잡하더군요. 장시간 운전해서 피곤하시겠습니다.
여수가 갑입니다.
통영에서 거제들어가는 4차선 도로도 복잡해 싫더라구요.
여수가 갑인듯 합니다.
저도 한양같은데는 복잡해서 못살겠어요~!
시원한 바람불고 뻥뚤리고 맑은 바다보면서 살구싶구요 ㅎㅎ
사모님하고 좋은시간 보내신것 같아요~^^
한적하고 뻥뚫려 시원한 바다가있는 여수로 이사오세요.
여수가좋지요..
저도욕지도간다고 주말에 통영들어가는데
진짜 차가왜이리막히는지..
대도시보다 더막히는 희안한경험을했습니다 ㅎㅎ
남해까지는 참좋은데..
통영.거제는 진짜안가지게되드라구요..ㅎ
무조건 여수가최고입니다.
얼른뵙고싶습니다..박용진선배님
통영은 도로좁고 차는많아 복잡하더라구요,
남해는 섬내 구불구불 도로가 꽝이구요.
역시, 여수가 갑이네요. 봄갑이 나올때 놀러오세요.
항상 사모님을 배려하시는 모습이 퍽이나 좋습니다. 사람이란 모름직이 마음은 있어도 실천에 옮기기에는 어려운데 ...
사모님과 박선생님 같이
세상을 넓게 보고 앞날을 생각하는 지혜도
좋은 삶의 영역이라 생각합니다.
아름다운 시간 영원하시길 기원합니다.
남는게 시간인데..
복잡한 서울같으면 생각 쫌 해봐야겠지만, 대전까지야 못가겠습니까..
사모님 사랑이 넘치세요.^^ 피곤하셨을 운전에 통영으로 빙돌아오시고...꿀빵으로 달달하니 좋은 경치를기시며 드라이브 멋지셨어요.역쉬 여수가 최고라는 말씀 저도한표해요.
만난지 오래네요. 최고 여수에 놀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