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을넘는과학자|저자강연] 2050년 거주불능 지구
(259) [선을넘는과학자|저자강연] 2050년 거주불능 지구 - YouTube
전 지구적 위험으로 다가온 기후변화! 그 실체를 파헤치고 대응 방안을 찾고자 노력하는 연구자, 작가와 직접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
이번 시간에는
한양대학교 해양융합공학과의 예상욱 교수님과 함께 도서 "2050 거주불능 지구" 속 위기 상황들을 자세히 알아보는 강연이 진행됩니다.
#기후변화 #강연 #국립과천과학관 #선을넘는과학자들 #2050 #거주불능지구 #예상욱 #한양대학교
※ 전체 강연 안내 https://www.sciencecenter.go.kr/scipi...
※ 강연 연계 중학생 단체 온라인 진로탐구 프로그램 안내 https://www.sciencecenter.go.kr/scipi...
================================================================
원제 : The Uninhabitable Earth: Life After Warming (2019년)
2050 거주불능 지구 한계치를 넘어 종말로 치닫는 21세기 기후재난 시나리오
데이비드 월러스 웰즈 지음 | 김재경 옮김 | 추수밭 | 2020년 04월 22일 출간
‘살인적인 폭염’부터 ‘반복되는 팬데믹’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상식과 사회의 근간을 뒤엎을 기후재난의 미래
‘지구의 날’ 50주년을 맞이해 출간되는 『2050 거주불능 지구』는 최신 연구 자료와 통계적 근거를 바탕으로 가장 믿을 만한 기후변화의 미래 시나리오를 제시한다. 기존 기후변화와 관련한 다양한 논의들을 비판적으로 종합해 우리의 일상을 파괴할 지구온난화의 실제적인 영향과 그림을 제시한다. 단순한 ‘환경운동’이나 개인의 윤리적 각성으로도 해결할 수 없는 기후변화의 막대한 영향력을 규명하는 이 책은 걷잡을 수 없는 전염병 등으로 총체적 위기를 맞이한 인류 사회가 반드시 참고해야 할 기후재난 대응 매뉴얼이자 미래보고서다.
이 책은 최신 연구 자료와 통계적 근거를 바탕으로 가장 믿을 만한 기후변화의 미래 시나리오를 제시한다. 기존 기후변화와 관련한 다양한 논의들을 비판적으로 종합해 우리의 일상을 파괴할 지구온난화의 실제적인 영향과 그림을 제시한다. 많은 사람들은 지구온난화가 오래전 산업혁명에 따른 결과라고 생각하지만, 지금 대기 중에 떠도는 탄소 중 절반 이상은 불과 지난 30년 사이에 배출된 것이다. 기후변화는 이제 더 이상 찬반을 나누어 한가로이 논쟁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전 지구적으로 변화된 환경에서 인류가 ‘어떻게 살아남아야 할지’ 방법을 강구해야 할 생존 프로젝트인 것이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저자는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민주적이고 협력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사고의 전환을 도모하는 방편으로 ‘인류 원리’를 제안하며 ‘지구’와 ‘자연’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차원을 넘어 온 인류와 지구를 ‘한 사람’처럼 생각할 수 있는 관점으로 안내한다. 《2050 거주불능 지구》는 총체적 위기를 맞이한 인류 사회가 반드시 참고해야 할 기후변화 대응 매뉴얼이자 미래보고서다.
목차
1부 이것은 ‘자연재해’가 아니다
이미 이산화탄소 한계치를 넘어선 지구 / ‘자연재해’가 아닌 ‘대량 학살’의 위기 / 소용없는 협약, 공허한 말잔치, 감춰진 미래 /
인간보다 한참을 앞서나가는 기후변화의 실체 / 붙잡지 않으면 멈추지 않을 ‘전쟁 기계’ /
거대하고 압도적이면서 어디에나 있는 위협 / ‘북극곰 우화’마저 판타지로 만들 실질적 재난 /
미래를 낙관할 만한 이유가 있는가 / 대가는 동물이 아니라 ‘인간’이 치를 것이다
2부 12가지 기후재난의 실제와 미래
1장 살인적인 폭염
너무 빨리 더워지니 예측 따위가 소용없다 / 가장 고통스러운 열사병의 유행
2장 빈곤과 굶주림
지구의 미래를 착취하며 ‘복지’에 투자해온 결과 / ‘굶주림’이라는 제국의 지배
3장 집어삼키는 바다
지도를 바꿀 정도로 빨리 녹아내리는 빙하 / 베이징을 ‘수중 도시’로 만들 ‘빙하 폭탄’
4장 치솟는 산불
지금의 화재는 ‘불장난’ 수준이 될 것이다 /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폭발하는 탄소
5장 ‘날씨’가 되어버릴 재난들
‘500년에 한 번’ 있을 법한 재난에 익숙해진다 / 점점 가로막히는 재건과 회복 기간
6장 갈증과 가뭄
개인의 절약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 대가뭄으로 인한 수자원 약탈의 전쟁
7장 사체가 쌓이는 바다
바다 오염이 일으켜온 대멸종 사태들 / 거대한 바닷물 순환 시스템의 붕괴
8장 마실 수 없는 공기
완전히 새로운 종류의 오염 / 에어로졸과 지구 온도 사이의 무시무시한 연관성
9장 질병의 전파
더욱 강하고 빨라진 바이러스 / 존재도 몰랐던 수많은 박테리아의 출현
10장 무너지는 경제
대침체나 대공황을 넘어서는 ‘대몰락’ / 쌓여 가는 비용과 늘어나는 복리
11장 기후 분쟁
헐벗은 지구 위에서 빽빽한 인구가 벌일 자원 전쟁 / 개인 간에 발생하는 분노와 폭력
12장 시스템의 붕괴
비인간적 생활 조건이 ‘일상’이 되는 순간 / 인류의 정신 건강에 미치는 충격적인 영향
3부 기후변화 시대는 사회를 어떻게 바꾸는가
1장 ‘아포칼립스’에 그칠 수 없는 이야기
누구 하나만 악당으로 몰아갈 수 없는 이야기 / 자연에 대한 감상적인 태도 / ‘우화’ 속에 문제를 가둬 두기 /
‘인류세’에 담긴 핵심적인 메시지 / 아무도 이야기를 들어 주지 않는 이유
2장 걷잡을 수 없는 자본주의의 위기
너무나 거대하고 심각해서 외면하고 싶은 문제 / 기후변화 시대를 맞이한 자본주의 제국 /
자본주의 시스템이 흔들리고 있다는 증거들 / 시스템의 생존에 따른 대가와 책임 / 적응과 완화 명목으로 청구될 엄청난 비용
3장 기술이 종교처럼 되었을 때
세상의 고통으로부터 벗어나게 해주겠다는 약속 문제 해결에 요구되는 기술 혁신의 규모 / 거의 무의식적으로 내뱉는 판타지 /
기술이라는 종교가 가르치는 핵심 교리
4장 소비할 것인가, 정치할 것인가
책임 회피에 불과한 선택적 소비 / 신자유주의 생존 전략의 한계 / 온난화의 충격 속에서 나타날 정치권력
5장 ‘역사가 진보한다’는 믿음의 붕괴
‘진보’라는 가면을 벗겨 낸 역사의 민낯 / 더 이상 ‘과거’에 책임을 물을 수 없는 이유
6장 절망 끝의 허무주의
문명의 기반을 갉아먹는 종말론 / 세속적인 위안을 찾는 회피와 금욕주의 / 새로운 용어를 만들기 위한 암울한 경쟁 /
차라리 ‘체념’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가능성
4부 인류 원리, ‘한 사람’처럼 생각하기
우리가 알고 있는 딱 하나의 문명 / 우리는 행성을 선택할 수 없다
감사의 말
주석
추천사
워싱턴포스트
이 책은 현 세대의 ‘침묵의 봄’이 될 것이다.
뉴욕타임스
‘기후학의 진부한 언어’를 피해 유려하고 풍성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네이처
왜 우리가 파멸을 선택했는지, 그에 대한 대책은 무엇인지 탁월하고 강력하게 제시한다.
브라이언 애플야드(저널리스트, 작가)
아주 고급스럽게 잔인함과 분노를 말하는 책. 읽고 마땅한 반응이 떠오르지 않는다면 눈물을 흘려라.
앨런 와이즈먼(언론인, 《인간 없는 세상》 저자)
우리의 저변에 깔린 두려움을 자극한다. 모두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2050 거주불능 지구(원서/번역서: [보유]The Uninhabitable Earth) | 데이비드 월러스 웰즈 | 추수밭 - 교보문고 (kyobobook.co.kr)
Chorus Culture Korea 코러스 컬처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