썩을 대로 썩은 오늘의 국회의원/한효섭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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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을 대로 썩은 오늘의 국회의원이라는 소리를 듣는 현실이 참으로 부끄럽고 창피하다. 어쩌다가 대한민국 정치인의 현주소가 이 지경이 되었는지 가슴이 찢어지고 피눈물이 나는 기분이다.
"헌법모독죄,국회 모독죄, 국회의원 명예훼손죄, 국민에 대한 사기죄, 가난이름 도용죄, 법조인 모멸죄, 국회의원 직무유기죄, 직권남용죄등으로 김남국을 고발한다"라는 목소리가 각계각층에서 빗발치며 천지를 진동하고 있다. 가난하여 라면을 먹고 어렵게 살았다는 ‘흙수저마켓팅’을 하며 로스쿨을 나와 변호사 개업을 하다 국회의원이 된 흙수저로써 정의와 진실을 위하여 서민과 약자를 위하여 헌신한다던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이 과거 한동훈 장관 청문회에서 ‘이모’ 발언으로 사회적 웃음거리가 되었던 그가 국회에서 한동훈 장관을 지탄하면서 한 손으로는 휴대폰을 가지고 가상화폐 잡코인에 10억단위로 투자하고 있었다고 하니 그는 모든 국민을 한순간에 바보로 만들었다. 검은 돈이냐 아니면 계획된 정치자금이냐에 대한 김남국 코인 미스터리가 사라질 기미를 보이지 않자 14일 김남국은 결국 탈당을 선언했고 당 대표인 이재명이 사과를 한 것에 대해 국민의힘에서는 ‘방탄용 탈당쇼’, ‘꼬리자르기 탈당’이라고 이 사태를 비난했다. 또한 미꾸라지 한 마리가 흙탕물을 만들듯 꼴 사나운 국회의원 한 사람이 김남국 의원의 소속 더불어민주당은 물론 국회의원 전체와 국회를 시궁창으로 처넣고, 대한민국 청년과 국민들은 배신감과 허탈감은 물론 그가 더러운 쓰레기보다 못하고 시장 잡배보다 못하며 악질 고리채 대금업자처럼 행사한다고 아우성치고 있는 울부짖음이 그의 귀에도 들리는가 참으로 궁금하다.
막스 웨버(Max Weber;독일의 사회과학자)는 그의 저서에서 "공직자, 특히 선출직 공직자는 균형감각과 열정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오늘의 국회의원들에게는 그런 균형감각과 열정은 찾아볼 수 없으며 최소한의 애국심과 애민정신은 물론 사명감과 소명의식도 없는 것 같아 가슴이 아프다. 국가를 위해 노력해야 할 국회의원인데 오히려 입신양명과 출세의 지름길로 생각하고 권력과 금력으로 부귀영화를 누리려는 소인배로써 사리사욕과 탐욕에만 혈안이 되고 있으니 어찌 국민의 신뢰와 존경을 받을 수 있을까. 목소리를 높이는 몇몇 국회의원들의 모습이 이러니 전체 국회의원들이 똥바가지를 덮어쓰고 있고 국민들로부터 ‘썩을 때로 썩은 국회의원’이라는 불명예를 얻고 만신창이가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국가와 국민은 안중에 없고 차기 공천에만 연연하는 모습이 국민의 눈에 선하니 이런 상황을 지켜보는 국민들의 상실감과 허탈함을 무엇으로 달랠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선다. 올바른 역사의식과 민족정신이 없고 철학과 소명의식이 없는 오늘의 정당과 국회의원들이 이 땅에 발붙일 수 없도록 통합된 국민의 단결력으로 이들을 척결하고 애국심과 애민정신이 있고 올바른 역사관과 철학으로 민족의 정체성 및 자주성과 자긍심으로 소명의식과 열정을 가진 훌륭한 정치인을 국민의 손으로 만들자고 강력하게 호소한다.
또한 김남국같은 썩을 대로 썩은 정치인을 고발하여 다시는 이런 정치인이 발붙일 수 없도록 건강한 대한민국의 정치풍토와 환경을 국민의 단합된 힘과 노력으로 해결하자.
국민이여! 깨어나라!
청년이여! 일어나라!
지난날 잘못 선택한 선거를 반성하고 성찰하여 더 이상 악의 편에 서지 말자. 무조건 내 편, 나의 지인, 나의 이웃 편에 서지 말고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정의와 진실 편에 서자.
더 이상 말장난에 속지 말고 행동하는 참모습과 그들이 걸어온 길과 걷고 있는 길과 앞으로 걸어가는 행동과 모습을 예단하고 애국심과 애민정신으로 확고한 사명감과 국가관의 가지고 막스 웨버가 주장한 균형감각과 소명의식과 열정이 있는 올바른 정치인을 심사숙고하여 선택하자!
아무리 유능하고 훌륭하고 똑똑하다고 소문이 나도 파렴치한 잡범들같이 국민을 속이고 기만하는 비겁하고 비열한 염치없고 양심없는 상식을 넘어선 입신양면과 출세욕과 권력욕과 재물욕으로 탐욕에 가득찬 정치인을 선택하지 말고 국민의 높은 정치수준으로 그들을 척결하자고 간절히 호소한다.
선조들이 이룩한 1만 2천년 전 세계최초로 농업혁명으로 농경사회와 농경문화를 이룩한 위대한 한韓의 나라 한국, 대한민국의 운명이 국민 여러분의 손에 달려있음을 가슴 깊이 새겨두고 행동해주기를 다시 한번 간곡히 호소한다. 이 길이 나와 국민과 대한민국이 사는 길이라는 것을 꼭 아시길 바란다.
부산 한얼인 한효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