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세요...옥이는 항아리가 있어서 항아리에 담았는데요...항아리 없으신분은 그냥 김치통에 비닐봉지깔고
담아주세요*^^*
** 익은 냄새가 날때 맛을 한번보셔서요..너무 짜면 생수를 더 부어주시고요..
너무 싱거우면 소금물을 조금 더 넣어주셔요~
**옥이의 동치미 이야기~
옥이가 15살때,,,,꽃피는 4월에 아버지께서 갑자기 돌아가셨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영화배우 신성일씨 보다도 잘생긴 외모에 큰 키의 미남이셨습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바로 전해 겨울에 친정엄마가 동치미를 담그신후 땅속에 항아리를 묻어 놓았습니다.
그 동치미 얼마나 맛있었는지 모릅니다...( 아버지가 그리워서 더욱 그럴까요?? --;; )
저녁식사후 옹기종기 모여서 텔레비전보면서 고구마에 먹던 동치미.....
동치미 먹고 끼는 방귀냄새는 정말이지~~ 지독하지요...ㅋㅋㅋ(옥이만 그런가요???)
그때 친정엄마가 담그신 동치미 맛을 잊을수가 없습니다... (왜냐면요,,아버지와 함께한 마지막 겨울이었으니까요...)
옥이는 그 맛을 만들어 낼려고 노력중입니다...힘들겠지만요!!
땅속에 묻어 놓았던,,,,
엄마의 손맛이 나는 동치미는 아니겠지만,,,,,,,,
한번 도전해보세요~
: 동치미 담그는법
주재료 º 동치미 무 20개(20kg) º 굵은 소금 3컵(450g)
부재료 º 배 2개(1.2kg) º 쪽파 1/4단(100g) º 갓 반 단(500g) º 대파 흰 뿌리 10개 º 삭힌 풋고추 200g º 청각 100g º 마늘 3통(100g) º 생강 3톨(100g) º 동치미 국물 - 소금 2컵 - 물 50컵(10리터) - 소금물의 농도 3%
담그는 법 재료 손질과 밑 준비 1. 작고 단단하고 매끄러우며 무청이 싱싱하게 달리고 알이 고른 동치미용 무로 골라 잔털을 떼고 솔로 말끔히 씻는다.
껍질은 벗기지 않는다. 2. 물기가 빠진 무를 소금에 굴려 항아리에 차곡차곡 담고 하룻밤 둔다. 3. 배는 껍질째 깨끗이 씻어 전체에 꼬치 등으로 구멍을 여러 개 낸다. 4. 대파는 밑동의 뿌리 부분만 잘라 깨끗이 씻어 물기를 닦는다. 5. 쪽파는 겉잎을 떼고 다듬어 깨끗이 씻고 소금에 잠깐 절였다가 두 세 개씩 돌돌 말아 묶는다. 6. 갓은 줄기가 길고 연하며 잎이 부드러우며 윤기가 나는 싱싱한 것으로 준비하여 실파와 잠깐 같이 절였다가 두세 개씩 모아 묶는다. 7. 청각은 깨끗이 씻어 뚝뚝 썬다. 8. 풋고추는 매운 것을 골라 꼭지를 떼지 않고 짠 소금물에 노르스름하게 될 때까지 여러 날 삭힌다. 9. 마늘과 생강은 껍질을 벗기고 깨끗이 씻어 얄팍얄팍하게 저며 파뿌리와 함께 거즈 주머니에 담거나 싼다. 10. 김칫국에 쓸 소금물은 하루 전에 준비한다. 소쿠리에 굵은 소금을 담아 항아리 위에 걸쳐 두고 그 위로 물을 부어
소금이 녹아 내리게 하여 가라앉힌다.
담그기 1. 삭힌 고추는 건져내어 얼른 씻어 마른 행주로 물기를 닦아 둔다.
겉물이 들어가면 국물에 골마지가 쉽게 끼게 되므로 가능하면 물기를 없애고 넣는다. 2. 항아리 바닥에 양념 주머니를 넣고 절인 통무와 배, 말아 감은 쪽파, 갓, 삭힌 고추 등을 중간 중간에 놓으면서 켜켜로 앉힌다.
위에 넓고 편편한 돌을 놓아 무가 떠오르지 않도록 한다. 3. 밭친 소금물을 항아리에 가득하게 붓는다.
요약 1. 무는 단단한 것으로 골라 잔털을 뗀다.
2. 무청을 떼고 밑부분은 다듬는다. 무청이 붙은 윗부분을 도려낸다.
3. 껍질을 벗기지 말고 물에 담가 솔로 말끔히 씻는다.
4. 물기가 빠진 무를 소금에 굴려 절인다.
5. 무를 항아리에 차곡차곡 담는다.
6. 삭힌 고추, 쪽파, 청각 등의 양념을 준비한다.
7. 마늘과 생강을 얄팍하게 저며 파뿌리와 함께 거즈에 싼다.
8. 항아리 바닥에 양념 주머니를 넣는다.
9. 배는 껍질째 씻어 맛이 잘 우러나도록 구멍을 낸다.
10. 절인 동치미 무를 항아리에 넣고 위로 뜨지 않도록 돌로 누른다.
11. 하루 전에 소금물을 준비한다.
12. 항아리에 소금물을 붓는다.
내용출처 : 싸이월드 페이퍼
1 무 손질하기
동치미 무는 작고 단단하며 흠집이 없고 표면이 매끄러운 걸로 골라야 맛있어요.
무청이 달려 있는 싱싱한 것으로 준비해 무청은 따로 떼어놓고 무청이 달려 있던 부분의 지저분한 것만
칼로 저며 내어 삼베나 솔로 껍질째 깨끗이 문질러 씻습니다(사진 1).
2 동치미 무 소금에 절이기
도마 위에 굵은소금을 한줌 뿌리고 손질한 무를 소금에 한 번 굴려(사진 2) 항아리에 차곡차곡 담아 이틀 정도 절입니다(사진 3).
3 쪽파, 청갓, 무청 준비하기
갓은 청갓으로 준비해 쪽파, 무청과 함께 깨끗이 다듬어 씻어서 2~3줄기씩 모아 짚이나 실로 묶어둡니다(사진 4).
4 삭힌 고추 손질하기
고추는 가능하면 매운 고추를 삭힌 것으로 준비해 흐르는 물에 재빨리 씻은 다음 마른 면 보자기로 물기를 말끔히 닦아야 해요(사진 5). 물기가 남아 있으면 동치미에 하얗게 골마지가 끼거든요.
5 양념 주머니 준비하기
양파는 껍질을 벗기고 깨끗이 씻어 윗부분에 열십자로 칼집을 넣고, 배는 껍질째 깨끗이 씻어 4등분 해 씨 부분만 도려냅니다. 대파 뿌리는 깨끗이 씻어놓고, 마늘은 한 쪽씩 떼어 칼등으로 치고, 생강은 껍질을 까서 어슷하게 썹니다.
준비한 재료를 얇은 홑청 주머니나 양파 망에 넣고 동여맵니다.
6 항아리에 담기
깨끗이 씻어 햇볕에 말린 항아리 맨 밑바닥에 삭힌 고추와 양념 주머니를 차례로 담고 절인 무를 담습니다(사진 6).
그 위에 쪽파, 청갓, 무청 다발을 얹고 무가 푹 잠길 수 있게 무거운 것으로 눌러두세요.
7 소금물 만들기
소금물은 굵은소금 2컵을 고운 체에 담고 생수 6ℓ를 조금씩 부어 만듭니다(사진 7).
고운 체에 소금을 내리면 그냥 물에 소금을 넣고 휘휘 젓는 것보다 소금도 잘 녹고 불순물도 걸러져 훨씬 물이 맑아요.
또 물은 정말 맛있고 질 좋은 생수를 써야 합니다.
하지만 여의치 않아 수돗물을 사용할 때는 반드시 끓여서 식힌 물을 사용하세요.
또 동치미는 조금 짠 듯하게 담아야 상하지 않거든요.
먹을 때 좀 짜다 싶으면 생수를 조금 섞어 간을 맞춰 먹으면 됩니다.
8 소금물 붓기
소금물을 항아리에 얌전하게 살살 붓습니다(사진 8).
국물이 더 많은 동치미를 담고 싶다면 같은 비율로 소금물을 조금 더 만들어 부으세요.
그리고 쪽파, 삭힌 고추, 청갓도 조금씩 넣어야 국물이 맛있습니다.
9 저장하기
뚜껑을 덮어 햇빛이 들지 않는 서늘한 곳에 보관합니다. 보통 20일쯤 지나면 먹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