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요1:1-14
2026년5월23일(토)
기동찬
1.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2.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3.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4.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5.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
6.하나님께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사람이 있으니 그의 이름은 요한이라
7.그가 증언하러 왔으니 곧 빛에 대하여 증언하고 모든 사람이 자기로 말미암아 믿게 하려 함이라
8.그는 이 빛이 아니요 이 빛에 대하여 증언하러 온 자라
9.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나니
10.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11.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아니하였으나
12.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13.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
14.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하나님, 감사합니다.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신 주님의 모습을 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14.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하나님, 요한을 통해서 사람의 몸을 입고 오신 예수님의 모습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요한이 본 예수님은 “은혜와 진리가 충만”(14절)하신 분이었습니다.
육신의 몸을 입고 오신 예수님은 외적으로 볼 때는 평범한 인간의 모습을 하고 계셨지만, 내적으로는 하나님의 온전한 영광과 은혜와 사랑을 품으신 분으로 주님의 삶 자체가 하나님의 얼굴이었음을 믿습니다. 그렇기에 곁에서 주님의 모습을 본 요한은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14절) 라고 고백할 수 있었던 것인 줄 압니다.
육신의 몸을 입고 오신 주님의 외적인 모습에 대해 성경은 이렇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2.그는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뿌리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가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
3.그는 멸시를 받아 사람들에게 버림 받았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이 그에게서 얼굴을 가리는 것 같이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4.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5.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사53장).
가정적으로는 목수인 요셉의 아들이요, 그 아버지 요셉을 따라 소박한 노동(목수)자의 모습을 하고 아버지의 일을 돕는 아들이셨지만, 공생애를 시작하고부터는 당시 사람들이 외면했던 죄인들과 함께 식사하기를 좋아 하셨고, 아픈 자들의 친구가 되어 주셨으며, 슬픈 자들과 함께 울어 주시는 가장 가깝고 친밀한 이웃이 되어 주셨습니다.
육신적으로는 평범한 한 인간이셨으나, 요한이 믿음의 눈으로 주님의 모습을 봤을 때는 은혜와 진리가 충만했습니다. 십자가의 희생과 부활을 통해 그 거룩한 영광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14절)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주님의 모습은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14절)하신 모습으로서, 유일무이하고 독보적인 존재였음을 선포합니다. 시내산에서 모세가 하나님의 영광을 보았을 때는 백성들이 두려워 떨었습니다. 하지만 주님이 입고 계신 영광은 사람들을 두렵게 만드는 위압적인 광채가 아니라 사랑과 희생을 통해 “아, 하나님이 바로 이러한 분이시구나!” 라고 하는 것을 요한이 눈으로 보고 만질 수 있게 나타나신 친근한 영광이었음을 선포합니다.
그렇습니다.
주님은 간음하다 잡힌 여인을 정죄하지 않고 용서하셨고, 사람들에게 손가락질 받던 세리와 죄인들의 친구가 되어 주셨습니다. 심지어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는 이들을 향해 “아버지 저들의 죄를 용서해 달라”고 기도하셨습니다. 도저히 용서 받을 수 없는 죄인들을 품어 주시는 그 조건 없는 사랑이 주님 안에 “은혜와 진리로 충만”했음을 선포합니다.
또한 세상의 권력이나 사람들의 시선에 타협하지 않고, 오직 성부 하나님의 공의와 진리만을 선포하신 주님, 겉만 번지르르한 종교인들의 가식을 책망하셨고, 성부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유일한 길이 주님 자신임을 당당히 밝히셨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14:6).
“은혜와 진리가 충만”(14절)했던 주님, 진리만 강조하셨다면, 차갑고 이웃을 정죄하는 사람이 되셨을 것이고, 은혜만 강조하다보면 기준이 없어 방종하게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심으로 “은혜와 진리”가 저울의 수평을 이루듯 완벽하게 각각 100% 충만하신 분이었음을 선포합니다.
주님은 죄인을 사랑해 주시되 끝까지 사랑해 주시고(은혜), 그 죄인의 죄는 반드시 십자가에서 대가를 치르게 하심으로 하나님의 공의를 완성하신(진리) “은혜와 진리가 충만”(14절)하신 분입니다.
요한에게 이 놀라운 사실(가장 따뜻한 은혜와 가장 정직한 진리가 눈앞의 인간 예수라는 분에게서 넘쳐흐르는 그 영광스러운 모습)을 볼 수 있고 믿을 수 있고, 고백할 수 있도록 은혜 베풀어 주신 주님 감사합니다.
평소에도 주님이 손을 들어 제자들을 축복하신 그 축복으로 말미암아, 요한이 그 큰 축복을 다 받아 누리는 모습을 보게 하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이러한 주님을 영접하는 자에게는 어느 누구에게나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시는 은혜에 감사합니다.
12.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13.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
제게 예수님을 영접할 수 있는 그 크신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그 놀라운 권세를 주신 아버지 하나님, 감사합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오신 예수님의 참된 모습을 묵상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외적으로는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모양”이 없으셨고, 소박한 목수의 아들로 가장 낮고 평범하게 오셨지만, 믿음의 눈으로 주님을 뵐 때면,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신 주님이셨습니다.
그 주님께서 죄인들의 친구가 되어 주시고 십자가에서 저를 위하여 피 흘려주신 그 따뜻하고 위대한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사람들의 시선에 타협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공의와 진리만을 선포하시면서도, 도저히 용서받을 수 없는 죄인인 저를 조건 없이 사랑해 주시고 지금까지 보호해 주신 주님의 그 크신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죄는 미워하시되 죄인은 끝까지 품으시고 십자가의 공로와 사랑으로 저를 품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세상은 빛으로 오신 주님을 알지 못하고 영접하지 않았으나(9-11), 제게는 그 크신 은혜를 베풀어 주심으로, 주님을 구주로 영접할 수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혈통이나 육정으로가 아닌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제게 주셨사오니,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자녀 된 당당함과 겸손함, 그리고 감사함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평소에 제자들을 향해 손을 들어 축복하셨던 주님, 주님의 그 손길이 오늘도 저의 삶에 임재하심으로, 요한이 누렸던 그 크고도 놀라운 복을 제게도 허락해 주시옵소서.
이 하루도 주님의 손에 올려 드리며,
아버지께로 나아가는 유일한 길이요, 진리요, 생명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Declaration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신 예수님을 제 마음 가운데 영접함으로, 제가 하나님의 자녀 되는 권세를 받았음을 선포합니다.
I declare that by receiving Jesus, who is full of grace and truth, into my heart, I have been given the right to become a child of God.
첫댓글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