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이 뒤집혔다?, 노란 물을 토했다?는 어떤 현상이고 왜 그럴까?
“속이 뒤집혀서 죽는 줄 알았어요ㅠㅠ”. “노란 물을 토하기까지 했어요”. “메스껍고 어지러워 죽는 줄 알았어요”. 등 이상증세에 따른 다양한 현상이나 느낌을 표현하는 말이다.
격렬한 경기가 펼쳐지는 스포츠 현장! 그리고 생활체육현장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각종 경기들!
대부분 긍정적인 과정과 결과를 보여주고 있지만 가끔은 어쩔 수 없이 부정적인 신체반응을 경험하거나 호소하는 경우를 종종 접하게 된다.
특히 더운 여름철에는 어쩔 수 없이 기후환경에 따른 발생하는 빈도가 증가한다.
스포츠 현장의 지도자나 선수들, 일반인들도 가끔 경험하고 있지만 그 원인이나 예방, 사후 대책에는 생각만큼 적극적이지 않아 약간은 안타깝기도 하다.
이런 현상은 대부분 운동 중에, 또는 운동 후의 급격한 탈수에 의한 ‘전해질 소실에 의한 불균형, 부족현상’으로 나타나는 신체반응으로 질병에 걸리는 것이 아니다.
‘전해질’이란??
이론적으로 보면 물에 넣었을 때 양이온과 음이온으로 나뉘는 물질(수분, 조직, 혈액에 존재)
영양학적으로는 나트륨(Na), 칼륨(K), 칼슘(Ca), 마그네슘(Mg),염소(Cl)~우리 몸에 꼭 필요한 무기염류(mineral, 無機鹽類)를 아우르는 단어이다.
미량일지라도 각종 세포들이 정상적으로 작동(대사노폐물 배출, 세포 안에서 영양소의 이동, 신경 근육기능, 수분균형, 체액의 pH, 산도조절~~)하게 도와주는 필수 영양소이다.
신체에 나타나는 본인이 직감하거나 남들이 봐서 알 수 있는 이상증세로는
1.심장 박동수의 증가, 잦은, 연속되는 헛구역질과 메스꺼움, 구토, 소화불량(설사, 변비 등)
2.전신 무력감, 피로감, 감각이 둔해짐, 위약감, 불안과 흥분, 예민해짐
3.근육경련, 두통, 복부통증
4.어지러움, 의식장애, 방향감각저하, 부정맥, 기억력, 사고력, 판단력 저하~
(정상적인 심신상태에서 발현되는 기시감(旣視感), ‘데쟈뷰’(déjà vu)현상이라고도 하나~
정신착란 현상(精神錯亂, mental confusion, mental storm, abalienation)이 근접한 표현임)
예방(평상시 불균형, 부족이 발생하지 않도록 균형 잡힌(편식, 과도한 절식, 과음(술, 음료~)등의 금지, 다양한 채소+과일) 식사),
즉시 대처방법, 사후 처치로는 시판되고 있는 전해질 음료: 이온음료, 스포츠 음료, 짭짤한 채소반찬(나박김치?)국물 등의 즉각적인 섭취 등이 있다.
표현이야 그럴싸하지만 현실에서 어떤 식사를 해야 하는지 잘 알지 못할 수도 있다.
무기질은 체내에서 만들어지지 않으므로 음식으로부터 공급을 받아야 한다.
칼슘, 철, 요오드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무기질은 천연식품에 함유되어 있으므로 평상시 식사에서 골고루 섭취해야 한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게 천연식품을 골고루 먹을 만큼 충분한 생활여건이 녹록치 않고,
가공식품, 맵고 짜고 달달한 즉석식품, 외식 등이 일상화? 되다보니 결핍이나 과잉, 불균형의 가능성이 잔존하고 있다. 골고루 잘 먹는 것도 운동의 일부임을 명심하자.
*조금 덜 먹고 조금 더 움직이자.
**누죽달산: 누우면 죽고 달리면 산다.
***운동은 치킨처럼: 무산소(근력) 운동 반+유산소(달리기) 운동 반
***닦고(심장, 혈관 안팎을) 조이고(근육, 인대, 건 등을) 기름치자(조금 덜 먹고 일찍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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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공감가는 글
경험도 있고~
대회나 장시간 운동하고나면
입맛이 뚝 떨어지가 먹을수가 없고
시간 지나서 죽이나 속 편안한 음식을 먹게되는데 ~ㅠ
아이고!!~~ 그 동안 이런저런 고생을 하셨군요^^
누구나 다 횟수에 차이는 있지만 그런 경험들이 있지요 ㅠㅠ
대부분 탈수 (가끔은 훈련부족에) 의해 발생하는 현상들입니다.
고온다습한 날에는 더욱 그러하고요~~
대회 도중에 수시로 물을 마셔 증상이 나타나지 않거나 덜 하게 하는게 그래도 만수무강에 도움이 됩니다.
좋은 글일세
고마워!!~~~
가파른 산길을 잘 타고 내려 왔는데
평지에서 철퍼덕~~^^
한번은 애진봉 평탄한 헬기장에서
이번에는 모라 예비군훈련장 주차장에서
긴장이 풀린 것인가?
깜빡 졸음 달리기 상태로
마사토 자갈돌에 밀려 넘어졌을까?
통증없는 누적된 피로 골절로 순간 좌우
밸런스 무너진 것일까?
아무튼 아무도 보는 사람없어 덜 민망~~^^
툭툭 털고 일어나 다시 달렸다…
찰과상은 집에 도착해 소독하고
하이드로케어드레싱으로 치료했다~~
푹잠하고 새벽을 깨워 뒷산 놀이터로 나간다…
아이고!~~ 저런 ㅠㅠ 늙으막에 조심조심 하자구!!~~
나이가 먹을수록 평형감각, 근력이 감퇴되고 순간 신경반응도 떨어져 그런 경우도 발생하곤 하지
조금 속도를 낮추거나 난이도가 낮은데로 살살 뛰댕기는게 그래도 나은 편이지~~~
좋은글 감사하네~ 먹는게 가장 중요하고, 절실하다는걸 요즈음 생각하지만, 오랜 습관이 고쳐지지 않는거 같아 걱정이야~
언제 부턴가 좋은 기록일수록 계속 구토가 나왔고, 나는 대회 끝나면 거의 링걸로 회복해야 했고, 토하는게 멈추질 않아 밤새도록 고생했던 기억들이 많았어~
즐기기보다는 전력질주에 쾌감을 느끼니까, 많이 무리하게 되었고, 몸에 많은 이상 소견이 발견되더라고~ 사람은 모든 걸 잃어야 정신을 차리나봐~!
지금도 건강을 위해 단백질을 섭취하려 노력하고, 고기 생선등 골고루 먹으려 노력 하고 있지만~ 잘먹는 건강한 친구들이 정말 부럽더라고^^ 언제나 유익한 글에 감사드림^^
아이고~ 저런 ㅠㅠ 비비안 선수님 고생이 정말 많으셨구만~승부에 세계에서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심신의 고통이 이만저만이 아니었겠네ㅠㅠ
고통만큼 결과로 보상받으니까 정신승리^^고 서로 상쇄시키는 것이지 뭐!!~~
위 내용은 진천의 국가대표, 프로팀 선수들이 자주 고통을 호소하기에 예방, 사후 조치 사항들을 설명해주곤 하는 사안으로 아마추어에서도 종종 보곤해
그냥 살살 물 마시며 이온음료 충분히 마시며 하면 별 문제는 없으나~ 실전에 돌입하면 은근 승부욕발동하니 ~~각자 예방, 사후조치 들을 그래도 충실히 하기를 바라는 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