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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약
계시록 13장은 9장에서 12장에 기록된 말씀 중에 일곱 머리와 열 뿔 가진 짐승을 주요의제로 설정하여 반복설명하는 것으로서, 마지막을 사는 시대속에 역사하는 짐승과 짐승으로 인한 미혹, 핍박, 환란이 있음과 승리자가 되기 위해서는 생명까지 내어줄 각오로 살아가야 함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자(계9:1~11) 무저갱이 열리고 그곳에서 전갈의 권세를 가진 황충이가 올라와 하나님의 인을 받지 않은 자들을 5개월 동안 괴롭게 만들며, 여섯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9:12~21) 유부라데강에 결박되었던 네 천사가 놓임을 받았는데, 그 연월일시에 사람1/3을 죽이기로 준비된 마병대수가 2만만을 거느리고 전능하신이의 큰 날에 있을 전쟁을 위하여 아마겟돈(16:12~16)으로 왕들을 모으는 사건이 전개됩니다.
12장은 예수그리스도의 보혈과 관계된 구, 신약의 무형교회와 무형교회의 대적자인 사단 그리고 그에게 속한 자들 간에 발생되어지는 영적인 전쟁을 조명하여 보여주는 것으로 사단은 언제나 교회를 핍박하며 그 결과는 언제나 무형교회가 승리하는데 그 이유는 하나님이 세상을 철장으로 다스리시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이제 13장에서는 세상을 망하게 하는 짐승(세상 강대국)과, 바다에서 올라오는 짐승을 돕는 땅의 짐승(적그리스도)의 나라가 세상을 통치를 설명하는 것이며 계12:3~17에서 용이 하는 일을 다른 방향 곧 짐승의 활동으로 설명하는 것입니다.
1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면류관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참람된 이름들이 있더라
2 내가 본 짐승은 표범과 비슷하고 그 발은 곰의 발 같고 그 입은 사자의 입 같은데 용이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그에게 주었더라
3 그의 머리 하나가 상하여 죽게 된 것 같더니 그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으매 온 땅이 이상히 여겨 짐승을 따르고
4 용이 짐승에게 권세를 주므로 용에게 경배하며 짐승에게 경배하여 가로되 누가 이 짐승과 같으뇨 누가 능히 이로 더불어 싸우리요 하더라
5 또 짐승이 큰 말과 참람된 말 하는 입을 받고 또 마흔두 달 일할 권세를 받으니라
6 짐승이 입을 벌려 하나님을 향하여 훼방하되 그의 이름과 그의 장막 곧 하늘에 거하는 자들을 훼방하더라
7 또 권세를 받아 성도들과 싸워 이기게 되고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받으니
8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9 누구든지 귀가 있거든 들을지어다
10 사로잡는 자는 사로잡힐 것이요 칼에 죽이는 자는 자기도 마땅히 칼에 죽으리니 성도들의 인내와 믿음이 여기 있느니라
1. 바다에서 올라오는 짐승
1). 바다
요한이 본 바다란(qavlasso"“바다, 호숫가, 해”, pevlago"“바다”, ajvbusso"“심연이 깊은, 바다”) 지구(표면)에 염분 섞인 짠물이 괴어 있는 부분으로. 지구 겉면적의 약 70.8%를 차지하며, 그 면적은 약 3억 6천100만㎢이나 됩니다.
①. 대양 혹은 일반적으로 물이 모인 곳을 말합니다(창 1:10, 시 8:8, 계 7:1-3, 21:1).
성경에는 바다(민 13:29 해변, 행 10:6 해변, -바닷가), 대해(민 34:6, 수 15:47), 서해(신 11:24, 욜2:20), 불레셋 바다(출 23:31)등으로 불렀으며. 지중해는 후대에 명명되었으니, 지중해는 대서양의 지류로 동서의 길이 3200km, 넓이는 최단의 장소(시실리와 아프리카해안)가 126km입니다.
②. 대양이 나뉜 부분, 혹은 내륙의 큰 담수호 또는 염수호를 말합니다(민 34:11,12, 마 4:18). 이스라엘 사람은 주로 지중해, 홍해, 사해(염해-민 34:12), 갈릴리 호수를 바다로 불렀습니다.
③. 성경은 유브라데 및 나일강을 바다로 말하고 있다
바다(יַמִּ֑ים3220 바다, 갈릴리 바다, 강)를 사 18:2에서는 강으로 번역하였으며. 창13:14, 민34:6에서는 서쪽 경계로, 수8:12에서는 벧엘 서편을 말할 때 사용하였으며, 수22:7에서는 요단이편 서편이라고 하는 등, 유대인이 이해하는 바다는 모퉁이, 갈릴리 같은 깊은 강, 방위의 끝을 말하기도합니다.
때로는 무저갱도 바다로 봅니다. ajvbusso"는 ajv와 buvqo"“깊은 바다”(계9:1)의 합성어이며 무저갱을 말씀합니다.
④. 바다의 다른 의미
"바다"는 무엇인가부터 다시 인식을 해야 하겠다.
우리는 "바다"나 "海"라고 하면 모두 "동해/남해/서해"만을 인식합니다. 태평양 바다처럼 말입니다. 그러나 그 의미는 다양합니다.
① 곡물이 많이 나는 지역을 뜻하기도 합니다.
② 훌륭한 인물이 많이 배출된/되는 고장을 뜻하기도 합니다.
③ 한없이 평평하고 넓은 땅을 뜻하기도 합니다.
④ 임금/황제를 뜻하기도 합니다.
⑤ 넓고 깊은 호수/강을 뜻하기도 합니다.
⑥ 육지(벌판과 산)와 강/호수를 제외한 물이 있는 곳 - 대양을 말합니다.
그래서 바다라는 것은 사막도 바다라는 표현이 가능하며, 동정호도 바다라는 표현이 가능한 것입니다.
우리는 이런 많은 뜻을 가진 "바다"를 어떤 경우에 어떤 것을 골라서 쓰며, 이해해야 하는가에 달렸다고 보며, 이때 저자의 의도가 독자들에게 100% 의미전달이 가능하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인 것도 이해하면 좋겠습니다.
2). 바다는 악한 세력의 거처입니다(단 7:3, 계 13:1, 21:1).
①. 바다는 하나님의 보좌를 말씀하기도 합니다.
겔28:2~3 “인자야 너는 두로 왕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네 마음이 교만하여 말하기를 나는 신이라 내가 하나님의 자리 곧 바다 가운데에 앉아 있다 하도다 네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 같은 체할지라도 너는 사람이요 신이 아니거늘, 네가 다니엘보다 지혜로워서 은밀한 것을 깨닫지 못할 것이 없다 하고”
두로 왕은 바다를 하나님의 보좌가 있는 곳으로 말합니다.
②. 바다는 악한 세력의 거처인 유브라데 강을 말합니다.
단7:3 “큰 짐승 넷이 바다에서 나왔는데(kai; tevssara qhriva megavla ajnevbainon ejk th' qalavssh diafevronta ajllhvlwn) 그 모양이 각각 다르니” 라고 말씀하시는데 다니엘이 바다에서 네 짐승이 올라옴을 목격하였는데 이들 네나라중 세 나라는, 유브라데강을 중심하여 조성된 나라들을 말하니 그 이유인즉 환상속의 세 나라는 모두 유브라데강을 젖줄기로 하여 탄생된 나라들이기 때문입니다.(렘 51:63, 사 18:2, 19:5)
계 9:14의 큰 강 유브라데 란(ejufrathv - eju“잘, 좋게, 형동, 번영”와 fravssw“닫는다, 막는다, 멎게 한다, 가로막는다.”)의 합성어로서 “좋은 것을 가로막는 강”을 말하며 fravssw는 frevar“우물, 샘, 심연, 구렁, 수갱”에서 파생된 말이므로, 바다(qavlasso")는 깊은 수렁을 의미하는 frevar와 같은 의미를 가지는 것을 알게 됩니다.
계13:1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면류관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참람된 이름들이 있더라” 고 하였으니 성경의 연속성, 계속성, 불변성을 기준하여 살핀다면 요한이 본 바다 역시 유브라데 강의 다른 표현인 것을 알게 합니다.
즉 바다 = 무저갱 = 유프라데는 모두 같은 의미이나 이로 인하여 이어서 나타나는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서로 다르게 기록한 것입니다.
유브라데강 (창 2:14 히 פְרָֽת 6578 ׃ 열매) - 성경에서 인간에 대한 이야기는 창세기의 아담과 하와로 시작하며, 그들이 처음 살았던 에덴동산에는 네 개의 강이 흘렀는데 그 중 둘이 티그리스와 유브라데로서 강의 발원지는 터키 동부 산악 지방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 사람들을 물로 심판하시고자 하셨을 때 노아에게 방주를 지으라고 명하셨으며. 홍수가 끝나고 물이 빠지자 방주는 높은 산 위에 얹혔습니다.(창 8:4) 성경에서 이 산을 아라랏 산 (현재는 아아르 산으로 불리운다)으로 부르며 이곳이 바로 유브라데강의 발원지입니다. 날씨가 좋으면 도오우베이야스트 시에서 북쪽으로 볼 수 있으며 5,000m 높이에 눈이 항상 덥혀있는 화산이라고 합니다.
③. 무저갱도 유브라데 강의 다른 표현입니다.
단7:12 “그 남은 모든 짐승은 그 권세를 빼앗겼으나 그 생명은 보존되어 정한 시기가 이르기를 기다리게 되었더라. - 다니엘은 네 짐승 중에서 마지막 짐승이외의 세 마리의 짐승은 다시 한 번 쓰임받기 위하여 정한시기가 될 때까지 그들의 권세를 모두 빼앗기고 기다리게 됨을 보았으며, - 요한은 계17:8을 통하여 “네가 본 짐승은 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으나 장차 무저갱(ajbuvssou) 으로부터 올라와 멸망으로 들어갈 자니 땅에 거하는 자들로서 창세 이후로 생명책에 녹명되지 못한 자들이 이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으나 장차 나올 짐승을 보고 기이히 여기리라” 고 한 짐승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요한이 본 계17:8의 짐승은 계13:1에서는 바다를 qavlasso"(“바다, 호숫가, 해, 강” - 창1:10,시8:8, 민34:12, 계13:1. 강으로 표현 - 사18:2, 19:5, 렘51:63)에서 올라오는 것으로 표기하였으며, 계9:1에는 바다라는 말 대신에 무저갱(ajbuvssou - “심연이 깊은, 바다”- 눅8:31)에서 올라오는 것으로 기록하였습니다.
무저갱(ajbuvssou “지하세계, 끝이 없는 수렁,”)이란 땅의 깊은 곳(시71:20), 사망의 음침한 땅(렘8:31), 흑암이 깊은 땅(창1:2), 깊은 웅덩이(눅8:31), 악한 자를 가두는 곳(벧후2:4 유1:6)이며 이는 깊은 수렁(frevar “우물, 수렁, 심연”)을 의미합니다.
무저갱(ajbuvssou “지하세계, 끝이 없는 수렁,”)은 바다의 다른 표현이며 다니엘이 본 바다에서 올라오는 4마리 짐승의 연속성을 따라 요한이 본 일곱 머리 짐승 중 일곱째 머리의 출현장소를 말하는 것이며, 무저갱(frevato" th'" ajbuvssou)이 열린다 함은 하나님의 심판의 때(벧후2:4)가 되었음 말씀하는 것입니다.
④. 앞으로 바다에서 올라오는 짐승은 일곱째와 여덟째머리에 속한 짐승입니다.
사도 요한이 무저갱에서 올라오는 일곱 머리의 짐승을 보고 있는데 그 짐승의 머리들이 하나씩 망하여 다섯째 머리까지 멸망함을 보았으며 요한시대 현재 세상을 혼돈 속으로 빠트리는 머리는 여섯째머리인 로마임을 보았으며 이 여섯째 머리는 다니엘이 예언한대로 성도들이 하나님 앞 금제단에 기도를 드림의 응답을 통해서(계8:10~11) 로마가 멸망(단7:11)합니다.
그러므로 다니엘과 요한의 환상을 결합시키면 세상에 잠깐 동안(5개월 동안) 나타날 짐승의 일곱째머리(계0:1~11 - 전갈의 권세를 가진 황충이)는 그 세력과 나라를 정의 할 수 없으나, 마지막 8째 짐승(계9:12~21 - 유브라데 강에서 놓임 받는 네 천사 : 세 천사=바벨론, 메데파사, 헬라이며 한 천사 = 무저갱에서 나온 전갈의 권세를 가진 황충이)은 임을 알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마지막에 나타날 짐승은 로마의 부활인 유럽이라고 외치고 있으나 성경은 로마는 멸망하여 버렸다(단7:11)고 말씀함으로 로마는 결코 마지막 때에 나타날 짐승이 아님을 확실하게 알 수 있습니다.
3). 바다에서 올라오는 짐승이 통치하는 나라
사도요한은“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eijvdon ejk th'" qalavssh" qhrivon ajnabai'non)라고 말함으로 바다에서 올라오는 짐승을 설명하면서 ejk 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ejk 는 장소 : ~에서, ~로부터
때 : ~이 때 ~이래로
출신 : ~에서 나온
원인, 이유 : ~로 ~으로 말미암아
재료 : ~로 만든
소속 계급 : ~으로 말미암은, 받은
동기 : ~이 동기가 되어
등으로 사용하는 바. 요한이 본 바다에서 올라온 짐승이라 함은
①. 짐승이 바다에 소속된 것을 보았다는 의미입니다 - ejk는 출신, 재료, 소속, 계급, 장소 등의 의미를 가지며 계13:1의 ejk는 장소 보다는 출신, 재료, 소속, 계급 곧 짐승의 출신이 바다이라는 말씀입니다.
②. 바다는 용의 지배를 받습니다. - th'" qalavssh"에서 th'"는 oJ의 단수 소유격 여성관사 로서 그 남성관사가 지시하는 것은 계12:17의 “바다모래위에 선 용”을 말하므로, 계13:1의 바다는 사단의 지배를 받는 악한세력이요, 지배아래에서 탄생되는 짐승(qhrivon)입니다.
③. 나온다. - ajnabai'non “일어나다, 발생되다, 자라다”는 의미이니 이는 용(12:17)과 바다(13:1)의 협력에 의하여 짐승이 일어나고 있으며, 자라나고 있으며, 나오고 있는 상태라는 말입니다.
즉 13:1의“내가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라 함은 “내가 용에게 속해있는 바다에서 짐승이 나오는 것을 본다.”는 말이며, 이 짐승이 바다에서 나오자마자 완성된 상태로 세상을 적그리스도 국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현재라는 시간 속에서 계속하여 짐승의 사상이 세상에 나와 세상을 미혹하고, 혼돈케 하다가 결정의 순간이 되면 바다에서 올라오는 짐승에 의해 세상이 악의 구렁으로 던져짐을 말씀합니다.
계13장의 짐승이 나타나는 사건은 현재라는 시간 속에서 계속하여 힘 있는 자들에 의해 미혹이, 거짓이, 죄(동성애 포함)가 의의 자리에 앉는 일이 발생되며, 이런 것들이 부끄럼 없이 자행됨으로 하나님 말씀은 소멸되어가고 그 자리에 죄악이 지배하게 되는 것이며 이런 세상이 완성되면 바다에서 짐승이 올라와 통치하게 될 것을 말씀함입니다.
때문에 짐승의 표를 받는 사실도 미래 어느 시간이 되어서야 발생될 내용이 아니라 현재라는 시간 속에서 계속하여 짐승의표를 받으며 미래 어느 시간, 곧 짐승이 통치하면 짐승의표가 확증될 것입니다.
2. 일곱 머리 짐승(여덟째 나라)
1). 짐승의 모습(여덟째 나라의 모습)
①. 일곱 머리와 열 뿔을 가진 짐승(계12:3 참조)
계12:3에는 용에 대하여 설명하기를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이라” 하였고, 계17:7-14에는 짐승에 대하여 설명하기를 “그 일곱 머리 중 여섯째가 요한의 때에 있었으며” 일곱째 머리는 잠깐 나타난 후(계17:10)에 마지막으로 “일곱 머리와 열 뿔 가진 짐승이 올라오는데” 이 짐승이 여덟째 왕(계17:11)이며, 이 짐승은 전에 있었으나 지금은 없으며 장차 무저갱에서 올라올 짐승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계13:1- 이하의 짐승은 계17:11의 짐승이며 무저갱에서 올라오는 여덟째 왕으로 표현되는 짐승(계17:8)입니다.
②. 열 뿔에 열 면류관이 있는 짐승.
계13;1에서 짐승의 열 뿔마다 면류관[diadhvmata“주권, 통치권,”(12:3 참조)]을 쓰고 있으니, 이는 여덟째 왕국 곧 마지막으로 바다에서 올라오는 짐승이 다스리는 세계는 머리가 다스리는 것이 아니라 열 뿔이 통치하는 세상(17:12)이 됨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등장하는 여덟째 머리에 붙어있는 열 뿔의 의미는 세상을 분리 할 수 있는데 까지 분리시켜서 다스릴 것을 말씀하는 것인바. 여덟째 짐승이 다스리는 나라는 민족주의로 나누어 질 것을 말씀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말씀인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는 말씀이 성취되는 것이요. 이를 위해 세상은 사분오열로 쪼개져서 민족주의 나라들이 태어 날 것이요 이것이 사단의 최후의 술책입니다.
이라크가 민족주의로 분리 독립을 향하여 달려가며, 구소련이 이미 민족주의 국가로 분리 독립하였으며, 이스라엘 내의 PLO가 분리 독립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이런 민족주의 국가를 표방하는 운동이 세상 끝 날까지 지속되어 질 것이며 세상 국가들이 이같이 분리된 후에 마지막 적그리스도 국가가 세워질 것입니다.
③. 참람 된 이름을 가진 일곱 머리의 짐승
ojnovma blasfhmiva"“훼방(모독, 참람, 중상)하는 이름”이 일곱 머리에 기록되었다 함은 짐승이 다스리던 세대들은 모두 세상을 미혹하고 하나님을 대적함을 말씀합니다.
지금 아무리 미국이 이라크와 이란을 위협한다 해도 이 모든 것이 사단의 고도의 전술이라면 이라크에서 미국과 그 우방들이 철군하듯이 미국과 이란, 미국과 이라크는 적에서 우국으로 손잡을 확률이 크며, 앞으로 미국은 이라크 재건을 위하여 미국의 수많은 재정을 투입할 것입니다.
그리고 더욱더 신기한 일은 그동안 미국이 지구상의 적으로 간주하였던 북한과 손을 잡으려 한다는 것인데 이 모습은 그동안 미국이 추구하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그럼 미국이 정말로 하나님을 위하는 진정한 국가 이었는가에 대하여 의문을 가지게 하는 대목입니다.
미국은 진정한 기독교 국가는 아닙니다, 미국이 탄생될 때에는(청교도 사상으로 무장 된 때) 사실일 찌라도 현재는 오히려 로마 천주교의 지배아래 있는 국가로 전락되었으며 그들의 깊은 곳에는 이미 프리메이슨 사상이 지배하는 그래서 그들의 사상에 모든 것을 허락하는 국가로 전락 된 것입니다.
지금 미국은 하나님 편에서 빠르게 사단의 손을 들어주는 국가로 변모해 가고 있으니 미국은 음모가 가득한 나라요, 욕심이 무저갱처럼 끝없는 나라요, 종교가 없어지는 나라요, 교만하기가 하늘을 찌르는 나라입니다.
미국의 이면에 공개되지 아니하는 끔찍한 사건들을 들여다본다면 더욱 이해가 빠를 것입니다.
미국은 지금 참람 된 말을 하는 국가 중에서 임금의 자리에 앉아있습니다.
법은 대중의 힘보다 약해지기 시작하며, 법을 대적하여 악이 이기기 시작하며, 이와 같이 세상이 바뀐 후에 짐승이 지배하는 나라가 되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현존의 모습에서 짐승의 국가의 탄생을 읽는 지혜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④. 표범 같은 몸을 가졌다.
표범은 아람어로 “니므르(날쌔다)”라고 하는데 이는 세상의 처음 영걸이었던 “니므롯”(창10:9)과 그 음이 동일하니 “니므롯”은 표범같이 날쌔다는 의미이며 “법을 지키지 않는 사람, 폭풍을 일으키는 자”입니다.
표범은 자신의 몸에 있는 얼룩을 감출 수 없으니(렘12:3), 모래 색에 검은 반점을 소유하며, 길가에서 먹이를 기다리는 습성(호13:7)을 가졌으며, 성읍을 엿보다 그곳에서 나오는 자를 찢어 죽이는(렘5:6) 잔인한 짐승입니다.
지금 올라오는 일곱 머리와 열 뿔 가진 짐승의 몸이 표범 같다 함은 짐승의 민첩한 행동과, 서로 상극이 되는 사상, 풍습 등을 모두 수용하는 능력과 재주, 니므롯과 같이 법(하나님의 법)을 무시하는 포악함을 가졌음을 말씀합니다.
말세는 바로 니므롯(표범)을 닮은 세상이 될 것입니다.
다니엘이 말한 표범과 같은 짐승인 헬라를 닮은 것을 말합니다.(단7:6)
⑤. 곰의 발을 가진 짐승
곰의 발은 무거우며, 둔탁한 발톱을 가진 힘이 강한 발로서 앞발의 위력은 동물의 머리를 깨트릴 만한 괴력을 소유하였고, 곰은 이것으로 먹이를 찢습니다(호13:8)
바다의 짐승이 가진 발의 모습이 곰의 발과 같다함은 짐승이 통치하는 나라는 자신을 따르지 아니하는 자들을 힘으로 지배하며 잔인하게 짓밟아 통치 할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다니엘이 말한 표범과 같은 짐승은 메데와 파사를 닮은 것을 말합니다.(단7:5)
⑥. 입은 사자의 입과 같다.(계9:17 참조)
사자의 입은 한번 목표로 정한 것은 결코 포기하지 아니 할 것을 상징합니다.
또 단2:36-45에는 표범을 헬라로, 곰은 메데와 파사로, 사자는 바벨론으로 말씀하고 있으니 이는 여덟째 나타나는 일곱 머리와 열 뿔 가진 짐승은 이들의 나라들이나 그 사상을 계승하는 국가의 탄생임을 알려 줍니다.
다니엘이 말한 사자 같은 짐승은 바벨론을 닮은 것을 말합니다.(단7:4)
2). 죽었다 살아난 짐승의 머리(계13:3).
“사망으로 죽임을(ejsfagmevnhn = sfazw의 과거 완료 수동태 분사) 당한 머리 하나가 죽음의 상처가 치료되었다”하였는데 죽임당한머리란 요한이 환상을 보는 시대에 이미 짐승이 죽임을 당하였고 그 상태로 계속 진행되는 머리를 말하며, 이 짐승은 계17:11의 머리를 말씀합니다.
한글 역 성경은 “죽게 된 것 같더니...”로 쓰였으나 이는 오역 인듯하니 wJ" “...와 같은”가, 분사와 함께 쓰일 때에는 “...한자”의 뜻을 가지는데 본문 wJ" ejsfagmevnhn은 wJ"+ ...mevnhn이기에 “죽임을 당했던”으로 번역함이 올바른 번역이라고 봅니다.
①. 여덟째 짐승에 대하여.
즉 요한시대 이전에 이미 국가로서는 사망선고를 당하여 사라졌던 그래서 죽었다고 표현되는 머리가(계17:7~12) 어느 사람이나, 국가에 의하여 그 옛날의 영화를 다시 찾게 됨을 말씀하는데, 요한의 시대에 이미 멸망된 짐승은 머리가 다섯이요[①물심판전 인류, ②고대 니므롯이 다스리던 바벨론, ③바벨론, ④메데와 파사, ⑤헬라, 까지(17:9)] 여섯째 머리는 지금 있는 로마이며(17:10) 요한시대에 아직은 그 모습을 들어 내지 아니하였으나 잠깐 있다 사라질 일곱째 머리(17:11), 그리고 여덟째 머리(13:1-18, 계17:8)를 말씀하는데, 요한이 본 여덟째 머리는 계17:9에 나타난 머리들 중에 하나가 다시 회복되어 세상을 다스릴 것을 말하고 있으며 이 회복되어지는 머리를 다니엘은 “바벨론, 메데와 파사, 헬라이며 이들이 권세를 빼앗기고 정한시기가 될 때까지 기다린다(단7:12).”고 말씀하고 있으니 계17:9의 짐승은 단7:12의 짐승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요한이 살아있는 시점으로 그 이전에 존재하였던 그러나 요한시대에 이미 죽임을 당했던 짐승(3-5째 머리)이 다시 살아나서 여덟째 머리 역할을 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나타나 세상을 하나님의 진노 속으로 던져 넣었던 짐승들이 사람들에게 역사하였던 사건들은 보면 모두 동일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요한 당시에 있었던 여섯째 머리가 세상을 혼란케 하였던 내용을 살펴보면 마지막에 나타나 세상을 심판으로 이끌 짐승이 하는 일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요한시대에 나타난 짐승 같은 현상들은
ㄱ. 이혼증가로 하나님이 제정하신 가정의 신성함과 존엄성이 파괴되었습니다.
ㄴ. 쾌락을 추구하면서 여기에 광기를 더하였습니다.
ㄷ. 국가는 높은 세금을 거두어들이고 공금을 유흥비로 탕진하였습니다.
ㄹ. 운동이 열광적이고 잔인하였습니다.
ㅁ. 종교가 부패되었습니다.
ㅂ. 남자들은 머리를 기르고 군 복무를 기피하였습니다.
ㅅ. 선생과 학자들이 타락하였습니다.
ㅇ. 성별을 구별할 수 없는 옷차림 곧 추하고 타락된 차림을 즐겨 입었습니다.
ㅈ. 동성애, 동성결혼을 장려하였습니다.
ㅊ. 법 보다는 대중의 힘이 우선되었습니다.
ㅌ. 민족주의가 법의 힘을 지배하였습니다.
3). 계13:1~18에 대한 이설
①. 어느 고등 비평가는 다시 살아난 머리는 네로의 화신이라 하였습니다.
②. 세대주의 자들 중 한 부류는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순교를 흉내 내는 것으로 보았습니다.
③. 다른 이들 중에는 적그리스도가 자객의 습격을 받아 거의 죽게 되었다 사단의 힘으로 기사회생함을 가르친다. 주장합니다.
④. 어떤 신학자는 로마 천주교의 우상숭배 교리를 적그리스도 국이 도입함으로 봅니다.
3. 여덟째 짐승(일곱 머리 짐승 )의 사역
1). 짐승의 권세
짐승이 용에게 받은 권세(vejxousivan“권리, 세력의 범위, 권위, 보증” 12:3-17)는 duvnami"(“권세, 권능, 효험, 강력, 폭력, 전능한(놀라운)일”)와는 다른 권세입니다.
vejxousivan은 다스리는데, 지배하는데 필요한 힘을 duvnami"는 일을 행하는데 필요한 힘을 말합니다.
짐승이 받은 권세는 사단이 다스리는 세상을 통제하는 권리를 말하며 “용이 짐승에게 권세를 준다.(ejvdwken = divdwmi의 단순과거 능동태 직설법 3인칭 단수)”함은 짐승이 바다에서 올라오기 이전, 용이 바다 모래위에 서기 이전에 이미 받은 상태를 말씀합니다.
지금 용은 짐승에게 자신의 권세를 짐승에게 주는데 용이 여자를 이길 수 없었던 것처럼, 바다에서 올라오는 짐승도 결코 하나님의 교회를 이길 수 없습니다.
①. 42개월 동안 일할 권세를 받는다(계11:2 참조)
두 증인은 하나님을 증거하는 일이 중요하기에,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 예배드리는 일, 전도하는 일, 등 하나님을 위해 일하는 모든 것은 하루라도 멈추면 안 되기에 매일이라는 의미로 1260일이라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짐승은 42개월 동안 성도들을 괴롭게 하는데 먼저 42개월[mh'na" tesseravkonta (kai;) duvo]의 달(mh'na")의 개념을 우선 알아보면 히브리인들은 1년을 354일로 하여 한 달을 29일 혹은 30일로 계산 하였으며 부족한 11일을 3년마다 윤달(제2아달월)을 두어서 조정하였습니다.
mh'na"는 mhvn “참으로, 확실히”라는 뜻이며, 달의 의미는“새로운, 최근의”를 뜻하는 히브리어 하다쉬 에서 파생된 언어입니다.
. 짐승, 사단, 땅에 떨어진 별, 무저갱의 사자 등에 의하여 세상이 지배받는 기간은 모두 42개월(mh'na")로 이라하심은 짐승이 성도들을 핍박함은 매일마다 핍박할 수 없음을 말씀하심입니다.
. 42개월로 말씀하심은 짐승이 받은 권세를 가지고 일하는 때가 교회사의 전환점이 됨을 말씀하심입니다.
. 42개월로 말씀하심은 짐승이 하는 일에는 항상 부족함(히브리인의 계산으로 하면 42개월은 1260일이 아니라 약1242일이 됨)을 말씀하시기 위함일 것입니다.
이 기간 동안 성도들은 계12:6의 말씀과 같이 하나님이 예비하신 곳에서 양육을 받는데, 계12:14의 말씀과 같이 뱀의 낮을 피하여 양육 받습니다.
뱀의 낮을 피하여 양육을 받는다 함은 뱀이 보이지 아니하는 곳에서 양육 받음을 말함이 아니라 뱀의 코앞에서(ajpo; proswvpou tou' ojvfew") 양육 받음을 말씀함이니 이는 예수그리스도의 보호하심을 원수(핍박 자, 회의론자 등)들의 눈으로 확인시키시기 위함이며 성도들에게는 하나님의 보호의 은혜를 체험시키시는 방법입니다.
짐승이 42개월 동안 일할 권세를 받음은 무저갱에 갖혀있을 때 이미 받았으나(ej'dovqh) 지금은 사단이 활동할 수 없도록 막는 자가 있기 때문에(살후2:7), 이 권세를 사용 할 수 없으니, 그 이유는 복음을 증거 해야 만 할 사명을 가진 두 증인들 때문입니다(11:3-6).
2). 바다에서 올라오는 짐승은 모두 성도와 싸움한다.
무저갱(ajvbusso")에서 올라오는 짐승이 성도들과 싸우며(계11:7, 17:8, 20:7-10), 바다(qavlasso")에서 올라온 짐승도 성도들과 싸우며(단7:21~22, 계13:6~7), 유브라데강에서 풀려난 네 천사(계9:13~21, 16:12~16)들도 이강을 건너 거룩한 하나님과 전쟁하기 위해 거짓선지자들을 동원해서 왕들을 모으고 있습니다.
계13:1에서는 바다에서 짐승이 올라오는데 이 짐승은 다니엘을 통해서 말씀하신 권세를 빼앗기고 정한시기를 기다리던 짐승(여덟째 머리의 짐승)으로서 성도들과 싸우기 위해 올라오며 그 시기는 계11:1~13의 두 증인의 증거가 끝날 때(1260일이 지나서) 무저갱에서 올라오는 짐승(계11:7)이며, 또한 바다에서 올라오는 짐승(계13:1~10)을 말하는데, 천년의 시간이 지나서 무저갱이 열리고 이곳에 갗혀있던 사단은 놓임 받은 후(계20:7) 마지막으로 성도들과 싸우기 위해 땅의 사방백성(곡과 마곡)을 미혹하여 성도들의 야영지와 거룩한 성을 포위합니다(계20:9).
①. 이 짐승들은 모두 참람된 말하는 입을 가졌습니다(13:1 참조)
참람되다(jvblasfhmiva")함은“ 비방, 중상, 모욕, 모독, 명예회손,”을 말하는 것입니다.
작금 대한민국 국회에서 자신들의 죄를 감추기 위해 비방, 중상, 모독, 등의 행위를 부끄럼 없이 행하고 있는데, 이런 것들은 사단이 짐승에게 부여한 권세로서, 대한민국 국회에서, 더더욱 믿는 자들이 앞장서서 사단이 준 권세로 참람된 행위를 하고 있으며, 이런 행위들이 바로 무저갱을 여는 행동들입니다.
②. 성도와 싸워 이기는 권세를 받는다(계11:7 참조)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으시고 3일 만에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이를 과거에 경험한 짐승은 성도들과 다시 싸워서 승리합니다, 그러나 이들은 예수님이 다시 죽음을 이기시고 살아나신 것을 잘 알기에 그 다음 일어날 결과인 성도들의 부활 승천이 두려워하여 장사지내지 못하도록 하는 것입니다(계11:7-)
3). 하나님을 훼방한다.
사단은 하늘에서 쫓겨나기 전까지 - 하늘에서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예수그리스도)가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올라오기 직전까지(12:6 참조) - 하나님 앞에서(ajnwvpion tou' qeou')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를 참소하였었는데(12:10), 지금 무저갱에서 올라오는 짐승도 사단이 행하던 방법대로 하나님 면전에서(prov" to;n qeovn - prov"“...앞에서, ...에 관해서, 향하여”) 예수그리스도와 그의 성도들을 중상모략하고 있습니다.
①. 이들은 하나님의 이름을 훼방한다.
짐승이 하는 행동은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을 도용하여 사단이 하나님이라고 하며, 사람들을 미혹하고 세상이 하나님께 돌릴 영광을 사단에게 돌리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②. 하나님의 장막(13:6)을 훼방한다.
하나님의 장막(th;n skhnh;n aujtou')이란 하나님의 집이요, 하나님의 성전(계7:15, 15:5)으로서 하늘나라에 거주하는 자들(ejn tw'i oujranw'i skhnou'nta") 곧 교회 안에 있는 무리들 중에 예수그리스도의 피로 깨끗하게 씻어 흰 세마포 옷을 입은 자들을(계7:1-)말씀함이요, 성도들(고후5:1-4)이 거하는 집을 하나님의 장막이라 말씀하는바, “하나님의 장막을 훼방한다.” 함은 하나님이 세우신 교회와 그 안에 거하는 성도들을 훼방함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4. 짐승에게 경배하는 세상.
계13:4“누가 짐승과 같으며 누가 짐승과 싸우리요(jvpolemh'sai= polemevw“전쟁하다, 싸우다”의 현재 중간태 2인칭 단수 or 단순과거 능동태 부정사).”란 짐승에게 단 한 번의 기회만 주어진 싸움 곧 전쟁을 말합니다.
짐승은 하나님이 자신들보다 능력이 없어서 싸움에서 패한다고 과대 포장하여 세상에 나타나 세상을 미혹하며, 세상은 이 미혹에 속아서 짐승을 승리자로 인정하여 경배하는 것입니다.
지금도 세상은 짐승에게 영광을 돌리고 있으니, 그들은 법을 어기나 그 결과는 언제나 법의 심판대를 교묘하게 빠져나가고 있으니, 작금 벌어지는 대한민국의 고위층의 행태를 보면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들이 사는 세상은 짐승이 나타나 활동할 수 있도록 세상 법을 제정하며, 문화를 조성하며, 경제를 제어하니, 세상은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설 때까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자리에 사단을 세워두고 사단에게 경배하도록 만듭니다.
지금 하늘에서 떨어진 별이 무저갱을 열기 위해 각 나라들 마다 준비들을 하고 있으니, 법위에 대중의 힘이 우선되어 지배하며, 나라마다 하나님이 세우신 법을 기초하여 제정하던 것들이 용의 명령을 따라 법을 제정하는 것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이같이 짐승이 활동하기에 적합하도록 각 나라들의 법이 바뀌게 될 것이며 이 후에 짐승의 국가가 된 나라들을 용에게 권세를 받은 짐승이 통치하게 되며, 하나님의 인이 없는 자들은 이를 적극 수용하여 따르게 되니 이것이 바로 짐승을 경배하는 행위입니다.
1).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들이 경배(계3:5 참조)
죽임을 당한 어린양(tou' ajrnivou tou' ejsfagmevnou ajpo; katabolh'" kovsmou“세상에 뿌려진 씨(후손) 때문에 죽임을 당한 어린양, 세상을 창설 한 것 때문에 죽임을 당한 어린양”) 의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되어 있지 못한 자들이 짐승에게 경배한다 하였는데, 이 세상은 영원한 세상(aijwvn)아니라 멸망되어져 없어질 세상(kovsmou)을 말씀합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죽으심은 “불타 없어질 세상에 있는 성도들의 구원을 위해 죽으셨으며” 이런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자들의 이름을 기록하는 책이 생명책이며, 이 책에 그 이름이 기록되지 아니한 자들은 모두 짐승에게 경배합니다.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된 자들의 모습에 관해서는 계14장에서 자세하게 말씀하고 있으니 본 장에서는 이정도로 설명합니다.
2). 세상은 이를 이상히 여겨 경배합니다.
지금 죽임을 당해서 무저갱에 버려졌던 머리(1-5째 머리)중에 1~3 머리가 치료되어 그의 나라가 회복됨을 보고서는 “온 땅이 아첨하며 짐승을 따랐다(ejqaumavsqh o{lh hJ gh' ojpivsw tou' qhrivou)”고 하는데. 이를 ①. 적그리스도가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심을 흉내 내는 행위로 보는 무리 ②. 옛 로마의 재건으로 보는 자 ③. 잔인한 독재자 네로(주후54-68)의 핍박과 자살함으로 로마가 죽을병이 들었고 도미티안 황제 때 다시 핍박이 시작됨으로 죽을병이 고침 받는 것으로 보는 무리 등의 각양 해석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인이 없는 모든 자들은 짐승에게 아첨하며, 머리를 조아립니다.
①. 두 증인을 짐승이 제어하니 기이한 일이다.
두 증인이 예수그리스도를 증거 하는 동안 이적과 표적을 행하여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나타내 보였으며, 증거 하는 동안에는 하나님의 원수들을 정죄하고, 심판하고, 바른길로 이끌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인을 받은 수가 차게 되고 약속된 기간이 도래하자 무저갱에서 여덟째 짐승이 나와 세상 그 누구도 어찌 할 수 없었던 두 증인을 제어하며 죽이기까지 하니(11:7) 하나님이 없는 사람들의 눈에는 너무나 큰 힘이요, 놀라운 일이 될 수밖에 없기에 경배의 대상으로 삼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은 동성애의 행위가 하나님께서 미워하는 행동이라고 말하며, 외칠 수 있으나 점점 이런 외침을 국가들이 법으로 금지하게 될 것이며, 이후에는 동성애가 죄라고 말하는 자들은 법의 심판대에 서게 될 것이며, 짐승의 나라가 되면 초대교회 때처럼 대중이 돌을 들어 쳐 죽일 수도 있게 될 것입니다.
5. 행위대로 보응하심.
1). 사로잡는 자는 사로잡힌다.
계13:10 “사로잡힐 자는 사로잡혀 갈 것이요 칼에 죽을 자는 마땅히 칼에 죽을 것이니 성도들의 인내와 믿음이 여기 있느니라”
사로잡는다(ajicmalwsivn)함은 “잘못인도 한다, 속인다, 사로잡는다.”인바 속여서 사로잡는 행동을 말씀하며, 잘못된 길로 인도하여서 사로잡히게 하는 행동을 말씀하니 그 방법은 aijcmhv“창”과 ajlivskomai“잡힌다.”의합성어로서 “창으로 상대를 잡는” 행동을 뜻하는 것이요, 이는 또 날아가는 무기(boliv")를 가지고 시험해서(2:10) 사로잡는 자를 말하는바 하나님의 말씀을 아는 자들은 누구든지 피 할 수 있는 은혜가 있을 것입니다.
잘못인도 하는 행동을 한 짐승과 그의 추종자들은 최후에는 영원한 심판을 받게 됨을 말씀합니다.
2). 칼로 죽이는 자는 칼에 죽는다.
이 칼은 계6:4의 칼들을 말하며 이것들로 사람을 죽이는 자는 누구든지 그대로 보응 받게 됩니다.
3). 성도의 인내
성도들이 인내하고 믿음을 지켜야 할 이유는 “어린양의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되어 있기” 때문인 것이다.
①. 세상을 버리는 것(마24:21)
②. 복음에 죽기까지 순종하는 것(마24:23-26)
③. 교회를 떠나지 아니하는 것(마24:16-17)
이는 마16:16~21의 교회를 말하니, 성도들은 어떤 처지에 있더라도 “예수님께서 구주”이심을 인정해야 합니다.
④. 어린양의 인도만 따르는 것(계14:1-6)
⑤. 어린양의 피로 앃음 받는 것(계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