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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지독히도 빨갱이를 싫어 하셨다.
심지어 가족들이 빨간색상의 옷을 입는 것도 싫어 하셨다.
1927년생이시니까 지금 살아 계시면 85세이실텐데, 안타깝게도 전쟁의 부상 후유증으로 평생을 고생하시다가
1985년 59세의 일기로 평화로운 하늘나라에 먼저 가 계신다.
1950년 24세의 건장한 청년이었던 아버진 625전쟁 발발시 개성의 경찰이셨다고한다.
전쟁 발발 후 북한군의 총알이 다리를 관통하였고,파편으로 얼굴의 반을 잃으셨다.
수십차례의 수술로 얼굴의 반은 이식수술로 형태는 찾으셨지만 평생 얼굴의 반은 수염이 나고 반은 제대로 수염이 나지 않아
아침일찍 수염을 깍는 일이 아버지의 제일 큰 일상이었다.
다리도 수십치례 수술 후 걸을 수는 있지만 늘 불편하고 통증때문에 힘들어 하시는 것을 보아 왔다.
그렇게 평생을 전쟁 후유증으로 살아 오셨기에 빨갱이를 싫어 하실 만도 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그런 아버지 밑에서 자랐기에 자연히 북한은 빨갱이고 북한사람들은 몸도 빨간색인줄 알았다.
84년 대학 2학년때 학내 재단 비리로 데모가 일어났고 나는 그 선봉에 섰다.
그러던 어느날 저녁에 아버지는 나를 앞에 앉히시더니 부릅뜬 눈으로 학교에서 온 편지를 보여주신다.
"귀댁의 자녀는 북한공산당의 사주를 받아 학내 소요를 주동하고..어쩌구 저쩌구...."
아버지의 눈은 거의 불을 뿜는듯 했다.
"내가 공산당 빨갱이 때문에 평생을 이렇게 불구로 사는데 너가 빨갱이의 사주를 받았다니 이게 말이 되냐"는 말씀이다.
기가 막혔다!
난 학교재단이 교내 식당과 학교시설등의 비리때문에 학생의 권리를 찾고자 하였던 일인데,졸지에 빨갱이가 되버린 것이다.
아버지께 자초지종을 모두 설명드렸고,말씀을 들은 아버지는 묵묵부답이었다.
다음날 아침 학교를 간다고 인사를 하니, 조용히 부르신다.
"니 생각이 옳바르다고 생각하니?"
"네!"
" 그럼 너 생각대로 해봐라~ 빨갱이가 사주한것이 아니라 학교재단의 비리라면 그건 당연히 학생으로서 궐기 할 수 있는 것이다! 밥굶지 말고..."
정말 의외다! 내겐 언제나 무섭고 다정한 면은 전혀 없었던 분이 저렇게 말씀해주시는 것을 처음 들어봤기 때문이다.
1985년 12월18일 지금처럼 몸시도 추운날 아버지는 떠나셨다.
그리고 다시는 아버지를 볼 수 없다.....
1990년 의류패션회사에 입사를 하면서 나는 빨강색을 무척이나 좋아하게 되었다.
패션업에서 빨강색을 빼고 무엇으로 말할 수 있는가?
빨강중에도 아주 선명하고 다른색상들과 대비할 때도 눈에 띄는 러시안레드!!
그런 빨강 옷을 입을때마다 아버지가 생각난다.
난 요즘도 바이크 가죽자켓은 빨강을 주로 입으며, 심지어 바지도 빨강바지를 즐겨 입는다.
가끔은 어릴적 아버지의 말씀 때문에 공산당이나, 심지어 북한 사람들은 몸뚱아리가 빨강색인줄 알았던것을 생각하며 피식~웃기도 한다.
의류업에 종사하다보니 좋은 제품을 싸게 만들기 위한 방법은 처절할 정도의 생존 전략이다.
한국은 물론 전세계 저렴한 생산자재 및 생산 공장을 찾는 일은 생존을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의 항목이었다.
그러다 보니 지금껏 30 여개국을 돌아다니며 전쟁 아닌 전쟁을 하였다.
얼마전 큰 아들이 대학에 합격한 것을 갖고 나는 주변분들에게 축하 해달라고 조르기도 했다.
그 이유인즉 큰아들에게 죄를 너무 많이 졌기 때문이다.
그애가 태어나서 초등학교 졸업때까지 가족 나들이도 못가봤고, 학교 운동회도....
큰아들의 어린시절 아빠와의 추억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나름대로의 위안은 내가 하는 일은 가족은 물론 우리 사회,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을 위한 일이다라고 생각하면서 앞만 보고 달렸다.
그런 아들이 대견스럽게 초등학교 졸업 후 중국유학을 마치고 대학에 갔다는 것이 내겐 대견스러울수 밖에 없다.
아무것도 해주것이 없기에...
이렇게 해외로 돌며 가장 많이 가본 나라는 역시 중국이다.
90년대 초반 처음 중국에 갈때는 두려움도 있었다!
공산주의 빨갱이 국가인데....거기가면 북한 사람들도 만날 수 있다는데 납치 되거나....
뭐 이런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던게 사실이다.
공항 도착 후 호텔...그리고는 공장....마치면 바로 호텔....
지금생각하면 웃음만 나온다.
어느때부터인가 중국 출장을 가면 호텔과 공장외의 다른곳을 둘러보는것이 즐거움이 되었다.
그런데....
또다시 어느때부터인가 그 즐거움은 두려움으로 다시 변해 가고 있는것을 알게 되었다.
갈때마다 매번 바뀌어 있다.
바뀌는 정도가 아니라 천지개벽이 되어 가는 것 같다.
처음 중국을 드나들며 자동차로 중국민들을 보면 "어찌 한 시대를 같이 사는데 저렇게 비참하고 어렵고 더럽게 살 수 있을 까?..."
이랬던 마음이 어느덧 사라져가고 중국에 대한 두려움이 쌓여 가는 것이다.
중국은 만만디가 아니다...이들은 초고속이다....(경제적으로 매년 성장율이 전세계 1위라고 하는 전문적 수치 용어는 빼더라도...)
나에겐 두가지 정도의 고정관념이 있었다.
공산당은 나쁘다! (공산당의 몸이 빨강색이 아니라는 것은 고등학교에가서 선생님께 물어 본 후 알았던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오토바이는 위험하고 과부 만드는 기계다!
이 두가지는 오래동안 나의 뇌에 각인이 되어 있던게 사실이다.
물론 고교시절 형의 오토바이를 몰래 타면서 그 재미를 붙였고, 대학시절 자취하는 친구의 오토바이를 같이 타면서 그 고정관념도 깨져갔고...
그런데 지금은 "공산당은 나쁘다"라는 공식도 중국을 보면서 고개를 갸우뚱하게 한다.
그럼 누군가가 "나쁘지 않으면 좋으냐?"라고 반문한다면 그것도 즉답으로 "그렇다"라고 답하기도 확신은 안선다.
난 "민주주의가 좋으냐, 공산당이 좋으냐"는 이원론적인 질문과 답변이 옳지 않다고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중국과의 교역이 빈번해지고 자주 왕래를 하다보니 중국에선 근래 10년 사이에 자기 힘으로 일을 해서도 백만장자가 되고,
또 끊임없이 사업을 키워가면서 거대기업을 일구어 가는 중국 젊은이들을 보며서 내가 작아짐을 느끼기도 한다.
중국 어디를 가든 그들이 속박받아가면서 살고 있다는 생각이 안든다.
아무튼 그런 두려움은 현실로 나타났다.
민주주의 대명사 미국과 공산주의의 대명사 중국이 경제적으로는 전세계 G2라고 하며, 전세계 경제를 대변한다.
이젠 어떤 체제가 옳으냐 그르냐의 시대는 지나갔고 어느나라의 국민들이 질높은 삶을 사느냐가 화두로 떠오른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열심히 일한 댓가가 돌아오고 그로인한 성공의 비전이 보이는 그런 삶!
그런 나라가 좋은 나라가 아닌가 말이다.
최근 중국의 단둥지역의 출장을 다녀오면서,
지난 몇년간 우리나라가 얼마나 안주하고 있었던가를 뼈저리게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
남북 직교역을 묶어놨던 최근 수년간.
중국은 이때다 싶어서 북한 지역의 공장들을 조중 합작 공장화로 바꾸는데 집중하였다.
우물안의 개구리라고 내가 몸담고 있는 산업이 의류 패션 봉제업이기에 그것에 국한하여 말 할 수 밖에 없슴이 나의 지식의 한계임도 밝힌다.
중국의 내수 경제를 부흥시키며,또 중국민들의 생활향상을 위하여 모든 기업들은 4대보험, 시간외 수당등...인건비가 올라가는 상황이 되었고
중국의 대형 공장들은 고부가가치로 생산전략을 변환하며 소형화로 탈바꿈되어 가고 있다.
그 유휴시설들은 북한으로 들여보내서 조중합작공장화 하였으며, 북한의 공장과의 교역도 중국이 앞에서 협상을 하게 되었다.
들은 바로는 북한의 광물자원들의 채석권도 중국으로 50년간 독점적 계약으로 넘어 갔다고도 한다.
최근 수년간 중국은 북한을 자기들의 동북 3성외에 동북4성화 하는데 주력하였다.
우리나라는 무엇을 하였는가?
지하철에서 어린애가 울고 있다.
아이의 엄마는 나를 보면서, " 아가야~너 자꾸 울면 저 아저씨가 이~놈~~~한다"
아~~나는 그아기한테 이놈~~할 마음이 없는데....
애원하듯 나를 보는 아기 엄마의 도움의 눈길을 피 할 수 없어서 할 수 없이 아기한테 " 이놈~" 해준다.
우리나라는 박정희 대통령이 정권을 잡으며, 독특한 말이 생겨 났다.
"한국적 민주주의"
민주주의 면 민주주의지 뭔 한국적 민주주의??
이렇게 물으면,
남북이 대치 하는 독특한 상황이고 언제 다시 전쟁이 발발할 지 모르는 상황이기에 "한국적 민주주의"라고 국민들에게 주지 해왔던 것이 아닌가....
대한민국 정권은 위정자들이 국민을 섬기고 국민앞에 겸손하게 희생하며, 국민들의 생활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보다는 자기들의 정권을 유지하기 위한
정책이 집중되어 왔던것을 부인 하지 못할 것이다.
그런 정책에 가장 국민들을 쉽게 움직여 줄 수 있는 것이 그럴듯 한 말로는 "한국적 민주주의"라는 어여쁜 말을 만들어 냈고,
또 중요한 시점마다-정권을 유지 하기 위한 방책- 북한을 이용한다.
마치 "국민들 너희들 말안들으면 저 공산당이 이놈~~한다~~~"
우리 아버지처럼 625를 겪은 분들이나 오래전 빨갱이 잡겠다고 모진 훈련받으며 군대를 갔다온 사람들은 우리들의 주적이 북한이라고 배웠기에
공산당이 "이놈~~"한다면 치를 떨 수 밖에 없는게 현실이다.
그리고 사실 공산당들이 "이놈~~~~" 하면 우리들은 너나 없이 일어나서 싸울 것은 자명하다.
그런데....
내가 고민하는 것은 바로 이것이다.
나는 저 아기에게 "이놈~~"할맘이 없는데 아기 엄마의 필요에 의해 할 수 없이 "이놈~" 하는 그런 상황말이다.
북한은 연평도에 천안함에 "이놈~"할 필요성을 못느끼고 있는데 우리 국민의 엄마(정부)가 자꾸 "이 놈~~"해달라는 요청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북한은 정말 어렵게 살고 있으며( 중국의 봉제 공임이 우리나라돈으로 약 4~50만원, 북한은 4~5만원, 개성은 별도), 중국에 비하면 정말 비참 할 정도의 삶이라는 것이
중국 출장시 북한을 오가는 중국 사람들로부터도 쉽게 들 을 수 있다.
그런 그들이 꼭 전쟁을 일으킬 사항인가?
그들은 전쟁이라는 무기로 도움을 요청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 그들의 살기 위한 울부짖음을 우리는 경제 단절등으로 막고는 "무릎꿇어!"하는 것 아닌가?
먹고 살기 힘들고 그나마 알량하게 남아 있는 것은 자존심일진데...그 자존심을 밟아 버리며 꿇으라는 것이다.
당신이라면 꿇겠는가?
북한 사람들은-모두를 만나본것이 아니기에 단정할 수 는 없지만,중국의 조선족과 북한과의 왕래를 하는 화교(북한엄마와 중국아빠등..)-"기왕이면
한민족인 남한과 교류를 하고 경제를 일으키는 것이 좋지, 중국과 하는것이 좋겠느냐"고 반문한다
그런데 최근 수년은 그런 북한과 단절을 시켰다.
북한에서는 미국과 현정부가 북한을 죽이기 위한 정책이라고 선전하며,더욱 투쟁심을 고취 시킨다.
북한사람들도 남한이 자기들보다는 더 잘살고 있다고는 생각한단다.
그러나 그 잘사는 것이 미국의 식민지로서 잘사는 것이라고들 선전한단다.
그렇기에 우리 한민족을 미국으로부터 독립시켜서 함께 잘살아야 한다고 한단다.
비록 자기들 보다 먹는 것은 좀더 잘 먹고 살지만, 미국의 식민지하에서 굴욕적으로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과연 우리가 그런것인가?
아니지 않는가?
우리나라는 북한에 비하면 얼마나 잘살고 잘먹고 사는 나라인가?
그렇기에 우리가 먼저 손을 내밀고 도와줘서 그길이 멀지만 가장 가까운길이 우리의 마음을 보여주는 것이 옳은 것이 아닌가???
그런데...
우리 엄마들은 엄마의 지위를 놓치고 싶지 않은가 보다.
자꾸 저들을 자극하여 정부의 의도대로 저들이 "이놈~" 해주길 바라며, 그렇게 해주면
국민들을 "자~봐라~~한국적 민주주의 상황에선 북한이 언제 전쟁을 일으킬 지 모르니까, 울지말고 까불지 말고...엄마말 잘 들어~~~"
이렇게 겁을 주고는 또 넘어간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북한은 어렵다. 먹고 살기 조차 힘들다.
그들에게 자존심마저 버리고 우리에게 구걸하라고 하지말고, 먼저 선의를 베풀자.
위정자들은 정권을 유지하기 위한 정책으로 더이상 " 이놈~" 전략을 그만두자.
전쟁을 치른 어르신들은 이제 너무 노령화되었다.
"이놈~"한다고 해봐야 믿을 분들이 얼마 없다.
이제 국민은 정부보다 더 많은 정보도 갖고 있다.더이상 국민은 "이놈~"에 속을정도의 어린아기가 아니다.
지난 선거에서 50대 마저도 정부여당에 등을 돌린것을 잊었는가?
진보..보수...이런것들은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만들어낸 것 일 뿐이다.
우리는 남북한이 통일되는 것을 바라지 않는가?
통일이 되려면 양보와 배려 아닌가?
상대에게 독기를 품게 만들어서 자꾸 도발하게 만들지 말아야 하지 않는가?
김정일이 사망한 지금이 우리 남북한에겐 가장 좋은 화해의 길로 가는 기회가 아닐까 한다.
남북당사자들외의 미국과 중국 일본 러시아...그들이 진정 남북의 통일을 원하는가???
되짚어 보고 그들의 진심을 우리가 파악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
진정한 권력은 국민의 동의를 받고 국민에게 존경심을 받는 것이 권력 아닌가?
그것이 아니라면 권력을 이용해 부를 갖고자 하는 것이 이나라의 위정자들이란 말인가?
이젠, 진정 국민을 먼저 생각하고 남북한의 공동발전과 위대한 통일 한반도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모든것을 내려 놓을 때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
요즘 나의 두번째 화두는 바이크의 자동차 전용도로 통행이다.
정부는 이또한 무지막지한 쇠뇌교육으로 "오토바이는 온국민의 주적"으로 만들어 버렸다.
"공산당이 나빠요","오토바이는 위험해요"
이 두가지를 정부는 번복하기가 너무 괴로울 것이다.
수십년간 이 두가지 정책(?)을 주구장창 주입시켜왔으니까...
그러나 아버지도 아들에게 잘못한것을 잘못했다고 인정하는 아버지가 위대하듯,
정부는 그간의 실수를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수정하는 자세가 위대한 정부, 위대한 국가를 만들기 위한 가장 근본이 아닐까....
저는 정치나 종교를 갖고 소득없는 논쟁은 원하지를 않습니다.
가끔은 무용담을 섞는 군대 얘기는 남자들의 술 안주 정도로 재미 있어 하기는 합니다.
다만 우리는 싸울때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다 가고,우리의 사랑스런 후세들이 살아갈 이 나라가 반듯하고,정말 꿈을 이루며, 풍요로운 삶을 살아가는 그런
대한민국이 되어지길 바랄 뿐입니다.
긴글~~~읽어 주셔서 감사하고요...혹시 아직도 이륜차 전용도로 통행에 관련 서명을 하시지 않으셨다면 한표 꾸욱~~눌러주시는 쎈쑤~~~
연말연시 즐겁게 보내시고, 원대한 꿈이 이루어지는 2012년이 되어지길 소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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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인격이 부족한 관계로 내눈으로 보지 않고 내귀로 직접 듣지 않은 것은 그냥 속으로 삭이고 맙니다...직접가셔서 보셨나요??? 혹시 그렇게 국민들에게 전하는 것도 "이놈~~" 하는것이라고는 생각치 않으신지요...
햇볕정책이다 뭐다로 북한에 준 지원으로 김정일 가족 생명만 연장시켜준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중국은 정통 공산주의 국가라 할 수 없고, 세습으로 국가를 운영하지 않습니다. 북한을 공산주의, 공산국가라는 중국을, 러시아를 같은 선상으로 보는것은 조금은 무리가 있는듯합니다.
공감입니다. 저도 한 15년전 러시아에 갔을 때 놀랐었습니다. 등반을 하러 갔기에 아주 깊은 산촌까지 들렀었는데 사람들이 너무나 평온하고 행복하게 사는 겁니다. (서로 감시하고, 고발하고, 등골이 휘어지게 등등 뭐 이렇게 살아야 하는데...) 내가 세뇌됬던 거죠. 참 우습더라구요. 추천 꾹~했습니다.
정보가 많이 모아지고 중산층이 두터워지면 더이상 위정자들은 " 이놈~"전략을 사용하지 못한답니다. 감사합니다.
예전에 이미 추천했습니다... 좋은 글 공감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드리고요, 늘 건강하세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고맙고 감사해요~봄에 봐요~
저도 추천.....
감사합니다~
한번 탈북자들이나 압록강변 근처에서 오신 조선족 동포들을 만나서 얘기해보시고 말씀해주셨으면 합니다, 전 직업이랑 약간 연관이 있어서 그런분들이랑 대화를 여러번 가지면서 물어보면,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에 대해서 관대해 질 수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김대중, 노무현은 빼고 우리나라 대통령들은 다 김일성, 김정일 보다 더 나쁜 사람들인가여, 박정희가 독재로 가족들 배불리고 지금 우리나라를 도탄에 빠트렸나여, 여기서는 어떤 정치적인 얘기도 안했으면 합니다. 그냥 할리 사랑하는 얘기만 하고 싶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