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 무자격자 등의 사전급여제한 실시
7월 1일부터 무자격자는 건보공단에서 진료비 미지급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오는 7월 1일부터 무자격자, 급여제한자 등에 대한 사전 급여제한을 실시한다. 이는 범정부적인 차원에서 수립된 비정상의 정상화 추진 계획에 10대 분야 핵심과제이며,
『무자격자 등에 대한 건보급여 낭비 방지』과제 추진의 일환으로 건강보험상실자 및 자격정지자, 악성체납자가 대상이다.
급여제한 대상자 명단 제공방법은 6월1일부터 공단과 요양기관이 상호간의 자료를 제공받고 있는 공단 홈페이지 요양기관정보마당 수진자 자격조회 시스템과 요양기관 청구 프로그램 연계하여 정보제공 할 예정이다.
제공내역 중 무자격자는 기존 제공자료에 ‘무자격’으로 표시하여 제공하고 보험료 6회 이상 체납으로 인한 급여제한자 중 악성체납자는 ‘급여제한’으로 표시된다.
적용 범위는 무자격자 및 급여제한자중 대상자의 초․재진 등 모든 진료에 2014.7.1일 이후 진료 분부터 적용한다. 이에따라 요양기관은 진료 접수 시 반드시 요양기관 정보마당을 통하여 급여제한여부를 확인하여야 한다.
6월1일부터 한달간 시범사업을 거쳐, 7. 1일부터는 본 사업이 시작되며 각 병ㆍ의원에서는 무자격자는 전액 비급여(일반수납)로 본인이 납부하여야 하며 병ㆍ의원에서 무자격자의 진료비가 착오 청구되었을 경우에 해당 진료비는 지급되지 않는다.
체납에 의한 급여제한자는 요양급여비 전액(100%) 본인 부담하며 진료비 청구는 현행대로 심평원에 청구하되 공단부담금란에는 “0원” 본인일부 부담액란에는 “공단부담금 + 본인부담금” 합산 기재하며, 진료사실통지 전 완납 또는 진료사실 통지 후 2月(납부기한)내 완납하면 해당 진료 건에 대해서는 공단에서 공단부담금을 수진자 본인에게 환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무자격자 또는 일부 급여제한자의 진료로 인한 보험재정 누수 방지와 성실하게 건강보험료를 납부하시는 가입자와의 형평성을 고려하여 실시되는 만큼 요양기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상산고, 상산전자고 총동창회장 이.취임식 가져
이임회장 12대 이종락 회장, 취임회장 13대 박기수 회장
▲상산고, 상산전자고 총동창회장 이.취임식에서 취임사하는 박기수 총동창회장
2014-15년도 상산고, 상산전자고 총동창회장 이.취임식이 6월13일 오후 시내 모음식점에서 개최됐다.
▲(사진 좌로부터)상산고.전자고 총동창회 전경회장과 이임 이종락 회장, 취임 박기수 회장
이날 이.취임식에는 상산전자고 정인영 교장, 전경 회장단, 총동창회 임원 및 각 기수별 회장, 총무 등 40여명이 참석해 이임하는 12대 이종락 회장(상산고 4회)을 격려 해주었고, 새로 취임하는 13대 박기수(상산고 4회) 회장을 축하 해 주었다.
▲2014-15년도 상산고,전자고 총동창회 임원진
총동창회장 이.취임식은 총동창회 체육행사에서 치루기로 했으나, 세월호 침수사고로 유가족들의 슬픔을 함께 하고자 금년에는 체육행사를 취소하고 간략하게 각 기수 회장, 임원 만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새로 취임하는 박기수 총동창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동창회 발전을 위해 애 써신 12대 이종락 회장과 전경 회장단의 노고에 감사하며, 생애 마지막으로 동창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하고 동창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상산고, 상산전자고는 1975년 1월5일 12학급으로 설립 인가를 받아 1992년 2월15일 제15회 졸업생을 마지막으로 인문계를 마감하고, 상산전자고로 교명이 변경되었다.
상주여중 학부모회, 아빠와 함께 달빛 데이트 추억 만들기
상주여자중학교 (교장 조재석 ) 학부모회 (회장 김명자)에서는 교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빠와 딸의 교감거리를 좁혀주기 위하여 문경세재 야간 달빛 데이트 행사를 기획하여 경상북도교육지원청 학부모참여지원 사업에 선정되었다.
이 행사는 자아분화시기에 긍정적 자아를 형성하도록 하고 부(父),녀(女)에게는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학생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건강한 가정을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저녁6시 상주여중을 출발하여 문경새재 2관문까지 딸과 손잡고 걸으며 가슴에 묻어 둔 이야기 나누기, 소망을 담은 소원지 달기, 사랑의 편지쓰기, 전통음식체험, 소감 발표순으로 늦은 밤11시까지 색다른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2학년 이의경 학생은 아빠의 깊이 있는 사랑과 가장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참석한 모든 아빠들은 한결같이 바쁘다는 이유로 딸과의 대화시간을 갖지 못한것에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였다고 입을 모았다.
함창중앙초, 개교기념 행사 가져
경북 상주 함창중앙초등학교(교장 김정범)는 47주년 개교기념일(6월15)을 맞아 6월 13(금) 본교 강당에서 특별한 개교 기념 행사를 실시하였다.
학교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 학교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갖기 위해 실시한 개교기념일 행사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교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다.
함창중앙을 상징하는 교기를 들고 전교회장과 부회장이 입장하고 이어서 개교기념행사를 시작하였다. 기념식에서 학교의 역사 및 상징, 인물에 대해 교감선생님의 자세한 설명을 듣고 평소에 잘 몰랐던 학교에 대한 발자취를 알 수 있었다.
2부 행사로 우리학교 바로 알기 도전골든벨을 실시하였다. 어린이들은 미리 조사하고 연구한 활동내용을 바탕으로 즐겁게 참여하였다.
‘학교 사랑 실천 프로그램’은 학년별로 학교 상징 그리기, 설립 이래의 학교 역사 이해, 학교 발전에 힘쓴 지역민에 감사하고 애향심 가지기, 우리 학교의 자랑거리 알아보기, 우리 학교를 졸업한 언니들에게 편지 쓰기, 교가의 가사에 담긴 뜻을 새기며 바르게 부르기, 즐거웠던 학교 생활을 상기하고 학교에 대한 고마움 가지기, 우리학교의 졸업생수 조사하기, 우리학교의 역대 교장, 교감 선생님 조사(성함, 재임기간 등), 졸업생들의 주소록 작성, 졸업생들이 다니고 있는 학교 조사, 학교 연혁지 조사 기록 등을 실시하여 학교에 대해 자세히 알고 사랑하는 마음을 다지는 기회가 되었다.
6학년의 배중현군은 “개교기념일의 의미를 알고 우리학교의 훌륭한 역사와 발전되어 가는 모습을 알 수 있는 뜻 깊은 날이었어요”라며 흐뭇해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