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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묵 가루 만드는 방법부터 소개 합니다
도토리 껍질을 먼저 벗겨낸후에 물에 담궈서 불려주고요 믹서기에 곱게갈아줍니다
고운 자루로 걸러주고요 걸러낸 물을 가라앉을때까지 가만히 뒀다가 웃물을 따라주면 녹말 가루가 나오죠
녹말 뺀것을 말려놨다가 쓰면됩니다 청포묵도 같은 방법으로 하시고요 좋은 가루는 물을 7배잡아요
가루를 2시간 정도 물에 담궈둡니다(처음에는 6배잡고 묵쑤면서 물을 더 너으 셔도 됩니다 가루가 확실한거라야 7배 잡아요) 고운체로 한번 내려주고요 처음엔 센불,중불,약불로 끓여줍니다 다 되어 가네요 에~~궁 사진 찍느라 주걱도 못뺐넹 그릇에 담아 식혀 줍니다 (사진 찍느라 너무 끓여 매끈하지가 않네요) 찰랑찰랑 도토리묵 나왔네요 가루가 좋은 도토리묵은 찰기가 나는게 다르죠
청포묵을 함께 해서 색을 내 봤어요
사진 찍으랴 묵 쑤랴 정신이 없었답니다 마지막에 소금과 기름을 넣어야 했는데 빠트렸네요 도토리는 몸 속에 있는 중금속을 뺀다고 해요 자주 이용하시면 좋을것같죠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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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유기농 농사 20년 원문보기 글쓴이: 유기농
첫댓글 저희 장모님이 많이 해 주셨는데...ㅎㅎ
" 김서방!
내가 만든 묵 한번 먹어 볼라나? " 하시면서...
고맙게 잘 감상했습니다.
행복한 저녁이 되십시요..^^*
그 음성 들리는듯 하겠습니다.
저희 친정엄마는 우리 신랑보고 김서방 많이도 아끼셨는데
이젠 처가도 발길이 멀어집니다.
우리 시어머님 도토리 주어서 묵도 자주 해주시더니
이젠 옛이야기가 되었습니다.^^
도토리 주워다가 레시피데로 집에서 해 먹어도 되겠네요.
요즘 밤 줏느라 도토리는 그냥두었답니다.
참나무도 많은데 예전에 하도 먹어서 밤이 더 좋습니다.
맛나게 만들어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