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2. 5 월 비 ☔️ 비가내린다 에라 모르겠다 머뭇거리는 만큼 나만 손해다 허기진 배를 채우려면 죽이든 밥이든 해서 먹고 봐야지
자세히 읽지 않고 문제가 어떤 답을 욕구하는지도 모르고 내가 읽고 싶은 것만 읽고 문제가 왜이래 답이 틀렸다고 책장을 뒤져도 이해를 못했는데
오호라 오늘 다시 보니 외분비계가 아니라 내분비계에서 분비하는 것을 묻는 문제를 덜렁이처럼 수박 겉핥기식이니 갈길이 멀다 ㅠㅠ
어제 모의고사를 풀고 나서부터 방향을 못 잡고 있는데 노란 복수초 사진을 받았다.
꽃을 보고도 반가워야한데 난 지금 그렇지 못한 듯 암벽에 부딪친 느낌 대낮처럼 불을 커놓고 생각에 생각을 줄이다가 여러가지 책 볼게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강의하는 교수님마다 교재마다 같은 내용 같지만 내용의 전달하는 방식이 다른 부분도 있다. 뱁새가 황새를 따라가고 있는 격이니 시험이 코잎인데 아직도 갈피를 못 잡고 이러고 있으니 ㅠㅠ
다 보지도 못 하면서 수북히 쌓인 저서가 다른 책 그중에 제일 알아 듣고 이해하기 좋은 책 여러 기출 문제 내 마음에 불안함과 초조함을 더 키워 주는 것들이란 것을 알아서니 얼마나 다행
깔끔하게 시험날 까지 나무쌤 강의 듣고 책만 볼것 다른 책은 딱 덮어버렸더니 와 홀가분
순서를 바꾸어서니 이틀 혼란을 겪은 것이구나 모의고사는 지금 풀어 보는게 아니라 좀 더 있다가 공부 좀 더하고 풀어야하는 것라고 하는 효진샘의 충고
조금 내려 놓고 중심 다시 잡고 이책 저책 기웃거리지 말고 하나라도 제대로 아는게 중요한 것 다 볼 수도 없으면서 책 욕심만 가져서니 될 것도 안 되게 생겼다. 지발 정신 차려라 한 우물만 파자 야~~ 호 삶에도 이렇게 마음 정리가 필요한데 왜 안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