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자리를 위한 코디법도 올렸어요~
저같은 경우 딸아이 학부모회의를 위해서
화이트젠앰플에센스 로피부관리! 여러분도 따라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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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제 막 초등학생이 된 딸아이의 엄마에요.
딸이 학교에서 학부모 회의를 한다는 가정통신문을 가지고 왔네요.
학부모 회의에 참석하려고 입학 후 처음 인사를 하는 자리인데.. 걱정이 됐어요
요즘 아이들은 엄마가 예쁘게 하고 오면 친구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다고 하잖아요~
사실 전 평소에 예쁘게 꾸미는 사람도 아니었고 피부 관리에도 별 관심이 없었거든요.
이런 나이 들어 보이는 엄마 때문에 딸아이가 기가 죽으면 어쩌나.. 하고 걱정이 되더라고요.
이런 고민을 동생에게 했더니 자신이 도와주겠다며 지금부터라도 관리를 시작하자고 하더군요!
모든 엄마들의 고민! 학부모 회의에서 꿀리지 않기 위해서 단기간 내에 할 수 있는 방법은?
1단계 : 화이트젠 앰플 에센스로 피부 바탕부터 관리를!
결혼 전 피부 하나만은 자신! 있었지만..
출산과 아이를 키우고 하니 제 피부에는 신경을 많이 못썼네요.
피부색도 어두워지고..ㅠㅠ
뭐.. 저도 피부 관리를 받고 싶긴 하지만 저도 엄마인지라 그 돈으로
아이들 학원을 하나 더 보내야 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더군요..
화장품이나 구입하자는 생각으로 아리따움에 들려 구입 성공!

기미와 칙칙한 피부가 문제라니까 매장언니의 추천으로 구입 했답니다.
하얀 알갱이가 톡톡 터지면서 앰플이 나오는데요.
한번만 바르면 되니까 간편해서 아침 저녁으로 바르려고요.
피부가 밝아지고 기미도 줄어들 거 같은 기대감에 마구 설레어요.
비싼 돈 들여서 하는 관리보다는 좋은 화이트닝 제품으로 관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 아닌가요?
칙칙한 피부! 화장으로도 숨길 수 없으니 미리 미리 관리는 필수!! ㅎㅎ
2단계 : 메이크업은 자연스럽게
평소엔 화장을 잘 하지 않지만
화장을 하지 않으면 깔끔하다는 느낌 보다는
촌스러운 느낌이 든다는 말에 이 날은 화장을 곱게 하고 나가려구요~
그렇다고 해서 진한 화장을 하면 오히려 안 좋아 보일 것 같아서
한듯 안한듯 자연스러운 화장을 해주기로 했어요.

동생이 자기가 쓰고 있는 제품이 있는데 투명 메이크업에 좋은 제품이라며 추천 해주더라구요.
바로 아이오페 에어쿠션 선블록 EX 라는 제품인데요.
하나만 발라도 자외선차단+ 메이크업+쿨링+미백에센스 효과를 한꺼번에 해준다고 하니
평소에 귀찮아서 하지 않던 저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인 듯 해요 ㅎ
바를 때 퍼프를 사용하기 때문에 손에 묻지 않아서 간편하고
발랐을 때의 느낌도 아주 촉촉해서 좋더라구요^^


이렇게 피부 보정이 끝나면 입술은 밝은 색의 립글로스로
립스틱보다는 더 자연스런 느낌이 들잖아요~
눈가는 파스텔톤의 아이쉐도우로 화사하게,
아이라인도 살짝 그려줘 또렷한 눈매를 만들어줘요~
3단계 : 차분한 스타일의 패션으로



학부모 회의에 갈 때 입으려고 옷도 한 벌 준비 했어요~
평소에는 편한 스타일의 옷만 입고 다니다 보니
정작 이런 날 입을 옷이 없더라고요~
동생에게 빌릴까도 했지만 앞으로 종종 이런 일이 있을 것 같아서
이번 기회에 하나 장만했네요~
단정한 원피스에 스타일리쉬한 버버리코트를 입어주고
구두도 하나 새로 장만했답니다^^;
4단계 : 악세서리로 우아함을


평소엔 거추장스럽다고 생각한 액세서리지만
이 날만은 특별히 동생에게 협찬(?)받은 귀걸이와 목걸이 정도로
차분한 옷에 포인트를 주려고요~
학부모 회의 때문에 이 난리가 날 줄은 몰랐네요;
회의 때만이 아니라 평소에도 화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해요
화장하는 모습을 본 딸아이가 엄마 너무 예쁘다며 계속 쳐다보는데 기분이 괜히 좋더라고요ㅎ
이 정도면 딸아이가 엄마를 부끄러워하진 않겠죠? ^^
첫댓글 센스만점 엄마시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