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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형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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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개그맨 정형돈이 9월 결혼을 앞두고 씁쓸한 소식을 접했다.
정형돈이 고정으로 출연해온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이하 '스친소')에서 하차가 결정된 것.
정형돈은 '스친소'에 개편을 맞아 시즌2로 콘셉트를 바꾼 5월2일 방송부터 출연했으나 오는 13일 방송을 끝으로 6회 만에 하차하게 됐다.
정형돈은 이 프로그램에서 은지원과 함께 일반인인 여자 출연자를 남자 연예인들에게 소개를 시켜주는 주선자로 나서왔다. 그러나 '스친소'는 오는 20일 방송부터 남자 스타와 여자 신인들을 만나게 하는 전통적인 미팅프로그램 콘셉트에 서바이벌 형식 을 가미한 포맷으로 변화를 준비하면서 붐을 새 MC로 투입하고 정형돈은 하차시키기로 했다.
제작진 한 관계자는 그러나 "정형돈이 완전히 하차하는 것은 아니다. 향후 다시 투입할 것도 고려 중이다"라고 여지를 남겼다.
이로써 정형돈은 출연하는 프로그램이 MBC '
무한도전' 하나만 남게 됐다.
한편 정형돈은 연인인 방송작가 한모씨와 9월 결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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