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우회 운영위원,소모임장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내리 4년째 그 복잡다단한 회계 맡아 빈틈없이 처리해 준 구선희위원, 본인노래부터하고 후원하는 솔선수범으로 노래자랑 사회를 기막히게 본 민연경위원, 전체사회를 보다가 또 막간에는 열일서빙,1인2역 충실히 해준 임혜순 위원(두 분 다 운영위회의 불참한 죄로^^)
알바없이 서빙하느라 힘드셨을 김양선, 전성휘, 최은정,황수진 위원들 애쓰셨습니다. 올해 소모임소개는 영상으로 했습니다. 영상 만들어보내주신 소모임장들, 마지막영상-민우회에 바란다. 찍어보내주신 회원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아영샘은 노래자랑 심사까지 맡아주셨어요.고맙습니다. 뭐니뭐니해도 사무국 꼼꼼과 토끼 수고가 젤로 많지요. 온갖 잔일, 궂은 일부터..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회원 여러분의 관심과 격려, 후원 덕분에 올해 후원행사 잘 마쳤습니다.
맑다가도 느닷없이 비뿌려대던 최근 날씨로 걱정 많았는데 역시 날씨는 민우회를 도와주나봅니다. 바람은 삽상했고 기온은 알맞았으며 전체 분위기는 유쾌했습니다.고로, 봄밤은 아름다웠습니다.
대선 직전이라 준비한 100여석이 많이 비었습니다. 차 접촉사고로 못 온 본부 두 대표를 비롯, 제게 오시겠다고 하신 열다섯분 정도가 못오셨고 여러 다른 단체분들도 못오셨습니다. 하필이면 YWCA 바자회도 어제였네요.
그래서 일정 조정이 어려우셨을테도 그 시간, 성공회 행사장으로 와주신 모든 분들이 더욱 소중하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어제 춘천 온, 선거유세의 일정을 포기하고 와 한테이블 가득 채워주신 정현자 회원 외 여러분께도 감사한 맘이구요. 그 팀에 오신 윤지영 회원이 많이 빈 자리를 보고 제게 일갈했습니다^^ 대표 분발하라구요. 그렇습니다. 분발해야겠습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후원행사로 인한 회원가입은 어느 때보다 많았습니다.
서혜석, 양종천, 최윤 회원이 평생 가입해주셨구요. 우연히 올라와봤다는 여성 두분이 꼼꼼히 어떤 단체인지 뭘하는지 꼼꼼히 물어보더니 회원가입한 것을 포함, 5분 정도 신규회원이 늘었습니다. 못오시면서 후원금만 보내주신 회원분들도 적지않았습니다. 참 감사한 일입니다.
행사 치르는데 일등공신은 주방팀입니다.
작년에 이어 더 보강된 주방팀은 준비부터 감자전, 골뱅이무침, 마른 안주, ,샐러드,오므라이스, 편육을 척척 해내셨고 설겆이, 마무리까지 완벽하게 해내셨습니다. 드시는 분들 모두 맛있다고 엄지척 해주셔서 환상의 팀임을 보여주셨습니다. 갑숙,경자,금주,명희, 선민,여정,영준, 원명,정하,진옥샘 수고많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영월에서부터 달려와 맥주 뽑아주신 명화샘, 하이볼 맡아준 서연샘, 가깝게 산다는 이유로 와 굿즈판매 시종일관 해 준,이름도 파악못한 토끼 친구분 고맙습니다.
제 대표임기 중 마지막 치른 후원행사였습니다. 매월 정성껏 내주시는 회비와 행사로 모은 후원금으로 나머지 기간 적자없이 잘 꾸려보겠습니다. 대선이 잘 끝나겠지요? 대선 너머, 혐오와 불평등이 없는 세상, 진정한 성평등이 이루어지는 세상으로 가는 길이 좀 더 넓어지고 탄탄해지길 희망해봅니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민우회를 지지, 후원해주시는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6월되시기를 기원합니다.(이경순)
후원의 밤 전날부터 음식 밑작업으로 분주했던 주방팀
사무국은 아침 일찍 대한성공회 춘천교회에서 준비를 서둘렀습니다.
오후 1시도 되기 전에 주방팀 회원분들이 모두 열심히 요리를 시작하고요.
오후 5시부터 원데이클래스도 시작했습니다.
접수를 맡아 전체 살림을 맡은 운영위원 구선희 님, 맥주팀 유명화, 봉서연 회원님, 그리고 후원의 밤 응원 왔다가 굿즈 판매를 맡아준 연주 님
후원의 밤에 연대해 주신 손님들이 속속 오시기 시작했습니다.
오후 7시부터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전체 사회를 임혜순 운영위원이 맡았습니다.
사무국, 운영위원 인사드리고요.
이날의 주역 주방팀 소개하고요.
참여자 소개도 이어졌습니다.
4반세기 노래자랑은 민연경 운영위원이 맡아 진행했습니다. 김아영 회원, 송경애 심사위원 두 분이 고생해주셨습니다.
무려 10분이나 노래를 해 주셨어요.
초상권과 음원 제한으로 인해 토끼 영상만 올립니다. 노래를 잘 모르는데 불러서 아주 엉망이지만 간절한 마음은 잘 전달됐으리라 믿습니다.
세 분이 입상하셨어요. 기쁘게 후원해 주셨습니다. 그렇지요?^^
차림사팀, 맥주팀도 즐거운 한 장면을 남기고요.
아름다운 월계수나무 아래에서 모두 함께 사진을 찍으며 후원의 밤을 추억으로 남겼습니다.
열심히 티켓과 음식 정산을 하고요, 뒷정리를 했습니다.
시기가 시기인지라 많은 분들이 오시지는 못했지만 마음만큼은 함께해 주셨고 실제로 후원으로 마음을 표현해 주시기도 했습니다.
회원 여러분이 계시기에, 또 연대하는 많은 분들과 단체가 있기에 춘천여성민우회가 지역에서 열심히 활동할 수 있습니다. 후원의 밤, 그 뜨거운 연대의 힘으로 또 활기차게 활동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