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 국방 당국이 북한이 소형핵탄두 개발에 성공한 것으로 결론 내렸다고 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 결론이 사실이라면 북한이 완전한 핵보유국으로 가는 중요한 문턱을 넘은 것이라는 평가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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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김영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미 국방부 산하 국방정보국이 북한이 소형핵탄두 개발에 성공한 것으로 결론 내렸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북한이 ICBM급 미사일을 포함해 탄도미사일에 탑재할 수 있는 핵무기를 개발했다는 겁니다.
정보 보고서가 작성된 시기는 지난달 28일로 북한이 사거리를 미 본토까지 늘린 ICBM급 미사일을 발사한 날입니다.
이 신문은 이 결론이 사실이라면 북한이 완전한 핵보유국으로 가는 중요한 문턱을 넘은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미국 CNN 등 주요 방송들도 긴급뉴스로 관련 소식을 전했습니다.
[윌 리플리/ 美 CNN 특파원 : 전문가의 분석을 보면 북한이 ICBM에 장착할 수 있는 소형 핵탄두를 갖고 있다는 주장이 현실화하는 것 같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북한 핵 개발이 많은 전문가들이 예상하는 것보다 훨씬 급격히 진행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미 국방정보국은 지난달 또 다른 평가를 통해 북한의 ICBM급 미사일 개발이 예상보다 2년 정도 앞당겨졌으며 이르면 내년 실전 배치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제프리 루이스 비확산연구센터 연구원도 트위터를 통해 북한이 이제 수소폭탄 실험을 해도 놀랄 일이 아니라고 평가했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북한이 핵무기 개발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에 도달했으며, 진화하는 북한의 군사위협에 대한 우려가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뉴욕에서 YTN 김영수입니다.
첫댓글 괌에 선물 준다니 헐레벌떡...
협상의 믿그림을 뿌리나
대부분 핵보유 나라들은 최소한의 핵분열을 기폭제로 수소 핵융합으로 마무리함...수소폭탄은 당연지사..이미 수소폭탄 실험을 하지않앗나.?
(핵분열)_ 입니다 죄송합니다 수정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