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 갑자생 며칠 지나면
어느새 고희라는 나이가 흘러가고
望八이라는 세월 속으로 들어갑니다.
오늘 유난히 지난 세월을 반추해 봅니다.
얼마전에 고등학교 졸업 50주년
home comming day 행사를 했는데..
그 때 선생님들은 많은 분이 세상을 떠나셨고
몇 분 모셨지만 참 연로하셨습니다.
세상을 떠난 동기도 있고
건강이 좋지 않아 참석을 못한 친구도 있고..
이런저런 사정으로 함께 추억담을
나누지 못한 친구들도..
한 해를 보내면서 내년에는 어떨까..
하지만 가까이 있는 말띠방님들과
건강하게 즐거운 새해를 맞이하고
그렇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가는 세월 잡을 수는 없지만
세월을 잡으러 함께
힘차게 달려갑시다👍
첫댓글 ★엊그제 같은디 어느세 [望八] 되시네요?!!
세월 빠르다는걸 실감하겠죠?!.....ㅎ
[望九] 바라보는 울들은 高딩동문들은 거의 전멸 됨..ㅋ
★고로..무소식이 생존소식으로 간주하죠 머...ㅋ
그래서 가는세월 잡으려 말고..
오는 세월이나 방깁시다..ㅎㅎㅎ
동감하며...강추!!
생각 하면
무얼해 ~~
만날수없는걸
노래가사~~
늘 여여하게
보이는 친구는
오는세월도
여법하게 잘 살아갈듯
합니다 도란도란 행복한 을사년
준비하셔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