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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고물가 지속과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위험자산 선호 약화
주가 하락[-3.1%], 달러화 약세[-1.4%], 금리 하락[-14bp]
ㅇ 주가: 미국 S&P500 지수는 소매업체 실적 부진 및 경제 불확실성 등이 영향
유로 Stoxx600 지수는 미국 증시와 유사한 이유로 0.6% 하락
ㅇ 환율: 달러화지수는 그 동안의 상승에 따른 차익매물 증가 등이 원인
유로화와 엔화 가치는 각각 1.5%, 1.1% 상승
ㅇ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안전자산 선호 강화 등이 반영
독일은 ECB 7월 금리인상 가능성과 경기둔화 우려가 맞물리며 보합
※ 원/달러 환율(주간) 1.3% 상승, 한국 CDS 상승
금일의 포커스
n 5월 FOMC 의사록 공개 예정, 향후 통화긴축 속도 등에 관심
○ 5월 FOMC 의사록이 공개될(5/25일) 계획인데, 이는 향후 연준이 인플레이션 압력에 대응하여
얼마나 공격적으로 통화긴축에 나설 것인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
특히 향후 금리인상 경로와 대차대조표 축소 속도에 주목
○ 블룸버그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가 연말에 중립금리 수준까지 도달해야 한다는 주장이 명시되었을 것으로
추정. 또한 다수의 위원이 2회의 0.5%p 금리인상 이후에는 0.25%p 인상 지속을 주장했을 것으로 관측
○ 대차대조표는 3년 이내에 코로나 팬데믹 확산 이전 규모에 도달해야 한다는의견이 다수 있었을 것으로 판단
. 아울러 대차대조표 축소가 경제에 미치는 광범위한 영향 관련 언급도 포함되었을 가능성
○ 서비스 수요 확대와 공급병목에 따른 광범위한 인플레이션 압력에 대한의견에도 관심.
일부 위원들은 근원 인플레이션의 상승세 둔화와 재화 부문의 수급불균형 개선 등을 언급했을 소지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미국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 연준은 인플레이션 제어를 위한 대응이 필요
○ 브라이언 디즈 위원장은 인플레이션 제어가 백악관의 최우선 과제라고 발언.
한편 경기침체 가능성과 관련하여 명확한 의견 제시는 회피했으나, 다른 주요국과 비교하여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좀 더 나은 상황에 있다고 평가
n ECB 총재, 7월 금리인상에 나설 가능성. 다만 0.5%p 금리인상에는 부정적
○ 라가르드 총재는 자산매입 종료 이후 수 주가 지나면 금리인상에 나설 것이라고 발언.
또한 구체적인 금리인상 폭에 대해 언급하는 것이 조심스럽지만,
점진적인 대응을 통해 경제성장을 위협하지 않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
○ 한편 암호화폐는 가치가 없으며, 투자자들이 저축을 투기를 위해 사용하지 않도록 규제해야 한다고 발언.
반면 중앙은행의 디지털 통화는 중앙은행이 뒷받침하기에 현존하는 암호화폐와 다르다고 지적
n 독일 재무장관, EU 회원국의 공공부문 지출 통제를 촉구
○ 린트너 장관은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으나 회원국들은 공공부채를 줄여야 한다고 주장.
현재 역내 국가들에게 재정준칙 적용이 보류되고 있으나,
이것이 방만한 재정지출을 장려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
n 영란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 인플레이션 충격은 당초 예상보다 심각할 가능성
○ 휴 필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물가상승 압력이 상당하며 이에 추가적인 금리인상이 필요할 것이라고 언급.
다만 현재 상황에서 금리인상이 실질 가계소득의 감소와 이에 따른 경기둔화를 초래할 수 있다고 부연
n 중국 상하이시, 일부 코로나 19 감염자 확인 불구 예정대로 6월에 봉쇄 해제
○ 시당국은 격리 지역 밖에서 코로나 19 감염자가 6일 만에 확인되었다고 발표.
이에 따라 1지구에서는 규제가 강화되었으나 상하이시 전체에 대한 봉쇄 해제는
당초 계획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발표
n 골드만삭스, 중국 건설업체의 금년 고수익채권 채무불이행률이 30%에 이를 전망
○ Kenneth Ho 신용전략매니저는 최근 중국 건설업체들의 채권 상환 기간이 늘어나고 있지만
신용 문제 해결은 여전히 취약하다고 지적. 한편 금년 채무불이행이 발생한 22개 고수익채권의 발행 기업은
모두 건설업체들이었다고 첨언
n 호주 총선, 9년 만에 중도 좌파의 노동당 승리. 현행 대중 외교전략은 유지 예상
○ 이번 선거에서 하원 151석 가운데 노동당은 72석, 자유․국민연합이 55석을 확보(5/22일 오후 9시 현재).
신임 총리 지명 가능성이 높은 앤서니 알바니즈 노동당 대표는 자국 내 반중 정서로 중국의 남중국해 전략에
대항하는 정책을 펼칠 전망주요
경제지표 n 주요 경제지표 발표 내용(5/20 현지시각 기준) ○ 독일 4월 생산자물가(전월비): 2.8%, 3월(4.9%),
예상치(1.4%) ○ 영국 4월 소매매출(전년동월비): -4.9%, 3월(1.3%), 예상치(-7.2%) n 주요 경제 이벤트
(5/23 현지시각 기준) ○ 미국 4월 시카고 연은 전미경제활동지수, 독일 5월 Ifo 경기기대지수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n 연준의통화정책 기조, 금리인상에 따른 손실 가능성 불구 변경 가능성낮은편 WSJ
(Higher Rates Raise Risk of Future Fed Losses)
○ 경기부양을 위한 노력으로 연준의 대차대조표는 ‘20년 3월 이전과 비교하여 2배 수준으로 확대.
이는 대부분 채권으로 구성. 금리인상 시 보유한 채권가치가 하락하고, 지급 이자 규모가 커지면서
연준의 손실도 늘어날 소지
○ 이러한 상황이 통화정책에 미치는 직접적 영향은 제한적이나, 의회 등이 이로 인해 정치적 압박을
가할 가능성. 다만 Morgan Stanley의 Seth Carpenter는 연준이 당장의 금전적 손실 축소보다는
적절한 통화정책 결정을 선택할 것으로 전망
n 중국의 해외직접투자 유입 감소,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증가를 시사 Financial Times
(Pessimism engulfstheChinese economy asforeign investmentfades)
○ 오랫동안 서구 다국적 기업에게 중국은 해외 생산 및 매출 확대에 중요한 시장.
‘20년에는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해외직접투자처로 등극. 그러나 제로 코로나 정책과 친러시아노선등으로
중국내기업환경이부정적으로변할수있다는우려증가
○ 이에 중국에 대한 해외직접투자가 급감. 최근 유럽상공회의소 회원기업 대상의설문조사에서
다수의 기업들은 중국내 투자 철회를 계획 중.
중국의 금년 1/4분기 그린필드해외투자프로젝트또한 ’03년이후최저수준
n 미국 주가, 통화긴축 지속 전망 등으로 추가 하락에 대한 대비가 요구 WSJ
(Conditions Are Ripefor a Deep BearMarket)
n EU의 에너지독립 계획, 회원국의 실제 이행이 선결 과제 FinancialTimes
(The EU has a planfor a common energy policy — now it must deliver)
n 세계 주요국의 휘발유 가격 제어 노력, 수요억제에 초점을 맞출 필요 블룸버그
(Governments Should Stop TryingtoMake GasolineCheaper)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