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만성 B형 간염 환우회
 
 
 
카페 게시글
질문 게시판 만성비형감염과 알콜성 간경화의 간이식후 차이는??
은리연 추천 0 조회 489 14.02.28 12:16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4.02.28 13:57

    첫댓글 네. 말씀하신 것처럼 간을 바꾸더라도 체액 속에 바이러스가 있기 때문에 여전히 B형간염보유자입니다. 이식을 받으면 면역억제제를 쓰게 되는데 이것이 간염바이러스가 살기 더 좋은 조건을 만들어 줍니다.
    몸에 남아 있는 B형간염바이러스가 이식받은 간에 자리잡지 못하게 하기 위해 6주 마다 면역글로불린을 접종하게 되며 항바이러스제를 함께 쓰기도 합니다.
    이렇게 하더라도 대략 5년에 약 20%에서 B형간염이 재발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재발하게 되면 면역글로불린은 중단하고 항바이러스제만 복용합니다.

  • 14.02.28 13:59

    이식 후 면역글로불린을 맞으면
    HBsAg은 음성으로, HBsAb는 양성으로 나옵니다. 흔히 B형간염보유자가 아니라고 하는 상태이죠. 그러나 몸안에는 여전히 간염바이러스가 남아 있으며
    HBsAg이 다시 양성이 되면 재발 되었다고 판단합니다.

  • 14.02.28 14:08

    알코올성 간경화로 이식을 받을 정도면 꽤 심한 알코올 중독이 있다는 뜻입니다.
    알코올 중독은 B형간염보다 치료하기 어려운 병입니다. 이식을 받은 후 술을 다시 많이 마시면 다시 나빠지는 것은 금방입니다.....

    참고로... 생체 이식이 거의 없는 미국은 알코올성 간경변 환자가 뇌사자에게 기증을 받으려면 6개월간 술을 끊어야 한다고 합니다. 안 그러면 다시 마신다는 거죠...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