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적으로 이번 파이널은 상당히 흥미진진했던 시리즈였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번갈아가며 장군멍군식으로 시리즈 초반엔 승부가 너무 극명하게 갈리는게 아닌가 싶었지만
6,7차전은 매우 쫄깃한 승부가 나왔습니다.
아래 사진들은 7차전 영상중에 나왔던 1~6차전까지의 게임들을 간략히 정리한건데요.
한번 보실까요? ^^

BACK AND FORTH SERIES
서로 1승씩 주고받으며 6차전까지 치룬것을두고 표현한듯 합니다.
왔다리 갔다리보단 장군멍군이라고 표현하고 싶네요. ^^

1차전은 시소게임을 펼친 끝에 막판 파커의 클러치 뱅크샷으로 산왕이 기선제압을 하였습니다.
르브론의 트리플더블은 아쉽게도 빛이 바랬었죠.

2차전에선 3쿼터 후반부터 4쿼터 중반까지 히트가 33-5런을 달리면서
가비지 타임을 연출하며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려버렸습니다.

홈어드밴티지를 가져온 산왕은 3차전에서 게리 닐과 대니 그린의 놀라운 3점포를 적중시키며
2차전 가비지패를 갚고도 남을정도로 히트를 처참하게 무찔러 버립니다.
둘이 합쳐 3점 필드골 13-19(68.4%)

위기에 봉착한 히트는 4차전에서 모처럼 빅3가 골고루 활약하며
플옵들어 최고득점인 85득점을 합작하며 시리즈를 다시 2:2 동점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양팀 모두에게 중요한 일전이 되었던 5차전에선
그동안 부진했던 마누가 활약을하며 산왕에게 우승에 한발짝 더 다가갔다는 희망의 선물을 선사합니다.

6차전과 7차전은 히트의 홈에서 펼쳐지지만 히트에겐 벼랑끝에 몰린 입장이라 압박이 상당했을것입니다.
당시 벌어졌던 6차전은 근래 벌어진 파이널 게임 중 손에 꼽을정도로 치열하고 재미있었던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르브론은 헤드밴드가 벗겨진채로 4쿼터와 연장전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고
히트의 생명을 연장시킨 레이알렌의 동점 3점슛은 다시 봐도 명장면이었습니다.
각본없는 드라마..
바로 스포츠를 일컫는 말이죠.
마이애미 히트는 역대 최고의 상대인 산왕을 맞아 밀고 당기는 치열한 접전끝에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승패를 떠나 양팀의 선수들이 보여준 최고의 플레이는 우리들의 기억속에 오래도록 남을 것입니다.
이런 최고의 선수들의 놀라운 경기들을 볼 수 있어서 행복했던 지난 6월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7차전 종료 1분전까지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시리즈였습니다. 정말 재미있게 시청했네요^^;
그 주인공이 히트가됬다라는게 너무 기쁘고 감사할따름이네요.. 스퍼스선수들에게도 박수보냅니다
명승부였죠 ^^
정말 멋진 파이널이었고 두팀 모두 최선을 다해 정정당당히 경기했습니다 그리고 멋진 마무리까지 최고였어요
제가 본 최고의 파이널이었습니다. 선수 뿐만아니라 감독들의 지략대결도 정말 볼만했습니다. 스퍼스가 우승 했더라도 전혀 이상할것 없었고 그랬더라도 두고두고 소장하며 돌려봤을 것 같네요. 그리고 6차전까지만 리뷰하신 편집자님의 센스도 훌륭하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요번파이널
3년전 레이커스대 셀틱스이후 최고의 결승인듯!!!
6차전에서 접근금지 띠 두르고 경찰들 모이고 했었는데...7차전 갈줄은 진짜 몰랐어요.ㅋㅋ
어느 누구도 승부를 예측하기 힘들었을 뿐 아니라 승부가 결정된 이후에도 서로간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던 정말 역대급 시리즈였습니다.
눈물의 파이널..아직도 멘붕이 제대로 극복이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