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송화-꽃말;언젠가 반드시 찾아올 행복
후덥지근 했던 한여름날의 더위가 엊그제만 같은데
이제는 날씨가 선선하다 못해 아침저녁 으로 쌀쌀하기 까지 한것 같습니다
9월의 첫째날인 오늘은 높고 파란 하늘이 마음마저 맑아지는 느낌이 듭니다.
8.2대책 이후로 부동산시장이 안좋아지면서 카페회원분들 끼리
부동산 현황글과 시세표에 대해 설왕설래 말이 많아지기에
한동안 현황글과 시세표를 올리지 않았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글이 안올라오자 현황이 궁금하시다는 분들이
계셔서
셍각끝에 한달에 한번씩은 개포동 부동산 현황글과 시세표를 올려 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9월 첫째날인 오늘 오랜만에 개포동 부동산 시장의 현황글과
시세표를 올려봅니다.
지난
8월 한달은 세밀한 준비 없이 부동산규제책을
발표한 정부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부동산규제책의 이해와 그 대책 마련에 부산 스러웠던 한달
이었던것 같습니다.
한달여가 지난 지금도 여전히 부동산 규제책에 대한 해석이 애매하거나
아리송한 부분이 많아서
고민스럽긴 하지만 모르는 부분은 그때그때 국토부에 질의하며 풀어가며 알아가야
겠지요.
8.2 부동산 규제책은 노무현정부가 수년간에 걸쳐서 실시했던 부동산
규제 정책을
이번 정부가 한번에 묶어서 실행하는 규제다 보니 생각외로 상당히 강력한
대책이라 볼수 있는데
그로인해 그동안 꿈쩍 않던 부동산 시장이 8.2 대책 이후 투기지역
위주로
하락장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개포동 부동산 시장도 이러한 8.2 대책의 여파를 받아 8월 한달동안
에만
매매가격이 수천만원~1억 이상 하락한 상황이지만
급매물 한두건 정도만 거래될뿐 일반적인 매수세는 거의 실종되다시피 한
상황입니다.
매수자들은 매매가격이 내리는 하락장이 오면 더 내려갈것 같아서 매수를
기피하게 되고,
매도자들은 매매가격이 오르는 상승장이 오면 더 오를것 같아서 매도를
기피하게 되는 성향이 있는데
요즘은
매수자들이 매수를 기피하고 있다는 점에서 볼때 하락장세가 맞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하락장세라 해도 얼마만큼 하락할지 언제까지 하락할지 아무도 모르는
상황에서
막상 개포저층 재건축 단지중에서 거래가능한 매물이
개포주공1단지 2003년12월31일 이전 소유자들것 뿐이라
본다면,
그중에서도 팔아야할 급한 사정이 있는 분들이 몇 안되는 상황이라
보면
앞으로의 개포주공1단지 매매가격도 크게 하락할것 같지는 않으리라
보여집니다.
지금도 1억 이상 하락한 매물에는 꾸준히 매수자들이 관심을 보이기도 하고
거래도 간간이
일어나고 있는데, 매수자들은 1억 이상 하락한 가격에는
적당한 시점에 매수에 나서는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개포시영의 일반분양 일정이 9월8일 전후로 예정된
가운데
벌써부터 래미안강남포레스트 모델하우스를 다녀온 방문객들의 반응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아직 일반인들의 모델하우스 방문은 불가한 상황이지만
암암리에 관계자외 에스-클라스 회원들에게는 오픈이 되고 있나
봅니다.
모델하우스를 다녀온분 들의 얘기를 들어보니
한결같이 '래미안블레스티지나 디에이치 아너힐즈보다 훨씬더 좋더라'
하는
얘기를 하시는데 이로볼때 청약완판을 위해 개포시영 조합과
시공사가
상당히 심혈을 기울였음을 알수 있을것 같습니다.
어떤분은 모델하우스를 다녀 오자마자 시영 조합원 매물을 사고
싶다는
전화를 하시는 분도 계셨는데 '그정도로 인테리어가 좋았나?' 싶은것이
이번 개포시영 일반분양은 무난히 잘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