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권씨 전국체육대회 지역 대표 노래 자랑 (5)
체육 경기와 번 외 경기가 끝나자 치어리더들이 무대 위로
올라와 신 나는 노래에 맞추어 준비 운동 겸 춤을 신 나게 추었다.
각 지역에서 선발된 지역 대표 30명이 예비 심사에서 무려 20명이
탈락하고 10명 만 본선에 올랐다.
이날 노래 자랑 사회자는 몸집이 크고 입 힘이 좋은 최우근씨가
맡았으며 심사위원은 권혁환(준비위원장), 권영우, 정성학씨 등
3명이 맡았다.
축하공연으로 초청된 가수는 MBN에서 불타는 트롯맨으로
널리 알려진 정희성 가수가 '천년지기' '빗속의 여인' '아리다쓰리다'
등의 노래를 하였으며 홍시 가수는 '두루마리' '이렇게 살다가' 등
여러 곡의 노래를 불렀고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무대 아래로 내려와
관중들과 함께 춤을 추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본선에 올라온 지역 대표는 부산 '해운대 역에서' 강릉 '가라지,
합천 '막걸리 한잔' 울산 '이정표' 의성 '부석사 소리' 대구 '시계바늘'
안동능곡 '청춘의 꿈' 음성 '한 많은 대동강' 영천 '오라버니'
산청 '흑산도 아가씨' 등의 노래를 불렀다.
지역 대표들이 무대 위에서 노래할 때 마다 해당 지역 관중들이
무대 앞으로 나와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면서 즐거운 하루를
보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