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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솔레 미오(O Sole Mio)'는 우리 말로 하면 '나의 태양'.
이 노래는 카루소(Enrico Caruso) 뿐만 아니라 마리오 란자, 안드레아 보첼리,
3대 테너, 브라이언 아담스, 엘비스 프레슬리 등 여러 사람이 부른 명곡.
작곡은 1898년에 에두아르도 디 카푸아(Eduardo di Capua)가 했고,
가사는 지오반니 카푸로(Giovanni Capurro).
* 루치아노 파바로티(Luciano Pavarotti, 1935.05.12~2007.09.06 ): 이탈리아 출신의 세계 3대 테너 가수.
* 브라이언 아담스(Bryan Adams): 캐나다 출신 가수, 히트곡 'Heaven'외 다수.
O Sole Mio
Che bella cosa è na jurnata 'e sole,
n'aria serena doppo na tempesta!
Pe' ll'aria fresca para gia' na festa...
Che bella cosa na jurnata 'e sole.
Ma n'atu sole
cchiu' bello, oi ne', 'o sole mio
sta nfronte a te!
'o sole, 'o sole mio
sta nfronte a te!
sta nfronte a te!
Luceno 'e lastre d''a fenesta toia;
'na lavannara canta e se ne vanta
e pe' tramente torce, spanne e canta,
luceno 'e llastre d''a fenesta toia.
Ma n'atu ...
Quanno fa notte e 'o sole se ne scenne,
me vene quase na malincunia;
sotta 'a fenesta toia restarria
quanno fa notte e 'o sole se ne scen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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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멋진 햇살인가. 폭풍우는 지나가고 하늘은 맑고
상쾌한 바람, 축제처럼 햇살이 찬란하다.
태양보다 아름다운 그대 눈동자.
오, 나의 태양이여, 빛나는 그대 눈동자,
그대 창가에 햇빛 비치고
빨래를 하면서 소리 높여 노래 부른다.
손으로 쥐어 짜고 널면서 노래를 부른다.
햇살 눈부신 창가. 태양보다 아름다운 그대 눈동자.
밤이 찾아와 땅거미 짙어지면, 그대 창가에 다가가 홀로 섰는다.
이태리 출신 싱어송라이터 Lucio Dalla (1943-2012).
그는 클래식, 재즈, 팝을 넘나들며
현대 이태리 음악의 최고의 자리를 차지하였던 작곡가이며 가수이다.
특히 1992년 이태리의 모데나에서 열렸었던 "Pavarotti & Friends" Concert에서
이태리의 전설적인 테너 가수 카루소를 칭송하는 그의 자작곡 "Caruso"를 파바로티와 열창하였고,
이 레코딩은 9백만 장이나 팔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