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호의 진술대로면 죽은 피해자는 한두번 해본 솜씨가 아닌걸로 보여집니다
간단히 느낀바가 몇가지 있습니다
상대방이 나보다 약자라고 갑질하다가는 그 약자에게 도리어 당할 수 있습니다
그 약자는 그런 갑질을 한두번당해본게 아닐테니까요
갑질당한 경험이 쌓이고 쌓이면 저렇게 터질 수 있습니다
돌+아이 vs 돌+아이는 더 막나가는 쪽이 이깁니다
카페에 올라온 영상이라든지 서핑하다 우연히 본다든지 학교다닐때 기억을 떠올리면
칠까말까 망설이는 사이 상대가 먼저 친다던지
가볍게 치고 그 이상은 생각안해봤는데 상대는 이미 각오하고 강하게 친다던지
잘못되면 어쩔 수 없지 하고 강하게 쳤는데 상대는 흉기들고 살수를 쓴다던지
기싸움, 신경전... 이런거 잘하는 사람 있습니다
본인이 기량(?)이 우수해서 어지간해서는 지지않고 승리한다해도 본인보다 우수한 사람은 널려있습니다
본인기준에서 지는걸 못 견뎌하고 억지를 부려서라도 이겨야 직성이 풀린다면 언젠가는 본인보다 막나가는 독종을 만날 수 있습니다(온라인 키배도 똑같음)
그러면 장대호처럼 살인나는거죠
일상에서도 이런데 재난상황이라면 더 극대화 될겁니다
사람들과의 교류에서 기본적인 에티켓은 갖추면서 자기중심 잘 지키면서 사는게 가장 좋아보입니다
첫댓글 요즘도 택시기사 살인이나 인천 빌라 살인같이 매일같이 연쇄 살인사건 뉴스 나고 있는데 참 끔찍한거죠 그리고 그런 사이코 패스들이 의외로 많이 우리 주위에 있다는게 참 무섭고 섬뜩합니다 인터넷에서도 댓글보면 상대를 굉장히 집요하게 괴롭히고 악플다는 인간들도 많고... 이런것들 보게되면 잘 알려줘서 교화하려는것은 거의 힘들고 그저 먼저 사전에 피하는게 최고라 여겨집니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는 말은 가는 말이 험하면 오는 말은 기본으로 험하고 그 뒤에 주먹이나 칼, 심지어는 미국이라면 총알이 따라 올 수도 있다는 말이네요. 인간 마음 속의 악마를 소환하는 주문이 바로 "험한 말"이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