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 휴식 후~)
드디어 서울 호다 25회 수료증이 마련되어,
여호수아 형제님이 한분한분 이름을 불러주셨는데요,
사진은 맨 마지막에 올려놓겠습니다~~~
그리고 수료증과 힐링오일은 주님의 기쁨 주희 자매님이 한국으로 들고가신다고 합니다~~~^^
You are my angel Dasom
주일날, 브룩허스트와 라팔마 사이에 있는 아일랜드에 홈리스 예수님이 계셨어요.
제가 너무 바빠서 홈리스 예수님께 드리는 돈을 다 쓰고 아직 채워넣지를 못한 상태였어요.
그래서 그날 서 계시던 홈리스 예수님을 보며 어떻게 도와드릴까 생각하다가,
저희 아빠가 항상 비상금을 가지고 다니라고 하신 말씀이 생각났고,
비축해 두었던 그 돈을 홈리스 예수님께 드리려고 손을 내밀었어요.
그러자 홈리스 예수님은 그것을 보고,
“정말로 이걸 주는 거예요??”
“(다솜)메리 크리스마스~~^^”
그는 자기 자리로 돌아가서 자기짐을 챙겨 떠나려고 했어요.
그 순간 여호수아 형제님의 차가 도착했고,
형제님은 홈리스 예수님을 불렀어요.
그러나 그는 듣지 못해서, 제가 대신 차의 경적을 울렸어요,
빵빵~~
그는 돌아보며 저에게로 걸어오며 받았던 돈을 다시 돌려주려고 했어요.
아마도 제가 마음이 바뀌어 다시 받을려고 하는줄 알았나봐요~
“아니요~ 그건 당신꺼예요.
그리고 저 분(여호수아)이 뭔가 드리렬고 하는것 같아요~”
여호수아 형제님은 물과 뭔가를 건네주었고,
형제님과 저는 홈리스 예수님이 짐을 챙겨서 떠나는 것을 보았어요.
그것을 보며 우리는 같은 마음이 들었어요..
그 느낌을 어떻게 표현할지 잘 몰라 이번주에 계속해서 묵상하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오늘 물댄동산이 올린 호다어록을 보고 ‘아, 이거다!’하며 알게 되었어요.
뭐랄까..
여러분의 아들이 일을 다 마치고 집에가서 쉬도록 하는 느낌..
제가 그분께 돈을 드릴때 저를 쳐다보던 그의 눈빛은,
‘아빠 고마워요...’
여호수아 형제님이 말씀하시기를,
“넌 홈리스 예수님의 매니저야~?”
“네? 무슨뜻이에요?”
“네가 홈리스 예수님을 퇴근시켰잖아~~~”
저는 퇴근하는 것을 너무 좋아해요~
홈리스 예수님도 퇴근하는걸 무척 좋아할 거예요~
마음이 아주 따듯하고~~
그렇게 일찍 퇴근하니 천국의 기분이 들고~
PTO~(유급휴가, Paid time off)
오늘 아침 물댄동산이 올린 호다어록에 너무 많이 울어 피곤했지만, 아주 감사했어요..
몇주 전에 간증했던 할머니 기억하세요?
저희 치과 환자인데 도울 사람이 없어서 제가 심장과에 예약하고 모셔다 드렸던..
할머니는 심장과 뿐만 아니라 내과도 봐야 했는데,
그럴려면 MRI, Blood test, CT 등을 해야 했어요.
그러던 중에 할머니의 건강보험이 바뀌어, 더 복잡하게 되었어요.
이런것들을 하려면,
다 다른 도시인 헌팅터 비치, 롱 비치, 플러튼, 부에나팍 등에 각각 가야 했어요.
(네트워크 안에 지정된 병원에 가야함)
할머니가 그 많은 서류들을 보여 주신 것은 저의 도움이 필요해서이겠지요~
저는 정보들을 막 받아적고 있는데,
갑자기 할머니가 어떻게 하시는줄 아세요?
제 손에 있던 종이들을 확~~ 주워담으시더니
“우리 아들이 온다~”
“오, 그러면 아들이 할머니를 위해서 돌봐주시나요?”
“허, 그래야지~!!”
“오케이, 만약 그가 못하거나 무슨 문제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오세요..”
할머니가 아들이 온다고 했을때, 더이상 제가 도울 필요가 없게 되었어요.
여기서 뭔가 기억나는게 없으세요?
여호수아 형제님이 홈리스 예수님들을 만나고 그들의 결말도 이런식이었어요.
여러분은 얼마나 오랫동안 예수님을 도와주실수 있으세요?
여호수아 형제님의 홈리스 예수님 스토리가 그래요,
하나님은 헨리, 페트릭, 여자 홈리스 등에게도 뭔가가 일어나며, 끝을 보여주셨어요.
리셉션니스트가 저보고 하는말이,
언제까지 이렇게 도와줄거냐고~
안과 이빈인후과 등 계속해서 스케줄을 잡아야 하고 도와야 하는데~~~~
그 순간 제 맘은 그랬어요,
‘왜 안돼요, 할 수 있으면 하지요~’
그런데 하나님은 스탑하게 하셨어요.
아들이 온다는 할머니의 말에 모든걸 멈추게 하셨어요.
여호수아 형제님의 홈리스 예수님들,
페트릭은 그의 형제가 그를 찾았다고 하며 더이상 나타나지 않았어요.
네, 할머니는 예수님이 맞으셨어요.
.
.
할머니 예수님.
여호수아: 페트릭(홈리스)은 맨 마지막에,
내 형제가 나를 발견했다고 했고,
그리고 그 형제가 돈을 좀 주면 케익을 사서 그 조각들을 나누어
나를 도와주었던 사람들에게 한조각씩 나누어 줄거야.라고 한뒤
그 이후로는 더이상 나타나지 않았어요...
헨리는 아침에 막 오더니,
“내일부터는 안줘도 돼~ 내가 일을 구했거든~~~”
그러고 정말 안보였어요.
그리고 고혈압을 위해 기도했던 흑인 홈리스는 더이상 나타나지 않았고~
나는 고혈압이 그날로 없어져 버렸고~
비오는날 여자홈리스는 그날로 없어져 버렸어요.
매일같이 출퇴근하는 길에 만났으니까 또 만나야 하는데 그날로 없어져버렸어요~
그렇게 이상한 일들이 벌어졌어요~
.
.
.
지난주에 교회에서 나오는데 홈리스가 있고,
홈리스 예수님은 다 받고 좋아서 보따리 싸서 떠나버렸어요~
예수님이 와서 Two DK(다솜, 여호수아)를 기다렸구나~
다솜이와 나를 만났으니까(two DK)
‘오늘 끝이다~’하고 집에 간거지~~
.
.
.
(크리스마스에 있을 상황들을 잠깐 얘기한 뒤,
여호수아 형제님의 마무리 기도로 Thirsty Thursday 기도모임의 문을 닫았습니다~~~)
서울호다 25기 수료증 사진입니다~
첫댓글 예수님~~ 훈련을 하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이 사역 수료증 받고 마음이.뿌듯하고 기뻣어요. 아무것도 모르고 바보같은 저에게 그레아스김 이름도 새로 지어주시고 정체성을 확고히 해주셔서요. 이 수료증이 저를 사랑으로 더 이끌어가길 바래요. 알러뷰 예수님~~~❤️❤️❤️
알차고 좀 빡센^^
저에게는 두번째 사역훈련을 받게 하시고
믿음의 기초를 더든든히
세워주신 예수님께 감사드립니다
두장의 수료증이 그저 훈장에 그치지 않고 삶이
되길 원합니다
그 동안 애써주신 돕는 천사분들~
사랑해요 축복해요
사역 훈련을 다시 받으면서
축사를 받는 자리도, 사역을 하는 자리도 너무 귀하고 소중하다는 것을 느꼈어요.
사랑을 받기만 했지 사랑을 주는 자리에는 소홀히했음을 고백합니다.
축사 사역 초청장이 오면 기쁜 마음으로 달려가고 싶어요.
이 마음이 변치 않게 예수님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몸이 되어 건져주고 살려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