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네덜란드의 세계적 복음주의자인 ‘코리 텐 붐’(Corrie Ten Boom: 1892‐1983)의 책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그녀는 제2차 세계대전 이전 기관에 수용되지 않은 정신박약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에 참여하였고, 세계대전 중에는 유대인들을 독일 나찌로부터 숨겨 주기 위해 생명을 건 모험을 하였는데, 그러한 혐의로 가게 된 독일 나찌 집단수용소에서의 자신의 경험을 쓴 “은신처(The Hiding Place, 1971)”는 그녀의 대표작 중 하나입니다. 읽으시고 많은 은혜 받으시기 바랍니다. -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막16:15)
시간 낭비?
과거 한 때 집단수용소에 있었을 때, 나는 나찌 장교의 심문을 받은 적이 있었다. 그는 지하에서의 나의 생활, 나의 직업 그리고 나의 여가시간에 대해 많은 질문을 했다. 나는 그에게 정신박약자들에게 성경을 가르쳤다고 대답했다. “그것이 시간 낭비라고 생각하지 않는가? 정신박약자들보다 정상인들을 전도하는 것이 확실히 더 낫다”고 그 장교는 말했다. 그것은 나찌 사고방식에 전적으로 부합되는 말이었다. 그래서 나는 그에게 약하고 천대받는 모든 이들을 언제나 사랑하신 예수에 관해 이야기 했고, 예수님이 보시기에는 장교와 내가 이 불쌍한 사람들 중 하나보다 훨씬 덜 중요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나는 다시 내 숙소로 돌려보내졌다.
다음날 아침 장교는 나를 불러 자신이 잠을 잘 이루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나의 말을 한참 생각했던 것이다. “너는 예수에 관해 말했다. 나는 그에 관해 전혀 알지 못한다. 그에 대해 네가 알고 있는 것을 내게 말해라” 라고 그는 말했다. 그때 나는 우리가 스스로를 주 예수님께 드리고 그 분을 구주로 영접한다면, 주 예수는 우리 인생을 밝힐 ‘세상의 빛’이라고 말했다. 정신박약자들에 관한 대화는 한 죄수의 매우 위험한 순간을 하나님의 영광을 증거 하는 시간으로 변화시켰다.
아주 아주 옛날 이야기
복음을 가르치는 미국 학교들을 방문했을 때, 나는 교사들에게 “당신은 정신박약자들에게 성경의 내용을 어떻게 설명합니까?”하고 질문을 했다. 그들은 “아, 정상아들에게 하는 것처럼, 단지 단순화시켜서, 필요하면 반복해서 합니다”라고 답변했다. 낮은 지능을 가진 청소년이나 성인은, 정상인 어린이와 비슷한가? 빈민가에서 우리는 흔히 정신박약자들을 대하게 된다. 그들의 문제는 어린이의 문제와 같은가? 그렇다. 많은 사람들이 동일한 어려움을 겪지만, 정신박약자들은 흔히 더 많은 어려움이 있다. 예수님은 모든 상황에 대한 해답을 알고 계신다. 집단수용소에서의 경험으로 나는 그것을 안다. 그곳은 산적한 문제들과 비참함이 있었지만, 예수님이 해답을 주셨기 때문이다. 그 어두운 곳에서 마귀들이 예수 이름으로 인해 도망갔으며, 그분은 승리자이셨다. 이것이 세상이 알아야 하는 메시지이다.
카렐티(Kareltje)는 푸른 눈과 곱슬머리를 한 12살짜리 소년이었다. 소년의 가족은 가난한 대가족이었는데, 아버지는 소년이 정박아라는 이유로 학대를 했다. 소년은 내가 예수님이 제자들을 통해서 5천명을 먹이신 이야기를 주의 깊게 들었다. 예수님께서 나누어 주시자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군중들을 먹이기에 충분했다. 카렐티는 갑자기 뛰어 올라서서 자신의 주위로 팔을 휘두르면서, 이렇게 소리쳤다. “충분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먹을 만큼 충분합니다. 와서 원하는 대로 가져가세요. 충분합니다. 충분합니다!" 우리가 어떤 것이든 예수님의 손에서 취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건네 줄 때 주어지는 풍성함에 대해, 나는 모든 하나님의 자녀가 카렐티처럼 행동하기를 바란다.
정신박약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기쁨
정신박약자들은 상식이 부족하고, 분석적 비판력도 결여되어 있어서 일부 정상인들에게 브레이크처럼 장애물이 될 수 있고 단지 남이 하는 말을 수용하기만 한다.
뜨내기였던 야케(Jake)는 상상에 불과했지만, 나에게 자기 바로 앞의 나무 하나가 번개를 맞아 부러지는 것을 보았다고 말한 적이 있었다. 나는 “야케, 그 때 네가 번개에 맞았다면, 죽어서 하나님 앞에 갈 준비가 되어 있었니?”라고 물었는데, 그는 아니라고 대답했다. 다른 소년들을 보고 “너희 중 누가 죽을 준비가 되어 있니?”라고 물어보았다. 그들은 모두 고개를 숙였다. 왜냐하면 정신박약자들은 흔히 그런 태도로 자기감정을 표현하기 때문이다.
한 소년이 “우리 중 아무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라고 말했다. “응, 애들아, 우리는 이 문제의 해답을 찾아야 한다. 왜냐하면 언젠가 죽어야 할 때가 올 것이라는 것을 우리 모두 알고 있기 때문이야”라고 나는 말했다. 그 때 나는 좋은 사례 하나를 말했다. “죽음을 앞 둔 한 소년이 있었는데, 그는 결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았어. 왜냐하면 소년은 예수님이 자기를 사랑하고 자기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셨음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어. 그 때문에 소년은 예수님을 사랑했고, 또한 자기를 위해 예수님이 천국에 멋진 집을 준비해 두셨음을 알고 있었지. 소년이 알고 있는 것을 너희가 모르다니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그런데 한 아이가 “하지만 우리는 알고 있어요”라고 말하더니, 다른 아이가 “예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모두 알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모두 죽을 준비가 되어 있어요”라고 말을 덧붙였다. 그 순간 반 아이들 전체가 똑바른 자세로 앉아 있었고 그들의 얼굴은 빛났다.
너무 단순하지 않은가? 잠시 나는 스스로 그것을 의심했지만, 그 때 성령님은 내게 “사도 바울의 간수도 '주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집이 구원을 얻으리라!”(행 16:31)는 동일한 답변을 받았다고 말씀하셨다. 복음은 얼마나 단순한가!
최면 상태?
“정신박약자들을 위한 당신의 봉사는 최면술에 불과하며, 그들은 아무 상식이나 비판력이 없다. 그들은 당신이 그들에게 무슨 말을 하든 단지 믿을 뿐”이라고 사람들은 내게 말했다. 이에 대해 “나는 성령을 믿는다”라고 답변했다.
전쟁 중에 소도시 하를렘이 폭격을 입고 있었다. 폭탄 하나가 조(Jo)가 살고 있는 집에 떨어졌다. 조는 불쌍한 32세의 여자로 안절부절 못하고 무척 두려워했다. 그녀는 다음 주일 교회에 와서 내게 있었던 일을 말했다. “폭탄이 떨어져서 창문이 모두 깨어졌고 무서운 굉음이 있었는데…” “당신은 어떻게 했어요?”라고 나는 물었다. “나는 대단히 놀랐지만, 단지 한 가지 일만 생각했어요.” 나는 그녀가 말한 “한 가지 일”이 무엇인지 깨달았다. “한 가지 일”은 기도였던 것이다. “그래서 무슨 일이 일어났어요?” “예수님이 나의 두려움을 모두 없애 주셨어요!” 폭탄이 떨어지는 순간 기도를 생각하는 정상인들이 몇 명이나 될까? 암시나 최면으로 조의 마음 속에 이 생각을 품게 한 사람은 그곳에 전혀 없었다. 그렇다. 아무도 없었지만, 예수님이 그곳에 계셨던 것이다.
“끝으로, 형제 자매들이여…!”
한 작은 나라의 소도시인 하를렘에서 소수지만 정신 박약자들을 위해 4년간 일했다. 게다가 온갖 정신 질환자들과 폭격의 충격으로 정신병자가 된 사람들 그리고 정신 이상자들을 위해서도 일했다. 내가 언급하지 않았던 이들도 얼마나 어려운 문제거리였던지! 예수님은 어려운 문제였지만 일곱 귀신들린 여인을 낫게 하셨다. 복음을 전하는 것은 우리의 사역이 아니다. 하나님의 사역이다. 우리가 복종할 준비가 되어 있으면, 그분이 우리를 사용하실 것이다. 하나님 나라가 임할 것이다. 당신의 왕께서 승리자이심을 미리 알면서 전쟁을 치르는 것은 굉장한 일이다.
코리 텐 붐 여사의 또 다른간증입니다.
여사는 지금도 그렇지만 그 당시 공산권 국가에서는 기독교를 매우 심하게 핍박 하던 때에 성경책을 가득 넣은 큰 가방을 가지고 공항 검열대에 서서 검열관의 검열을 기다리고 있을 때의 이야기 입니다.
그녀는 검열 받는 사람들이 서 있는 중에서 맨 끝에서 두번째로 서 있었으며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 동안에 하나님께 간절한 심령으로 " 하나님 천사를 보내서 저 검열관의 눈을 손으로 막아 주시옵소서 " 라고 기도를 드렸다고 합니다.
그녀가 그러한 기도를 드리고 있는 동안에 그녀의 뒤에서 기다리고 있던 맨 끝에 서 있던 사람이 새치기를 하여서 그녀 앞에 와서 서 있게 되고 이제는 그녀가 맨 끝에 서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검열관이 그녀의 앞에 서 있는 사람까지 검열을 철저하게 하고 나서는 그녀에게는 " 아이고 할머니 힘드시겠어요. 제가 가방을 들어 드리지요. " 라고 하면서 오히려 무겁고 큰 가방을 들고 가서 차에 실어 주었습니다.
세월이 지난후에 " 코리 텐 붐 " 여사는 그때 " 내가 기도를 드리니까 천사를 보내셔서 검열관의 눈을 가리고 자신을 도와 주셨다. " 라고 간증 하였습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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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 세상에 속한 상식이 아닌.. 하늘나라의 상식이 너무 아름답고도 귀합니다 정신 박약아를 포함한 모든 산적한 문제들과 비참함 앞에.. 예수님이 해답이 되십니다 마귀들이 예수 이름으로 인해 도망칠수 밖에 없는 그 분이 승리자이십니다 우리가 복할 준비가 되면 복음을 전하는 것은 우리의 사역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역입니다. 우리 왕이 승리자인 것을 알면서 전쟁을 치르는 것은 굉장한 일이며 하늘의 상식입니다 이 복된 소식을 심령 깊이 새기고 또 새겨서 그대로 살기 원합니다..
아멘 아멘
아멘 ㅠㅠㅠㅠㅠ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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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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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
아멘!! 예수님이 해답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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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 하늘의 상식으로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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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을 전하는 것은 우리의 사역이 아니다. 하나님의 사역이다. 우리가 복종할 준비가 되어 있으면, 그분이 우리를 사용하실 것이다. 하나님 나라가 임할 것이다."
아멘!!!!!!!!!! 주님, 주님의 어떤 음성에도 100% 아멘으로 순종하길 원합니다 ㅠㅠㅠ 주님을 온전히 신뢰하며 믿음의 발걸음을 떼길 원합니다 ㅠㅠㅠㅠㅠ
아멘아멘~!!!
아멘, 아멘
아멘!!!
아멘ㅠㅠ
아멘!!
죽음을 앞 둔 한 소년이 있었는데, 그는 결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았어. 왜냐하면 소년은 예수님이 자기를 사랑하고 자기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셨음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어. 그 때문에 소년은 예수님을 사랑했고, 또한 자기를 위해 예수님이 천국에 멋진 집을 준비해 두셨음을 알고 있었지.
주님.. 간증을 보며 그 아름다움에 놀라고, 또한 그 앞에서 부끄러움을 느낍니다.. 제 안에 주님의 모습이 더욱 깊어지게 하소서.. 코리텐 붐의 삶에서 역사하신 주님의 성품을 배우게 하소서..
주님....
주님주님
예수님 ~~ 주님은 아름다우십니다. 나의 주님 ~~ 주님을 조금이라도 닮고 싶습니다. ㅠ ㅠ ㅠ ㅠ
주님 사랑해요..주님 저를 사로잡아 주세요..
카렐티는 갑자기 뛰어 올라서서 자신의 주위로 팔을 휘두르면서, 이렇게 소리쳤다. “충분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먹을 만큼 충분합니다. 와서 원하는 대로 가져가세요. 충분합니다. 충분합니다!" 우리가 어떤 것이든 예수님의 손에서 취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건네 줄 때 주어지는 풍성함에 대해, 나는 모든 하나님의 자녀가 카렐티처럼 행동하기를 바란다
아멘~~~~
순수한 마음을 가졌기에 복음의 씨앗이 바로 카렐티의 마음에 심기우는 것을 봅니다. 나의 세상적인 마음들이 부끄러워 집니다 더욱 더 순수한 마음 .. 주님~
예수님만이 해답이십니다... 주님의 그 마음으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 예수님!!
아멘~~
주님...주님의 생각, 시선, 마음...모든것이 주님으로 말미암아 이루어지길 갈망합니다.
그래서 모든 삶에 초자연적인 주님의 능력과 사랑이 풀어지게 되기를 사모합니다.....
단 한 영혼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시는 주님의 마음으로 하늘나라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데 더욱 힘쓰기 원합니다..
주님의 시각으로 천국의 관점에서 모든 것을 볼 수 있게 되길 원합니다. 주님. 도우소서...
"우리가 복할 준비가 되어 있으면, 그분이 우리를 사용하실 것이다. 하나님 나라가 임할 것이다." 예수님....주님이 사용하실수있는...주님께 온전히 복하는자가 되기 원합니다.....나의 부족함을 바라보지 않게 하소서....주님을 신뢰하며 나아가기 원합니다.....
어더한 상황에도 우리가 해야 할 한가지ㅡㅡ기도ㅡㅡ
아멘..저의 믿음이 약합니다 주님 도와주세요..간절합니다 강권적으로 붙드소서..아멘!
주님!! 제가 주님의 상식이 통하는 사람이길 원합니다!!! 주님 앞에 머무르고 주님의 눈을 바라보면서 주님의 생각으로만 물들고싶습니다!! 주님의 해답을 거부하지 않고 못들은척하는 어리석은 자가 아니라, 어린아이처럼 주님을 신뢰하고 감탄하는 사랑이게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