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 인천광역시 탁구연합회>에서
오픈 서비스 캠페인 차원에서 포스터를 제작하였으며
며칠 전, 몽해님께서 아래 23816번에 “포스터 파일 공유합니다” - 라며 글을 올렸습니다.
그 포스터에는 “3. 최소한 16Cm 이상 수직으로 띄어야 한다.”라고 적혀있습니다.
그 글을 읽다보니 어딘가 어색합니다.
뭐지, 왜 어색하지? - 라는 생각을 하며
‘띄어야 한다’를 ‘띄워야 한다’라고 읽어보니 자연스럽습니다.
저는 국어학자가 아닙니다.
부드럽게 읽히지 않아 입으로 뇌어보니
‘띄어’는 어색하고 ‘띄워’는 어색한 느낌이 들지 않아
학문적이 아닌 저의 직관으로 맞춤법에 어긋나지 않을까 하고 느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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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에 정통한 분의 자문을 구합니다.
‘띄어’가 맞는지 ‘띄워’가 맞는지 아니면 둘 다 맞는지.
제 생각에는
물건은 스스로 ‘뜨이는(=띄는)’ 것이 아니라
물건은 피동적으로 ‘띄우는’ 것이기에
배를 띄우고 공을 띄우는,, 후자가 맞춤법에 맞을 것 같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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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결점을 발견하면 물고 늘어지는 이상한 놈이어서가 아니라)
많은 곳에서 이 포스터를 복사하여 공유하고 있을 것으로 사료되기에
이미 사적이 아닌 공적인 문서(?)이니 만약 맞춤법이 틀렸다면
바로잡아야 마땅하기 때문입니다.
(저도 확실히 모르기에 자문을 구하는 것이니 나무람 없기를 바랍니다.)
첫댓글 찾아보니 "띄우다"가 맞는 말입니다.
"공을 띄워야 한다." 좋은 것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빠른 답, 감사합니다.
@이쩜칠 "띄어"는 간격을 벌어지게 한다는 뜻으로 알고 있는데....공을 공중에 띄우는 것하고 약간 의미가 다른 것 같습니다.^^; (좀전에 삭제된 댓글에 대한 답이었는데 지우셨네요.)
두분 모두 멋진 대응입니다~ 정치판도 이러면 얼마나 좋을꼬 ㅋ 정말 멋집니다^^
@탁구왕김제빵 앗, 죄송합니다. 제가 제목에 오타가 있어 수정을 하는 도중에 제빵님이 글을 올리셨군요.
본의 아니게 힘들게 하였음을 용서하시길....
감사합니다...^^
공은 16cm이상 내가 띄워야 하지 아닐까요
공이 띄움을 당하다는 것은 이상한 것 같네요
문법적으로는 둘 다 맞을지 몰라도 사동이 아니라 , 피동태인 띄우다가 맞는 것같습니다
(저도 확실히 알고 싶습니다. 괜히 조바심납니다)
님의 설명이 사동에 대한 설명입니다. 뜨게되다가 피동이구요. 즉 '사동적표현이 옳다' 라는 것이 옳은 진술이되겠습니다
@나다나 나다나님의 말씀이 옳겠군요.
제가 써놓고도 사동이 뭔지 피동이 뭔지 헷갈리다가
사동은 내가 부리는 것이고, 피동은 부림을 당하는 것이니
"물건은 피동적으로 ‘띄우는’ 것이기에" - 라고 쓴 제 글이 잘못 되었군요.
물건은 사동적으로 '띄우는' 것이고, 물건은 피동적으로 '띄워지는' 것이 밎는 표현이겠군요.
(역시 한글은 어렵고 저의 무지함도 드러납니다) -_-;;
공이 스스로 뜰수는 없으니깐요, 뜨게하다, 띄우다가 맞습니다 ^^ 띄어쓰기는 띄어가 맞구요
여기까지의 결론 : '띄어'가 아니라 '띄워'가 맞다.
저는 점심 먹고 좀 쉽니다. 모두들 좋은 오후 되시길.....
삭제된 댓글 입니다.
"띠아"야 라고 하면 둘 다 해당됩니다
우리말 바른말 쓰기.. ^^
저도 좋은거 배워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