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와 둘이서 10일동안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우즈베키스탄 자유여행을 다녀왔다. 퇴직후 코로나땜시 몇년 집콕후 답답했는데....그나마 코에 바람을 넣어주니 가슴이 뻥~ ㅋㅋ
타슈켄트, 사마르칸트, 부하라 등등..
도시를 기차, 시외버스, 택시로 현지인들과 함께 부딛치며 같이 이동했고, 거리의 차는 모조리 한국차(라세티와 소형차)임에 은근 기분도 좋았고, 한국의 위상에 다시한번 더 놀랬다.
하루에 3만보 이상을 걸으면서도 힘들지 않아 나자신에 깜짝놀랐고, 마라톤으로 다져진 운동덕분이 아닌가싶다.
다리 튼튼하고, 가슴뛸때 조금 더 가고싶은데 가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한국에 돌아오니 가을이 왔구나~ 단풍좋을때 또 어디를 갈까? 다음주는 청계산이나 가야겠다~
개띠 친구들~
건강할때 가슴뜨거울때 떠나자!!!!
첫댓글 쎌파필요하믄 불러라.
가슴이 떨릴때 떠나라
다리가 떨리면 늦었다
참 잘했다...
콧바람 크게 쐬고 왔구나
풀잎친구 멋쪄요
자랑질 할만하네.ㅎ
불지르는거야~~ 친구들도 가라공 ㅋ 인생은 짪응께~~
즐겁고 행복한 여행 길 좋았겠다
활짝 웃는 풀잎 모습이 그려지네.
보기좋네
좋은시절에 다녀왔네
멋진인생!
잘 다녀왔구나~~
이번엔 부부 타임 아니였군
산행날 보자~^^
풀잎이 대단해. 동대문 가면 사마르칸트(?) 라는 중앙아시아 음식점 있는데 화덕에서 구운 빵이 별미더군. 저렴하고.
화덕에서 굽더라... 한국돈으로 1개 350원~
잘 다녀오셨네~~~^^
무르팍 싱싱할때 마니 다녀야한다.
멋진 여생을 만끽 하고 왔구나..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