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여기에 글을 써보네요
제가 지금 가족들과 떨어져 지내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아내의 카톡을 보고
지금까지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르겠네요 ㅠ
저와 동갑이어서
저의 청춘을 온전히 함께한듯 하여 더 애착이 가는
그래서 Kobe 전성기때 경기 보는게 정말 즐거웠고
여기 알럽에도 글을 많이 쓰곤 했었는데
이제는 그를 더이상 볼 수 없다는 사실에
슬픔과 허탈함과 허무함이 가득합니다.
글을 어떻게 마무리해야할지도 모르겠네요.ㅠ
그간 즐거운 추억과 기쁨 줘서 고마웠고
저에겐 평생 잊지 못할 선수일 것 같습니다
Thank you and Good bye, Kobe Bryant!
첫댓글 Mamba out, No Mamba forever
리뷰 잘 올려주셨던 것 기억나요
우린 아직 그를 보내줄 준비가 하나도 안되어있는데..
코비자체가 저에게 매일매일 리뷰를 하게끔 해준 원동력이었죠.
ㅜㅠ 아....진짜 시간이 사고 전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네요..ㅜㅠ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하,,
영광의 시대의 기억들이 카페 분들의 닉네임에서 떠오릅니다.. 하아..
ㅠㅠㅠ
코비때문에 늦은30대후반에 농구를 접했는데 너무 슬프네요 ㅠㅠ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직도 믿기지가 않아요ㅜㅜ